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경/2011 제천 경주'에 해당되는 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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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4.26 결혼 1주년 기념 여행 - 4 2
  4. 2011.04.26 결혼 1주년 기념 여행 - 3 2
  5. 2011.04.26 결혼 1주년 기념 여행 - 2
  6. 2011.04.26 결혼 1주년 기념 여행 - 1 2


먼가 사진이.. 일정과 안맞게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듯하지만..
얼릉 쓰고 자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올려본다. ㅋㅋㅋ
머.. 핵심만 기록되면 되지 않겠나.. 호호호


라궁에서 준 아침밥.
간단하지만..
부족함은 없는 듯. ^^;;
먹을만했도다.


암튼.. 다시 낮.
여긴 라궁 밖 ㅋㅋ
간단 산책으로 라궁을 둘러본다.


뒤뜰에 있는 아담한 공간


맘에 드씨나용?? ^0^


객실 앞.
객실이 총.. 12개?? 였던가?
일요일 밤은 객실이 만원이었던 듯.. 주차장의 차를 세어보니 비슷했다. ㅋ


삼각대없는 타이머 샷. 크큭.
우리도 가끔 이런 노력을 할 때가 있다규.


너른 마당.
앞쪽으로 보이는 2층 건물이 로비와 2층 식당.


누마루에서.. 우리.. 맥주 CF를 패러디했다. ㅋ
"소녀.. 첫잔은 원샷이라고 배웠사옵니다."
"아하하하하하...."
좀 비슷한가?? ㅋㅋㅋ

경주에 왔지만.. 라궁과 밀레니엄 파크에서만 놀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다음날 우린 홍삼이 타고 길을 나섰다.


여긴 보문단지.
벚꽃은 제천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이미 저저번주에 다 떨어진듯.. 나뭇잎들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더라.. ;;;;

이날은.. 내가 검색질 하는 곳마다.. 영업을 안해서.. ㅜ.ㅜ
홍삼이타고.. 헛걸음을 많이 했다. ㅋ

 


헛걸음 하는 중에 발견한 간장게장 집을 가기로 결정.
으리으리한 집으로 입장. ㅋㅋ


간장게장정식.. 그냥 사진 찍어주는 거지.. ㅋㅋ
여기서도 후루룩 먹어주셨다.. 음..
경주에서 한정식만 너무 많이 먹었당. ㅋㅋ
난 이때 왠지 파스타가 땡겼는데.. 경주시내를 가지 않는 한 힘들었을듯.. ㅋㅋ
아쉽.. ㅋㅋㅋ

그러고나서.. 어딜 갈지 검색질을 하다가.. 마땅한 곳을 못찾고 있었는데..
하늘눈씨가 찾은 허브랜드.. 가기로 결정! 고고


허브랜드 도착!!
즐겁지? 응? 응?!


하늘이 흐렸다 맑았다.. 맘대루.. ㅋㅋ
허브랜드에서는.. 커피가 땡겼는데 허브차뿐이 없어서 차를 마시진 않았지만..
허브 방향제와 허브차.. 그리고 허브초.. 향까지 충동구매질 해주셨다. ㅋㅋ
허브랜드는 보문단지와 가깝지 않았다. 약.. 삼십분?
그치만 왔다갔다하는 4번국도가 너무 이뻤다.
새로 나는 샛노란나뭇잎들이 산을 뒤덥고.. 그 산들로 둘러싸진 꾸물꾸불 국도가 넘넘 이뻤던..
드라이브 코스 짱이었던 곳. 히힛.

그리고 하야씨는 커피의 아쉬움을 버리지 못하고... 커피집을 검색질했다..
그렇지만 보문호를 한바퀴 돌아서 찾아간 커피숍을 문을 닫았고.. OTL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오니.. 물레방아광장 앞에 쪼꼬만 커피집이 있었다. ㅋㅋ
언제나.. 등잔밑이 어둡다능.....


커피 마시고.. 사진 또 한장.


피곤해보이기 시작하는 하늘눈씨.
힘내라규!

라궁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어둠이 깔린 경주 시내로 다시 나섰다. 야경이 이쁘다는 안압지를 가기 위함. 크큭.
이번엔 노천탕에 물을 틀어놓고 외출해서 물 받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라라~~
인간은 경험의 동물!


여기는 안압지.
수학여행으로 온 초등학생이 바글바글바글바글.. 저글링이 떠올랐다.
그리고 또 많은 어르신 단체관광인파도 바글바글..
9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도.. 월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


어둠에 취약한 펜돌이로..
여러번의 시도 끝에 건진 사진들.
값지다!! ㅋㅋ


경치 좋은 안압지.
이곳에서 왕자 공주들은 데이트를 했을 듯.
어디 나다니기 힘든 사람들이었을테니.. ㅎㅎ


시원하고.. 기분좋은 밤. 이쁜 야경. ^^


뭐.. 뭐가 불만인거냐규! ㅋㅋ


이건 넘흐 흔들렸으나.. 반대편 사진이 없으므로 일단 올림. ㅋㅋ


펜돌이로는 이것이 최선. 삼각대도 없을 뿐더러. ㅋㅋ
더 나은 사진을 보고 싶으면 안압지 야경으로 검색해보시라... ㅎㅎㅎ

이렇게 간단히 경주 관광을 대충 마치고..
다시 노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마지막 밤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새벽부터 내리는 비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왔다.
경주는 멀다. ㅋ
즐거운 나의 여행기~ 발빠른 나의 여행기~
졸립다 난 이제 자련다~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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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밀레니엄 파크 안..
공연을 보기 전인지 후인지 잘 기억안나므로.. 일단 공연 보고 난 후라고 하자. ㅋㅋ



물레방앗간 앞에서. 하야씨. 즐거워보이는군. 맘에 드넹. 히


다리위에서 찍겠다고 하신 하늘눈씨.
멀다규.. -_-;;;


나는 충치다. 너의 이를 다 먹어버리겠다. 라고 하시는 하늘눈씨.


신라시대 뒷간.
문이 없구나.
옛날에 중국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OTL


이건 냉장고였을까??
먼지 궁금했지만..
자세한 안내판이 없어서 아쉬웠다..
우리의 궁금증을 밀레니엄 파크는 헤아려주길 바랄뿐.
그렇지만 가서 얘기하거나 하진 않는다.. 엄.. 귀차니즘.. ;;;;


신라왕궐에서 미실님 발견!!
미실님 친하게 지내횻! ^0^


하야미실.
너무 얼굴 구멍이 큰거 아닌가? o_O


하늘눈 미실..
난 사진 올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음!!! ㅋㅋ


신라 궁궐안은 서민들 집과는 다르게 연못도 있고.. 역시 궁궐이라 달라 달라.


꼭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하늘눈씨의 사진.. 미안.. ;;;;


이제 신라 귀족인 성골 진골네 구경을 나서보세~


귀족동네는 골목길조차 다르구나..
담벼락이 달라서 그런가.. 흠..
귀족집은 문도 여러군데 있더라.. 넓고.. 또 넓고..


구경 오쎄요~!! ㅋㅋ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 ㅎㅎ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치는 하늘눈씨.


조용한 하야씨. ㅋㅋ


구경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맞춰 돌아온 라궁.
불고기랑 장어구이를 주셨다.
낼름 해치워버렸다. ㅋㅋ


식당에서 보이는 노을.
이것도 너무 멋졌당@@
펜돌이 가져올껄그랬더!
밥먹을 땐 필요없을 줄 알았능..;;
그렇지만.. 우리.. 펜돌이 밥을 안챙겼다..
이때부터 우리는 펜돌이를 아꼈다.. 꺼져버리면 안니되므로.. ㅎㅎ


밥 먹고 후식으로 수정과를 앞에 두고. ^^
배불러으~~


저녁을 먹고 7시 10분에 하는 여왕의 눈물이라는 공연을 봤다.
바람 많이 불고 추웠다.
공연장은 엄청 스펙타클!!!
조명 완벽!! 배우들의 열정 최고!!
호수무대에 배도 막 띄우고 열연을 했지만..
스토리가 대략 심플+내용 없음? ㅋㅋ
안타까웠다..
그래도 나름 즐겨주심.. ㅎㅎ


라궁으로 돌아와서.. 노천욕을 즐기려고 두시간도 넘게 물을 받았다.
왤케 오래 걸리는겨~~~ ㅎ


안방에서 보이는 정원.
저어기 물 속에 자세히 보면 계란 두 알이 보인다.
청풍리조트 조식 부페에서의 수획물 ㅋ
따뜻하게 데운다고 정수씨가 온천물에 넣어주셨다. ㅋㅋ
난 맛나게 먹어주고!!

그리고 온천욕은 완전 백점만점에 백점!
하늘은 뻥 뚫리고.. 별은 비록 4개?? 뿐이 안보였지만..
시원하고 물은 뜨시고.. 과자도 먹어주고..
세상 이런 곳이 있나.. 싶더구낭..

우리가족들 친구들 다 데리고 오고 싶은 그런곳..
돈만 많으면.... ㅋㅋ
참고로.. 라궁은 평일숙박이 33만원.. 우리 투자 많이 했다오..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하지 아니한가!!
우리는 완전 만족이었다능~~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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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눈부신 햇살이 전혀 새들어오지 않는 두꺼운 커텐 덕분에 열심히 코~ 자다가..
조식부페를 놓치지 말라는 배꼽시계가 마구 울어주어서..
하늘눈씨를 흔들어 깨워.. 아침밥을 먹었다.
사진도 안찍어주는 센스... ㅋㅋㅋ
나는 양식접시(베이컨 스크램블드에그 토스트 소세지 모닝빵) 한접시와 앙증맞은 사이즈의 볼에 시리얼 말아먹고..
한식접시(밥 불고기 북어국 김치.. 기억안남) 먹고..
디저트로 과일 한접시.. 먹고.. 커피도 한잔 마셔주었다. 후훗..

그리고 12시 체크아웃을 하고.
경주로 홍삼이 붕붕~~~
휴게소에서 핫도그와 라면으로 불량스럽게 점심을 먹고..
빼곡히 우리를 맞아주는 소백산자락의 멋진 산 구경하면서 경주로 달렸다.

드디어 도착.


준비없이 있다가 느닷없이 찍은 경주 톨게이트.
나의 폰사진 ㅋ


보면 티가 나겠지만 폰사진? ㅋㅋ
우리의 꿈의 숙소 라궁에 도착하다.
신라 밀레니엄 파크 안에 있는 한옥호텔..
영어로는 스파리조트라고 써놨다.
그리고 한글로는 안써있고.. 한자로만 라궁이라고 써놨다.. 하마터면 못찾을뻔!!!! 못찾았으면 부끄러워서 어쩔!! ㅋ


페이스북에 올려보겠다고 급 찍은 정원의 노천탕.. 핸드폰 사진기술이란 ㅋㅋ


라궁 탐험 중..
누마루에서 먼 끈을 발견한 하늘눈씨..
망 안에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있었다.
개구리를 잡으려는 것이라고 하늘눈씨가 말씀하셨다. ㅎ


안방 창을 열면 보이는 경치.. 캬.. 죠탕..


요기도.. 히힛


여기는 안방.
신라궁궐에 이런 침대가 있진 않았겠지? ㅋ
저렇게 고개만 돌리면 창이 있는 게.. 너무나 맘에 들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힛


안방 창문에서 누마루를 향해 한컷.
신난 하야씨. 힛


대충 짐을 내팽개치고..
나들이를 나섰다.


밖에서 본 라궁.. 우리 숙소가 제일 처음 튀어나온 누각이 있는 곳.
이렇게 쓰면 모르겠지? 동그라미 쳐주고 싶지만.. ........ 귀찮다. 음.. 일단 고. ㅋ


라궁에 묵으면 밀레니엄 파크는 앞마당이다.. 공짜라는 얘기.. 뭐.. 안에 있으니까 당연한건가.. ㅋ
어딘가에서 풍물패 소리가 들려서 찾아보니 돌모양 스피커였다. ㅋㅋ


여기는 청나라? ㅋ


물 색이 참 이뻤다.
뒷편에는 예상과 다르게 커피숍이었다.
와플도 팔고 핫도그도 파는.. 후훗


같이 찍는 사진은 셀카..


메인 공연장에서 보이는 밀레니엄 종?? 모르겠다 이름.. ㅋㅋ


하늘눈씨 종 치신다.
뎅~!


뎅~~!!


뎅~~~!!!


종은 그만 치고.. 산책로로 접어드심..
나이든 돌로 만든 정승앞에서 셀카..
하야의 턱을 살포시 잘라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심.. ;;;;;
내 얼굴이 글케 컸떠?? ㅋㅋ


장승마을에서.


더 벌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어!!


토기 인형 합창단에 입단..


나도.. 아아~~


아~ 귀엽다~ >_<


하늘눈씨의 favorite. ㅋ


악기 연주하는 토기인형님. ^^


화랑의 도 공연 관람..
무릎꿇고 인사해주시는 멋진 말님.
이렇게 오프닝해주시고..
사진기 따위 던져버리고 열심히 구경해주심..


그러다 한장 찍어본다..
엄청난 말타기 기술들을 보여주신 화랑님들.. 마지막엔 둘이 같이 말을 타는 묘기를 보여주신다.
서커스를 보는듯한.. ㅎㅎㅎ
어찌나 신나게 말을 타시는지.. 대단해보였다.
그러나 기수들 외에.. 무술하시는 분들은.. 시급이 적으셨던건지.. 연로하셨던건지.. 아쉬웠다. ㅋ
그래도 재밌게 봤다. ^^

밀레니엄 파크가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남은 구경사진들은 다음 포스트에..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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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사진 골라서 올렸는데..
서명을 안넣었네.. -_-;;;
다시 하기 귀찮음으로.. 그냥 서명없이 고. ㅋ
그리고 먼가 일정이 꼬였는데..
그것도 그냥 고.. ㅋㅋㅋ

우리의 원래 계획은 경주에서만 3박이었다.. 일/월 2박은 미리 오래전에 예약을 해놨고..
토요일 예약을 3월에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경주의 많은 호텔들이 방이 하나도 없다능.. ㅋㅋ
그래서 경주가는 중간에 갈만한 청풍에서 1박을 하기로 함..
그치만 제천이 훨 재밌었다.. ㅋㅋ
탁월한 선택!! 호홋..

암튼.. 여기는 우리의 숙소.
청풍리조트.



아래로 보이는 풍경.
청풍호가 다 보이고.. 쪼꼬만 야외수영장도 보인다.
바베큐장소도 보이고..
날씨만 더 따뜻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엔 엄청 따뜻해보이는구만 ㅋㅋ
사진은 거짓말쟁이??


반짝이는 청풍호. 이뽀이뽀
제천에서는 청풍호라 부르고 청주에서는 청주호라 부르는 이 아름다운 호수 ㅋㅋ


왼쪽에 보이는 청풍랜드..(이름 맞나? ㅎㅎ)
번지점프대도 보인다..
일욜에 보이 점프대에 사람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던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막 사람이 날리는데.. 기둥에 맞을까봐 조마조마해서 못보겠더라..
바람이 불면 못하게 해야할듯........
나 호주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예약했다가 바람분다고 취소됐었는데..
왠지 걱정스러웠던.. ;;


난 경치구경 삼매경에..
하늘눈씨는 낮잠 삼매경..
그래봐야 얼마 못잘껀데! 내가 깨울껀데!! ㅋ


노을이 진다. 이쁘다. 내 펜돌이로는 이정도로 담아진다.
아름다운 보랏빛핑크빛주홍빛 노을색은 마음에만 담아진다.


너무 이뻤던 벚꽃길..
중간 공터에 광관버스와 승용차들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사진찍기 삼매경인 사람들이 삼삼오오..


스포츠 연사모드로 겁나 많이 찍었는데..
움직이는 gif 만들기 귀찮아서.. ㅋㅋ
낭중에 심심하면 함 해봐야지..
정말 너무너무 멋진 길이었다능.. 또 지나가고 싶다~ 냐흥~


하야씨의 수영장 가자는 성화에 끌려나온 하늘눈씨.
졸리나??!!


응. 보면 모르나?


몰라몰라


이쪽 배경이 이뻐서 자리 바꿨다. ㅋ


우리가 리조트 커피숍에 앉아있는 이유는 몰까?
온다온다.


오호.. 공짜로 주는 생과일딸기쥬스..
벚꽃 패키지였던가.. 암튼 리조트에서 주셨다. 맛났다 냠냠.. 후루룩 마셔주고..
아무도 없는 우리가 전세낸 리조트 수영장에서 가볍에 놀아줬다.
나름 야외도 다 보이는 통유리에 괜츈한 수영장이었는데..
일단 날씨가 추워서.. 물속이 젤 따뜻했고.. ㅋㅋ
내가 기대했던 비치의자;;; 가 없어서 비치타올따위 써보지도 못했고.. 꿈이 컸던게지 -0-
25미터도 아닌.. 먼가 12.5미터 느낌의 짧은 레인에서 전세낸 수영장을 즐겨주셨다. 키키
하야 따라다니며 하루하루 늘어가는 하늘눈씨의 수영실력도 감상해주고. 루루

근데 샤워시설은 영~~ 아쉬웠다능!!
그렇지만.. 즐겁고 개운하게 수영을 마치고..
인터넷 검색질로 찾아둔 떡갈비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어둑어둑해서 간판이 지대로 안찍히는 떡갈비집..
청풍떡갈비였던듯.
비싸고 맛있었다. ㅋ


하늘눈씨 회사에서 5만원 지원해준다고 해서 비싼거 시켜먹었다능!
이름하여 황기떡갈비!


아까 졸려하던 하늘눈씨.. 생기가 돈다.. ㅋㅋ
마시쎠 마시쎠~~
정말 후루룩 마셔주시고.. 숙소로 돌아와서 코.. 잤다. 코.. 드르렁?? ㅋㅋ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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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유람선을 타러 청풍나루에 도착했다.
지난 번 단양에 갔을 때 사진찍고 왔던 장회나루를 찍고 오는 코스를 타기로 했다.
청풍리조트에 숙박하면 30% 할인권을 준다.
엄훠~ 체크인안하고 먼저 왔으면 아까워서 어쩔뻔했니!!
시간도 딱맞춰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유람선을 탔다.
3층짜리 거대한 유람선.. 꼭대기에 자리잡았다. 키키
 


유람선에서 1시간 20분 동안 뭘할지 걱정하기 시작하신 하늘눈씨. ㅋ


구운양파와 함께라면 즐거워요. 라고 외치는 하야씨.


호수를 노닐며 구운양파를 먹누나~ 에헤라 디야~


오호호호홋


조쿠나


좋지 아니하니?!


바람조코~ 하늘 이쁘고~ 햇살 쨍하고.. 좌우앞뒤 경치 죠코~
라라~ 혼자 신난 하야씨.


파란하늘과 정수씨.


파란하늘과 하야씨.
이사진 완전 맘에 드오~~
입술 오른쪽 뾰루지만 아니었어도.. OTL


저 멀리 ES 리조트 보인다..
가입이 이천얼마였더라.. 암튼... 몇천만원 가입비의 회원제라능.. ㅜ.ㅜ
걍 소개해주길래 사진 함 찍어본다. ㅋ
혹시 저기 회원권 있는 사람.. 나 하룻밤만 묵게 해주자...


저 다리 이름 모드라.. ;;;
옥녀봉 옆에 있는 다리였는데.. 이름 까먹었다 ㅋ


1층 뱃머리로 내려와서 너무 흡족해하는 하늘눈씨.
바람도 덜 불고.. 경치도 더 좋았다. 히히.


뒷자리 아저씨께 부탁해서 얻은 커플샷!
맘에 쏙 드오~~ >_<


아름다운 왼쪽편 풍경..
금수산이라나..
이리저리 다 둘러보아도 다 알흠답다..


여긴 옥녀봉..
정수씨는 촛대바위라고 하신다. 머.. 두 개중 무엇이면 어떠하리.. ;;;


정수도 이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조.. 옆에 아이들이 절대 비켜주지 않아서..
결국 한참 지난 후에야 포기하고.. 얻은 거 한장 ㅋ


여긴 장회나루 다 와서 오른편에 나온 풍경인데..
이름이 모드라......
암튼 겁나게 이뻐부렀다..
정말 병풍은 이런걸 보고 그렸구나 싶고..
나룻배타고 탁사발 한잔 하면서 이 호수를 노닐면서 저런 풍경을 보면 시가 절로 나오겠구나 싶었다. 얼쑤~

장회나루에서 엄청난 인파가 내리고 다시 또 탄 후에..
청풍나루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은 바람이 너무도 세차게 불어서.. 바깥에 앉을 수 없었고..
실내에는 자리가 거의 없어서.. 메뚜기 신세?? 였다. ㅋㅋ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테이블에서 맥주와 소주와 과일안주에 보쌈까지.. 베테랑분들이 많으셨다. ㅎㅎ
즐거운 유람선 나들이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라라~~ 즐거운 제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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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커플의 결혼 1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5월 8일. ㅎ
어버이날인지라 그 전에 시간을 내어 여행을 계획했다.
오키나와? 괌? 을 쓸데없이 고민하다가..
비행기 타기 실타아아..
국내에서 럭셔리하게 가쟈아.. 했다.
럭셔리 ㅋㅋㅋ

암튼.. 토일월화의 3박4일의 일정으로 제천과 경주 여행길에 올랐다.
4월 23일.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고고씽.

사진을 찍은 대로.. 닥치는 대로.. 마구 올려버릴것이니...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실 분만 함께 출발~~~! ㅎㅎ

두어 군데의 휴게소를 지나 제천에 접어들었다.
청풍호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살살 좋아지더니~~
먼가 관광지같은게 산길에 불쑥 나타났다.
홍삼이를 냉큼 주차시키고.. 구경시작~~


잉? 산길에 쌩뚱맞게 이런 큰 돌들이??


신기하오~


남는 건 사진이니 막 찍자!


찍어 찍어!


음.. 심심해 보이네 ;;;


같이 찍어보자.. ㅋ
무수한 시도 끝에 업로드는 한장.. ㅋㅋ


이쪽에서도 한장..


정수도 한장.


요쪽에서도 한장.


일어나라 돌들아!!!


몰아쳐라 돌들아!! ㅋㅋㅋ

이곳은 금월봉이라는데.. 바라보기만 해도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정수랑 열심히 로또 2등 당첨을 빌었다..
빌지말고 바라보기만 했어야했던걸까? ㅎㅎㅎ
금월봉 보고 나서 로또를 샀어야했던걸지도.. 엄.. ㅋ


다시 길을 떠나.. 아직 많이 남아있는 벚꽃들이 맞아주는 길로 접어들었다.
리조트에 이른 체크인을 하고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길을 나섰다.
청풍리조트에서 문화재마을인가.. 쪽으로 조금 가다 요쿠르트 아주머니에게 여쭈어보니 근처에 먹을 곳이 있다 알려주셨당.
바로 며칠전에 끝난 청풍마을 벚꽃축제 장소였다.
쿠헬헬..
만개한 벚꽃이 후두두두두두두둑 바람맞아 마구 떨어지고..
아주 시끄러운 뽕짝들이 울려퍼지는.. 야시장이었다. 에헤라 디야~~ 얼쑤~


바닥은 온통 벚꽃눈이 그득그득~


먹을 거리가 잔뜩~~ 케밥도 판다.. 케밥 케밥 ㅋㅋ 결국 하나 사먹었다 케밥 케케


조쿠나~~


와~ 벚꽃눈온다~~
언능 사진 찍으소!!


와~ 사진엔 잘 안찍히겠지만.. 왕 짱이었는데 ㅎㅎ


그리고 벚굴?? 이라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굴이.. 쌓여있었다.


쌓여있는 굴 밑에는 굴 껍데기가 또 산처럼 쌓여있고 ㅋㅋ


구경하다가.. 태국의상인가?? 마음을 확 끌었었는데..
아무리 대봐도.. 작을 것 같아서.. ;ㅁ; 마음 접었다. ㅋ 아쉽스..


결제가 현금밖에 안된다고 그래서 근처 농협에 돈찾으러 가는 길에 골목길에서 발견한 리어커그림.
하늘눈씨.. 힘을 보태주신다. ㅋ


오잉? 케밥 마시쎠?? ㅋㅋ
굴이 더 마시쎠??


나는 케밥을 마셔버리고..
정수는 굴을 후루룩 마셔버렸다.
해물파전은 둘이 같이 쩝쩝.. 정수는 막걸리도 한사발 꿀꺽.


하야 머리위에서 벚꽃이 피었넹~~


연요리 전문 음식점 앞 수분에는 벚꽃잎이 가득했다.
이뽀~


괜한 심술?? ㅋㅋ 가득 메운 벚꽃잎들을 흐트러뜨리는 하늘눈씨.
사진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엄청 시끄러운 곳이다...... ㅋㅋㅋ
뽕짝노래가 겁나게 크게 울린다능.. 야시장이 다 그렇겠지만..
밥먹을 때 코트로 배를 감싸고 먹었는데.. 울 햇살이 다 들었겠지? ㅋㅋ
이렇게 점심을 시끌벅적한 곳에서 먹어주고..
청풍호 유람선을 타러 다시 고고씽!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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