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유람선을 타러 청풍나루에 도착했다.
지난 번 단양에 갔을 때 사진찍고 왔던 장회나루를 찍고 오는 코스를 타기로 했다.
청풍리조트에 숙박하면 30% 할인권을 준다.
엄훠~ 체크인안하고 먼저 왔으면 아까워서 어쩔뻔했니!!
시간도 딱맞춰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유람선을 탔다.
3층짜리 거대한 유람선.. 꼭대기에 자리잡았다. 키키
 


유람선에서 1시간 20분 동안 뭘할지 걱정하기 시작하신 하늘눈씨. ㅋ


구운양파와 함께라면 즐거워요. 라고 외치는 하야씨.


호수를 노닐며 구운양파를 먹누나~ 에헤라 디야~


오호호호홋


조쿠나


좋지 아니하니?!


바람조코~ 하늘 이쁘고~ 햇살 쨍하고.. 좌우앞뒤 경치 죠코~
라라~ 혼자 신난 하야씨.


파란하늘과 정수씨.


파란하늘과 하야씨.
이사진 완전 맘에 드오~~
입술 오른쪽 뾰루지만 아니었어도.. OTL


저 멀리 ES 리조트 보인다..
가입이 이천얼마였더라.. 암튼... 몇천만원 가입비의 회원제라능.. ㅜ.ㅜ
걍 소개해주길래 사진 함 찍어본다. ㅋ
혹시 저기 회원권 있는 사람.. 나 하룻밤만 묵게 해주자...


저 다리 이름 모드라.. ;;;
옥녀봉 옆에 있는 다리였는데.. 이름 까먹었다 ㅋ


1층 뱃머리로 내려와서 너무 흡족해하는 하늘눈씨.
바람도 덜 불고.. 경치도 더 좋았다. 히히.


뒷자리 아저씨께 부탁해서 얻은 커플샷!
맘에 쏙 드오~~ >_<


아름다운 왼쪽편 풍경..
금수산이라나..
이리저리 다 둘러보아도 다 알흠답다..


여긴 옥녀봉..
정수씨는 촛대바위라고 하신다. 머.. 두 개중 무엇이면 어떠하리.. ;;;


정수도 이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조.. 옆에 아이들이 절대 비켜주지 않아서..
결국 한참 지난 후에야 포기하고.. 얻은 거 한장 ㅋ


여긴 장회나루 다 와서 오른편에 나온 풍경인데..
이름이 모드라......
암튼 겁나게 이뻐부렀다..
정말 병풍은 이런걸 보고 그렸구나 싶고..
나룻배타고 탁사발 한잔 하면서 이 호수를 노닐면서 저런 풍경을 보면 시가 절로 나오겠구나 싶었다. 얼쑤~

장회나루에서 엄청난 인파가 내리고 다시 또 탄 후에..
청풍나루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은 바람이 너무도 세차게 불어서.. 바깥에 앉을 수 없었고..
실내에는 자리가 거의 없어서.. 메뚜기 신세?? 였다. ㅋㅋ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테이블에서 맥주와 소주와 과일안주에 보쌈까지.. 베테랑분들이 많으셨다. ㅎㅎ
즐거운 유람선 나들이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라라~~ 즐거운 제천 여행~~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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