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보고듣고읽고느낌'에 해당되는 글 139건

  1. 2017.07.29 군함도
  2. 2013.04.18 Before Midnight 3
  3. 2011.07.15 보고싶다규!!! 4
  4. 2011.06.19 컬쳐컴플렉스 2
  5. 2011.04.28 JULY 15 4
  6. 2011.03.24 베란다 채소밭 2
  7. 2011.03.21 그린베이비 : 생태적으로 아이 키우기-임신,출산,육아 6
  8. 2010.12.23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2
  9. 2010.11.29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 6
  10. 2010.11.26 Take and Galaxy Tab
오늘 가출을 해서..
군함도를 봤다.
눈물이 났다.
그 사람들이 너무 아파보여서.. 너무.. 불쌍해서..
인간의 이런 악마같은 모습이 너무 슬퍼서..
어떻게 그러지...
어떻게 그러지...
어떻게 그러지...
군함도가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라니..
유네스코는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원래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이런.. 비인간적인 역사는 신경안쓰는건가?
잔인하다...
세상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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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클럽까페에 갔다가 들은 소식이다.

Before Midnight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그게 멀까~ 하는 순간 스치는.. 친숙한 느낌.. 

그래.. 그거구나.. 또 한번의 감성만땅 영화가 오는구나 하는 느낌.

Before Sunset에서 남겼던 엄청난 여운을 여기서 퐉~~~ 풀어헤쳐줄 것 같다.


고맙게도 우리나라에서도 세계동시개봉일자에 맞춰서 개봉을 하는가보다.. 

개봉일이 5월 23일 인걸보면.. 

아 기대된다 기대된다~~~~~~

해리포터만큼이나 기대되는구나~

이제 더이상 해리포터는 없지만 ㅋ


칭구들아~ 나랑 이거 보러 같이 가쟈~~~~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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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고싶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

그래도 햇살아. 엄만 널 원망하지 않는단다.
미리 계산하지 못했던 나를 원망해야지.
아니 누구도 원망할 수는 없는 법.
마지막편이라고 세계동시개봉같이 해주는 배급사? 를 원망할수도 없지. 출산만 아니었더라도 쌍수를 들고 반겼을테니까. ㅎ

자....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보러 갈 수 없는 지금이 안티까울뿐..
좀 지나면 큰 상영관에서는 내려질테고..
세시간지나면 줄줄 흐르는 햇살이 밥통을 안고 먼 거리 극장은 힘들테고..
언제보러가면 되나..
그래도 삼칠일은 지나고 외출을 해야겠지?
병원이야 가지만서도..
음냐음냐 언능 보고싶다으아으아으...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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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둘째주부터 6월 2째주까지 2달간 컬쳐컴플렉스 분당점(서현역)에서 영어스터디에 참가했다.
가격은 약 16만원. 나는 월/수 8시 20분~10시 20분 스터디였다.
의도한건 아닌데.. 출산휴가가 시작되기 직전에 끝났다. ㅋ

결석한 적은 두번이었던 것 같다. 한번은 결혼기념여행간다고 빠지고 또 한번은 회사 사람 환송회한다고 회식해서 빠지고.
그리고 올출! 음하하하하.

간만에 영어로 듣고 말하니 재밌기도 했다.
근데.. 영어실력 향상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 건지 좀 의구심이 든다.
물론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ㅎ

지난시절 영화대본으로 공부하던 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그리고 스터디 운영 방법이 너무 루즈하고.. 매우 순간적이라고 해야하나? 1회성이다.
이야기해야할 토픽이 주어지는데.. 구성원들이 제각각이다보니 관심사가 다르겠지만.. 나에겐 정말 흥미없는 토픽들이었다. ㅎ

멤버간에 정이들만큼 지속적인 스터디가 되지도 않고.. 
1회성 대화가 반복되는 것같아서 나중에는 좀 지겨운? 느낌까지 들었다.
1년씩 스터디를 등록하고.. 평생회원도 가입받고 하던데.. 

주말에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와인파티나..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는데.. 배가 부른 하야씨는 그런거는 잘 못가주시니.. 딴 나라 얘기가 되는 셈이고... 그나마 스터디에서 만나는 외국인들도 1회성이라 친밀감을 갖기도 힘이 드는 것 같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 가깝고.. 
다만 학습이 아니라 회화스터디라서.. 학습자료가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랄까..
오히려 삼사오오 모여서 입이 트이는 영어 스크립트라도 꾸준히 보면서 회화를 곁들이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외국인들을 수업에 동참시키는 것이 관건이겠지만.

퀄컴이 괜찮았단 건.. 인터뷰를 통해 비슷한 레벨끼리 그룹을 지어주는 것.
대개.. 실력차가 많이 나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면 하위레벨에 있는 사람들은 주눅이 들어서 득이되는 일이 거의 없고. 상위레벨에 있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으니까.

나는.. 햇살이가 세상에 나오고 나면 그럴 정신도 없겠지만..
다시 등록하지는 않을 것 같다. ^^
그래도 한번쯤.. 혹은 취향에 맞으면 꾸준히 해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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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드디어 온다.
해리포터의 종결판 영화.
대망의 7월 15일.
우리 햇살이 예정일은 7월 11일.. ㅜ.ㅜ
그러나 우리나라엔 언제 개봉하려나?? 8월?

아아아~~ 슬프다~~!!!
극장에서 세번은 봐줘야하는데!!!

부디 내가 몸풀고 나가서 영화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계속 개봉하고 있어라~~~~~
부디부디부디부디~~~~~~~~

여기 예고편

일단, 예고편이나 열심히 주구장창 봐야지.. ㅋㅋ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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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을 샀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했는데..
책을 예약해놓구선.. 책 들어왔다고 도서관에 슝~ 달려갔다..
근데 그 전날 다른 책들을 다 빌려버려서.. ㅜ.ㅜ 반납을 안하면 대출을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왕바보다 ㅋㅋ)
도서관에 또 가기 귀찮아서.. 도서관에서 막 훑어본 담에 걍 사야겠다 싶어서 사버렸다! 음하하

근데 금새 다 읽어버려서 좀 안타깝지만.. 흠흠..
사은품도 주고해서 잘샀다고 위안한다. ㅋ

이 책을 읽으니 내가 지난 여름 상추를 키웠을 때의 실패요인에 대해 깨달은 바가 있다.
상추는 웃자라기 쉬운 식물이라고 하네..
내 상추들 완전 웃자라서.. 바닥을 비비꼬면서 자랐지.
안죽은게 용한건가? ㅋㅋ
그리고 잎사귀는 랩처럼 얇디 얇았던 것도 이해가 갔다.
원래 베란다에서 크는 상추는 얇다고 하네.. ㅋㅋ
그리고 나름 잘 솎아줬는데 더 잘 안큰건.. 땅이 비옥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물빠짐도 별로였고..
이모저모 알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호호
직접 블로그에서만 봐도 되겠지만.. 이렇게 정리되어 있으니 찾아보기 편해서 책이 좋은 점도 있는 거지.

주말에 상토를 좀 사다가 채소를 길러봐야겠다. 키키.
궁뎅이 보내준 바질을 심어야지~ 라라~ 고수도 심어볼까~
근대도 좀 사서 심어보고 ㅋ

근데 책에 액비(액체비료) 주는 방법이 자세히 안써있어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쓰고 남은 상토에 대한 뒷처리? 라든가..
채소를 수확하고 나서의 뒷처리나 재활용 방안 등등이 없어서 아쉬웠다.
책의 마무리가 수확한 채소로 만든 요리 챕터였는데.
그 후에도 먼가 마무리 챕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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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이비 : 생태적으로 아이 키우기-임신,출산,육아
앨런 그린 저 | 한울림 | 원제 Raising Baby Green | 2009년 03월

도서관에서 기웃거리다가 정말 우연하게 발견해서 대여한 그린베이비.
다 읽는데 3주가 넘게 걸렸다. ㅎ
이 책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나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생각을 바꿔주는 책이란 정말 위대한 게 아닐까?

생태적.. 이라는 말은 얼마나 생소한가?
생태적 육아.. 생태적 소비.. 아직도 와닿지 않는다만..
생태계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리하기로 했다. ㅋㅋ

이 책은 생활 전반에 대해서 생태적으로 선택하기를 권고하는 책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의 범위내에서 최대한 생태적인 것을 택하면 되는 것.
강요하지 않아서 좋고.. 현실적이라 좋고? ㅎㅎ

난 유기농.. 오가닉.. 친환경.. 이런 것들을 찾는게.. 있는 사람들의 사치라는 생각을 좀 했었는데.
그냥 더 비싸고 좋은 걸 산다는 생각에 호사를 부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 크게 더 멀리 보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지.
나도 이제 될 수 있는 한 열심히 유기농을 사용하겠어.
유기농 농산업들이 소비가 많을 수록 모든 소비생활이 더욱 유기농에 가까워지고.. 지구는 더 행복해질거라 생각하고. 후훗.

물론.. 현실에서는 가격의 압박에 힘들어지겠지만.. ㅋ
일단 지금 생각은 그렇다오~~

암튼.. 이 책을 내가 아는 모든 친구들한테 사서 선물해주고 싶다. 그치만 이 또한 가격의 압박에 힘들어서..
마음으로만 추천해주니.. 부디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주오.. ㅎㅎ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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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송년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관람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가 이렇게 부지런히.. 바로 다음날 감상기를 올린다.. 왜냐..?

정말 너무 재미없었다. ㅋ
혹자들은 무지 재밌다고 한다. 막 추천도 날린다.
글쎄.. 내 취향은 아닌갑다.
남자배우도 여자배우도... 그 누구도 나를 매혹시키지 못했다.
노래도 스토리도.. 특히 스토리.. 각본이 에러다.
초등학생관람가인 공연치고 추잡해보이는 술집장면이랑.. 
하이드랑 루시랑 멀하는건지.. 교감하는건지? 지저분해보이는 장면이 젤 눈쌀 찌푸러지게 했다.

글쎄.. 조승우가 나왔다면 달랐을까?
보는 그리고 듣는 즐거움이 조금 나았을까?
그래도 각본이 주는 실망감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듯.

뭐가..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인지.. 전혀 교감이 안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에 뭐가 없나보다 ㅋㅋ

요즘엔 검색도 막 잘되던데.. 
이 공연 검색하다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신의 취향이 어떤지에 따라 이 공연은 극과 극일거라 말해주고 싶군.

극 중간에 지킬과 하이드가 약 5초간격으로 변신하는 노래장면은 완전 코믹했다.
그래도 배우 한명한명이 열심히 하긴 하던데.. 
죄송하지만.. 내게 박수를 칠만큼의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도 기립박수에 갈채와 환호를 보내는 분들이 많던데..
그분들께 힘을 받아 점점 나아지기를..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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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다.
12월 15일 개봉.
벌써 영어권나라는 개봉하고.. 인기대로를 걷고 있는 중.. 
보고싶다............... 보고싶다규...
돈과 휴가가 있다면 미쿡이나 영쿡가서 보고 오는 만행을 저지르고 싶은 영화.. ㅋㅋ
그치만 돈도 휴가도 없다며!!

12월 15일은 사내 컨퍼런스가 하루종일 있다. 
휴가내고 보러갈 수가 없다.
16일 17일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GGRAPH ASIA에 우리팀이 돌아가면서 가기로 했는데..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해리포터를 보면 정말 좋겠다아.. 
그치만...... 시간이 안맞을듯.. 그리고 혼자 보러가야되공.. 징징.. 
그냥.. 마음을 비우고 타짱이랑 17일 금요일 저녁 분당에서 보는 수밖에..
17일에 코엑스를 가야한다면.. 슬플듯...
18일에 코엑스 가서 볼까.. 
주절주절... 

언능 보고 싶을뿐이로고........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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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글이랄까? ㅎㅎ
최근에 출시된 두 휴대용기기..
삼성의 갤럭시 탭과 KTTech의 테이크.
두 기기에 우리 회사 솔루션이 들어갔다.

나는 별로 고생을 안했지만.. 우리팀사람들 몇몇이 좀 고생했다면 했달까?
그래도 출시돼서 TV에 광고나오고 하니.. 기분은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가격이 무쟈게 비싸던데........
우리 솔루션은 그리 안비쌀텐데... ㅋㅋ

아 요즘은 블로그며 뭐며 검색이 너무 잘돼서.. 
이래저래 말을 막할 수가 없는 것 같다. ㅋㅋㅋ
그래도 뭐.. 내 개인블로그니.. 싫으면 보지말라며!!

암튼 잘 팔리면 나한테 떡고물이라도 떨어질까?
근데.... 개인적으로는.. 태블릿PC를 왜 살까싶다..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괜츈한 시대에..
굳이 무겁고 크다란 애를 들고 다닐 생각은 안들지 않을까.. 차라리 작은 넷북을 사는게 낫지 싶고..
그래도 아이패드 팔리는 거 보면.. 신기하다..
역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는 셈.

울 솔루션이 안드로이드 메인에 처음 적용된 Take.
멋쟁이 소지섭이 선전하던데.. 정말 잘했다!!! ㅋㅋ
소지섭 멋져 +_+b
잘팔려라~~~ 예헤~~

아이패드 살 사람은 갤럭시 탭 사라며~~
난 애플은 괜히 밉다며~~ ㅋㅋ
배아프다며~~
나도 맥에어나 맥북사고싶은데.. 너무 비싸다며~~
나한텐 X-note도 비싸다능.. 

아 요즘 블로그 글이 너무 볼품없이 주절거리는 모드로 가고있네.. 
냠냠..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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