'하하 커플 이야기/마당집살기'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7.06.19 2017년 초여름 우리집
  2. 2016.05.22 2016년 봄 아니 여름? 2
  3. 2016.02.19 여기가 우리집
  4. 2015.12.26 입주
  5. 2015.11.04 10월 23일 24일 골조 마무리
  6. 2015.11.04 10월 21일 22일 지붕골조
  7. 2015.11.04 10월 19일 20일 2층 골조작업
  8. 2015.11.04 10월 17일 계속 2층 골조작업
  9. 2015.11.03 10월 16일 외부비계설치
  10. 2015.11.03 10월15일 2층 벽체세우기

 

오랜만에 우리집 사진 올려본다.

돈 좀 들여서.. (ㅜ.ㅜ)

옹벽공사와 담장공사를 했다.

북쪽벽은 모두 막았다.

차소리를 많이 줄여주겠지.

사람들의 시선도 차폐된다.

신호대기중인 차에서 쏟아지는 시선이 부담이 되었다. ;;;;

깔끔해지고..

뭔가 안락해졌다고나할까? 안전해졌다?

더 사생활이 잘 보장된다. ㅎㅎ

 

서쪽벽은 다 뚫었다.

투시형으로..

빛도 바람도 통할 수 있게~

 

남쪽 정면은 그대로 두었다.

나는 이 나무 울타리가 좋다.

남편님이 만들어줘서이기도 하지만..

이런 컨츄리느낌을 좋아라하니까..

그리고 사람들도.. 우리 아이들도 잘 보이고..

그래서 고집을 부렸지. 그대로 두라고~

 

앞 좌측에서 본 전체샷

 

앞 우측에서 본 전체샷

주차장에도 문이 있어야할까 싶고..

음...

정면샷

 

올봄에 들인 안개꽃과 율마

화분에 큰 돈 투자함! ㅋㅋ

처음 사왔을땐 더 풍성했는데.. 꽃이 많이 졌다.

 

앞마당 텃밭상자

쑥갓 부추 상추 로메인 바질 애플수박 애플참외 고수가 자라고 있다.

 

엄마가 준 꽃과.. 내가 심은 해바라기..

그리고 콩같은 애가 자라고 있고..

나팔꽃도 자라나고 있다.

서쪽 텃밭

아침해가 잘 안들어서인지.. 영 자라는게 부실하다.    

우리집 뒷마당

지금 옆집이 담장 공사중이다.

지금은 뻥 뚫려있지만.. 곧 이쁜 붉은 벽돌로 담이 생길예정~ ^^

 

민트 말린 잎을 떼는 중..

오후 햇빛이 한껏 들어와있다.

이뽀이뽀~

나의 뒷마당 텃밭

허브와 꽃이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가꾸는 중..

옥수수와 파프리카 토마토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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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한 우리집 사진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시작되었다.
어제 하늘이 너무 이뻐서 햇살도 좋고..
우리집이 유독 이뻐보여서 사진 찍어봤다.

살짝 왼쪽에서..

더 가까이..
벚꽃이 만개했을때 사진올릴려구했는데~~
기간이 너무 짧았다 ㅋㅋ

이젠 버찌가 주렁주렁..
사다리 사서 다 따고싶다..

감이될 이쁜이들도 생겨났다~~♥

마당에 물주고 내려놓은 호스
내가 앉아있던의자

수국?
마니 이뻤다~♥

몇개 안달린 블루베리
나무를 너무 부실한걸 사왔나보다;;;;

황매화..
서비스로받은 ㅋㅋ
그래도 이뻤다~ 벌써 다 졌지만..

뒷쪽 울타리밖에 심은 장미.
꽃이 피었다.
너무 아름답소~~♥♥

잘 안되고 있는 텃밭..
서쪽이라 그렁가.. ㅡ.ㅡ;;;;

두 개 심었는데 무럭무럭 자라는 감자
뒤에 두 행으로 자라나는 도라지
텃밭에서 제일 초록으로 무성한 약 5분의 1면적 ㅋ

생산량이 많이 적지만 그래도 살아있어주어서 고마운 상추와 당귀.. 유일한 토마토 ♥

나의 to be 꽃밭
언젠간 꽃으로 가득한 곳이 될지어다..

현지와 아빠가 뿌린 나팔꽃 싹

뒷편 멀리에서 한 컷

뒷편 울타리

이쁜 장미~♥

아름다운생명이 가득한 우리집이다~~
요즘엔 잔디에 물을 주면.. 톡톡 튀는 메뚜기같은 벌레가 보인다..
이거시... 과연 이로운것인지 해로운것인지.. 탐색해봐야겠다.

어느덧 출근한지도 한달 보름이 넘었다.
지난주는.. 너무나 고되었다.
그래서인지 감기에 된통 걸렸다.
주말이 눈부시고 이쁜 꽃들과 나무들이 나를 위로해주어서 많이 충전되었다.
나의 집 사랑해~~

지난주에 딴 버찌..
지금은 훨씬 더 익어서 더 맛있을건데..
손이 안닿아서 아쉽다..

버찌먹고 행복한 울 공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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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이리로 저리로 마구 치우고 없애고 사진 찍으면 이렇게 보이는구나...
사진 기술 조으다..
난 미싱하는 건축주 됐다..
미싱 진짜 얼마 안하는데.... 물론 마음은 매일하고싶지만.. ㅋ
미싱 놓을 곳이 마땅치않아서 식탁옆에 둔건데.. ㅎ
근데 나름 까페같고 공방같고 그런 공간으로 더욱 거듭나면 좋겠다..

http://m.blog.naver.com/waldheim/2206312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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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다.
시공사에서 일정이 늦어져서 입주일정을 맞추려고 촉박하게 마감작업을 했다.
싱크대와 신발장이 이사전날 오고 이사날 오후1시까지 시공작업을 했다.
완전 뿔이 났었지만... 그래도 이사는 하긴했고 이제 우리 가족의 거처는 이곳이 되었다.
공사가 아직 남았는데 날이 추워져서 걱정이당.. 삼한사온이 희망이다. ㅎ

그렇게 걱정하던 이사가 일단 되고나니 다음 근심거리가 나타났다.
바로 새집냄새... 포름알데히드방출량이 엄청난것같다.
머리띵하고 눈도 따갑고.. 힘들다.
아가들에게는 더 해로울것같아서 3일 밤잠은 다른데가서 잤다. 아가들과 나만. ㅎㅎ
3일내내 베이크아웃을 하고있다. 새벽4ㅡ5시부터 팡팡 보일러때고 10시ㅡ11시쯤부터 종일 환기시켰다.
냄새가 경감되긴했는데 아직도 우려할만한 수준인 것 같당.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온가족이 새집에서 밤잠을 잤다. 지금은 새벽 6시반.
난 머리아프다. ㅜ.ㅜ
다들 일어나면 후딱 탈출해야겠다.
남편과 베이크아웃만으로는 안될것같다는 얘기중이다. 이렇게 하다간 가스비 폭탄만 맞고 별소용없을것같기도하구... 어여 들어와살려면 새집증후군청소라도 돈들여서 해야할까싶다.
돈들어갈데가 너무너무 많다. ㅜ.ㅜ

유해가스때문에 마음이 편치않지만..
공사 마무리가 안돼서 근심이 되지만..
그래도 입주는 입주다.
앞으로 이곳에서 우리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낼 생각으로 행복한 기분도 많이든다.

여기에 공사진행상황을 자주 올려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았네.. 마음도 여의치않았고..

이건 어제인가 그제상태.
입주하고나니 사진을 안찍게되네 ㅋㅋ
자 이제 천년만년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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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님의 로망.. 천창을 달았다고 사진을 주셨다.

그나마 천창은 미리 준문되어있어서 다행이었다.. ㅎㅎㅎ

안그랬으면 지붕뚫어놓은채로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천창을 너무 고집해서 했지만.. 난 별 감흥이 없다.

오히려 빨간머리앤의 집에서처럼 지붕에 뾰족 튀어나온 창이 더 운치있고 맘에 든다만.. 

이미 지어진 창이다. 사랑하자. ㅎㅎㅎ








투습방습지? 암튼.. 방수되는거.. 비닐붙이고 골조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사진을 주셨다.

근데 플랭카드가 더 큰게.. 전면에 똭!! 

아놔.. 이제 사진찍어 올릴때마다 왕 구찮을듯.. 

암튼.. 홍보 잘돼서 울 시공사 잘나가면 좋은 거니.. 좋다좋다하자.


보통 목조주택에서는 지붕 가운데 목재.. 이름 있던데 암튼 그거를 세우고나면 상량식을 한단다.

울엄마도 집지을때 골조 다하고 상량식까진 아니지만 간단히 막걸리뿌리고 일하시는 분들 회식시켜주셨다는데..

우리는 어쩔까하다가 결론적으로는 그냥 지나갔다. 막걸리만 간단히 뿌렸다.

이유는.. 23일 골조마무리되는 날이 우리집 이사날이었기때문이다. 

공사일정이 늦어져서 지금 사는 집을 빼줘야하는 시기와 입주시기가 틀어져서 ㅜ.ㅜ

이사를 두번해야하는 판국이.. 전에 포스트에 썼었나? ㅋㅋ 암튼..

같은 아파트 월세를 구해서 23일에 이사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우리 부부가 상량식을 챙길 시간이 안됐다.

그 날이 지나고 24일에 뭐 하자니 애매하고.. 

회식시켜드리자고 돈을 마련했는데 소장님 주말에 바쁘셔서 못뵙고 나니 돈만 드리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기도 했고...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격? 이사전날인 22일 저녁부터 현지가 열이 펄펄나고 아팠다.

나는 이사날에도 현지 어린이집에 못보내고 붙들고 있느라.. 이사도 신경못쓰니 상량식 생각할 여유 없었다.

그후로 현지는 5일동안 밤마다 열이났고 정말 휘곤휘곤했다. 

그다음날부터 선우가 똑같이 4일동안 밤마다 열이났고 나도 덩달아 감기걸려서 더더욱 휘곤휘곤했다.

그렇게 열흘을 보내니 입술은 부르트고 목소리는 바뀌고.. 삶이 거칠고 메말라졌다. 아직도 나랑 선우는 감기가 덜 나았지만..

어제부터 아가들 어린이집 잘 다니니 이제 살만해서 밀린 글도 올린다.

아가들아 아프지말자 ㅜ.ㅜ

집짓기 글에 왜 이런 결론이;;;;;


암튼 상량식은 요즘 잘 안하는 추세라고 하니 그냥 맘 편히 지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무탈하게 잘 지어지고~ 이 집에서 행복하고 알콩달콩하게 지내길 꾸준히 기원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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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뚜껑!!이 생기는 날이고..

개인일정이 없는 수요일인관계로..

간식챙겨들고 현장에 갔다.

참거리 겸 간식인.. 먹거리 챙겨가는게 은근 부담이다. 

돈도 돈이고 메뉴선택도 힘들고 -_-;;;;

자꾸 안가지게 되는게.. 빈손으로 걍 휙하고 보고 오기가 좀 죄송스러워인 것도 있다.







엄청 큰 크레인으로 지붕패널을 들어올렸다.

음하하 지붕을 씌우니 이제 번듯한 집 한 채가 되었구나.

다음날이면 골조공사가 마무리라고 한다. 골조는 순식간이구나...

그리고 토요일(24일) 오전에는 골조 마무리작업만 하고 골조팀은 이제 안녕이라는데 아쉽다.

골조 사장님과 정?들었는데 ㅎㅎㅎ

골조팀이 SIP 골조만 하는게 아니고 건축과정 전부 한다는데 우리 시공사는 골조만 계약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인건비가 비쌌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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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빠서... ㅎㅎ 

현장에 자주 가보지 않는 건축주가 되고 있었다..

월요일 화요일 연이은 사진을 받았다.

다락방 작업까지 거의 다 되었다.














다음날에 지붕을 올린다고 하셨다.

벌써 지붕이라니.. 정말 순식간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지붕을 올리면 창문을 달아야할 차례같은데 창호 견적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오지 않았다.

업그레이드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착공 전부터 궁금했고 다른 추가비용의 예산에 막대한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알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서.. 자꾸 새벽에 잠을 설쳤다. 어쩌나 이 성격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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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작업하는지 물어보니 토욜까지 하신다면서 사진을 주셨다.




사진을 보니 시공사 광고 플랭카드가 엄청 크게 우리집 서편을 장식하고 있다.

뜨허.. 원래 이정도... 로 하는건가?


여기엔 시공사를 밝히지 않으려고... 사진 편집도 했다.

겁나 귀찮은데 언제까지 내가 잘 숨길 수 있을까나.. ㅎㅎㅎ

여튼 이제 서쪽 외관은 구경하기가 어렵겠다;;;;;;


사진상으로는 전날과의 차이점을.. 플랭카드외엔 찾기가 어려웠다. ㅎ

일요일에 남편님과 아이들과 출동하여 구경하러 갔는데..

출입구를 잘 여며두고 가셔서 들어가보지 못했다.

난 평일에 가서 봤지만 남편님은 내부를 아직 못봐서 마니 궁금할 것 같은데 못들어가보니 아쉬웠다.

아가들과 캠핑놀이? 하구 왔다. 공사장에서 ㅋㅋㅋ

공사장이지만 그래도 흙이 있으니 둘이 꼬물락꼬물락 잘 노니 좋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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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일하는 분들 걱정도 되고 언제 비계 설치하나 했는데 바로 다음날 하셨다고 사진을 주셨다~

비계를 하니 제대로 공사장 같다..
그리고 더 위험한 느낌도 든다. 높이가 더 느껴져서 그런가??
2층 벽이 추가되니 집이 훅훅 지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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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오늘은 11월 2일이다.. ㅎㅎ
너무 밀렸다..
바로 밑에 글에 안밀리고 쓰자했는데 ㅜ.ㅜ

일단 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과 메시지로.. 잘 기억해내보자..


이날은 현장에서 소장님과 미팅을 했다.
1층 작업이 완료되어 작은 좌식 테이블(계단 높이 맞추는 물건이라고했다.)과 의자용 목재가 있어서 땡볕이 아닌 실내에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다만 2층에서 작업하는 소리가 엄청 시끄러웠다.. 위위윙~~~ 하는 전기톱소리였던듯..

창호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기본옵션인 중소기업2중창으로 계약을 했고 나는 단열이 우수한 창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했다.
그래서 유선으로 엘지지인 2중창으로 견적을 뽑기로 했었다.
하지만 SIP목조주택에서는 2중창을 할 수가 없단다. 무게를 버티기가 어렵다며.. 세월이 지나 조금이라도 창틀이 기울거나 내려앉으면 안된다고.. 단창이지만 단열력이 있는 시스템창을 해야한단다.
쿠헬.. 난 단창이 왠지 더 추워보이고.. 얇아보여서 시스템창 안할려고했는데.. 샤시부분도 너무 얇은 느낌이 있어서 별로였는데.. 선택할 수 없는 사람은 속상하다.. 게다가 더 비싼걸 선택해야하는 사람이라니..
어쩔수없으니 알겠다하고 견적을 뽑기로 했다. 그외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세세하게는 기억이 나질않네.. ㅎㅎ
주방 다용도실 가는 문을 여닫이에서 미닫이로 바꾸고싶다고 한 거..
야외수전에 배수작업해달라고한거..
시공사 건축박람회 출품작이 3채나 팔렸다는 삼천포로 잠시 빠지기도했었고..
우리 다락방에 설치될 그물침대는 전문 업체에게 맡길거라는 얘기도 했다.
지붕은 그림자싱글로 할거라고 들었다.

거의 1시간이상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 하원시간이 되어서 돌아왔다.
신경쓸게 많은 집짓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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