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보고듣고읽고느낌'에 해당되는 글 139건

  1. 2010.11.22 Kathy's Song - Eva Cassidy 4
  2. 2010.10.27 こんにちはアン 2
  3. 2010.08.02 해리포터가 오고있다..
  4. 2010.06.11 몬테크리스토
  5. 2010.01.28 Monet to Picaso
  6. 2009.09.01 전시회 5
  7. 2009.08.10 우리 회사 기사..
  8. 2009.04.03 새벽인 1
  9. 2009.01.05 BOLT 3
  10. 2008.10.31 라 트라비아타 2

찾았다. 드디어.
오랜시간 귓속에만 맴돌던 그리운 멜로디.
찾으려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었던 그리운 음성.

호주 오지에서 하릴없이 여유롭게 지내던 그 시절..
여직원기숙사에서 발견했던 음악CD에 있던 노래를 내 mp3에 담아서 들었었는데..
이름도 성도 몰라.. 제목도 모르는 그 노래 너무도 즐겨들었었지..


주로.. 쉬는 시간에.. 이어폰을 귀에 꽂고
대문까지 걸어나와.. 붉은 땅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뻥 뚤린 가슴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면서.. 
그 순간 햇살의 따스함과 바람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너무 행복해했었더란 말이지.

그런데.. 그 노래를 너무도 다시 듣고 싶었지만..
그때 쓰던 mp3는 고사하시고..
흐릿하게 기억하는 가사로 아무리 검색질을 해봐도 단서하나 잡히지 않았고..
누군가의 귀에 대고 내가 아무리 흥얼거려봐야.. 알아줄리가 없겠지.

그러면서 지내온 3년..
재작년이었던가? 우연히 스노블안젤라커플과 동반 여행을 갔던 양평에서.. 
일요일 오전 빈둥거리면서 티비를 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호주편]을 하더라..
그리운 마음에 즐겁게 보는데..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삽입이 되었었다.
너무너무 반갑고 신기하지.. +_+
10초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난 알았다고.. 그 노래임을..

그리하야.. 집에와서.. KBS 홈페이지를 난립.. 
호주편 제작자에게 문의의 글을 게시판에 애절하게! 남겼건만..
댓글한줄 없더라 이말씀.. ㅜ.ㅜ
다시보기로 보면서 몇초 안되는 그 짧은 순간을 녹음해두었었다..

그리고 2010년.. 
바야흐로 스마트한 시대? 
금요일 저녁.. 저녁상 차려먹기 힘들게 피곤해서.. 회사분들과 저녁을 사먹으러 갔다.
그리고 알게된 네이버 뮤직 검색기능!
10초만 들려주면 노래를 찾아준다는!!!!!!!!!!!!!!!!!!! +_+
오오오오오.. 희망의 봇물이 퐁퐁퐁.

바로 어제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친정집에 가서 녹음해뒀던 노래를 네이버에 들려줬더니 바로 찾아주더라 이거야... 
찾는데 10초도 안걸렸어 ㅜ.ㅜ
아흑아흑... 
너무너무 기뻐서 노래를 듣고 듣고 또 들었엉.. 
아흑아흑...
나 너무 기뻐잉..
네이버야 정말 고맙다. 
내가 네이버 어플 깔아서 영원히 지우지 않으마.. 
배경화면 메인페이지에 위젯도 넣어주마.
고맙다 네이버야.. 네이버 뮤직검색 개발자들도 너무 감사합니당. 복받으실꺼예요. ㅎㅎㅎ

다시 들어도 너무 좋은 선율과 목소리야..
그리고 이제는 호주에서의 시간을 내가 평생동안 잊지 않도록.. 
이 노래가 영원히 지켜줄꺼같애..

우히힛...
노래는 저작권 걱정으로 링크하지 않겠음둥.
용돈 모아서 CD 사야지.. 

아무래도 듣기 좋게.. 링크 추가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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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견한 <곤니찌와 앤>
번역하면 <안녕 앤>

우하하하...
요즘 당최 일본어 공부가 눈에 안들어와서..
빨간머리앤 일본어 대본을 찾아서 공부를 해보려고 검색질하다가 발견!

<곤니찌와 앤>은 앤이 초록색 지붕 집에 오기 전의 생활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
원작은 <Before green gables>라고.. 앤 100년 기념으로 새로 발간된 책이라고 하는구나..

2008년에 발간된 이 책에 대한 설명 ->
『빨강머리 앤』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 번도 밝혀진 적 없는 앤의 어린 시절을 ‘빨강머리 앤 협회’에서 공식 인정한 작가인 버지 윌슨이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빨강머리 앤’이 커스버트 남매를 만나기 전에 어떤 삶을 거쳐 왔을까, 하는 의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캐나다에서 이미 작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은 버지 윌슨은 원작 연구를 통하여 빨강머리 앤 고유의 독특함을 살려내어 어렸을 때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앤이 눈앞에 닥친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왔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그토록 상상력 풍부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 yes24에서 퍼옴 -

요요요요~~ 요 책을 애니메이션으로 곰새 만들어버렸다는거지..
2009년에 방영됐다는데~~ 난 왜 몰랐냐며~~~

애니메이션을 파일로는 받기가 힘들 것 같구..
일단 다음 tvpot으로 열심히 볼 생각.. 쿠하하..
어떤 친절하신 분께서 다 업로드를 해주셨다며..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놨지비..

http://tvpot.daum.net/my/PlaylistClipList.do?ownerid=dhOB5T-D_hM0&playlistid=1481101&lu=m_c_main_playlist_cate_2

아이 조아..
그래도 원작자인 몽고메리와는 좀 다른 느낌이겠지?
어제 1편 봤는데.. 재밌더구만.. 케헤헤..
언능 DVD가 나오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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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마지막..
Deathly Hallows가 드디어 개봉날짜가 나왔네..
(내가 모르고 있다가 오늘 찾아본 것인듯.. 오늘 개봉날짜가 나온건 아니고.. ㄷㄷㄷ)

그런데...
슬프게도..
두번에 걸쳐서 개봉을 한다는구나.. ㅜ.ㅜ 어흑어흑..

Part 1: November 19, 2010
Part 2: July 15, 2011 

3D로 개봉한다는데.. 전편을 아이맥스관에서 3D로 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닥 기대가 안된다능.. -_-;;
(초반 10분만 3D ... ㅎㅎ)
아~~ 이제 백일남짓 남았다..
오랜만에 기다리는 껀수가 생겨서 좋다. ^^
히히.. 첫눈올 즈음에는 포터를 만날 수 있겠구나..
비록 절반 잘려서.. 보고 나서는 너무 애가 탈 것 같지만..
그래두~ 잇힝~ *-.-*

trailer는 요기..
http://harrypotter.warnerbros.com/harrypotterandthedeathlyha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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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하는 몬테크리스토 뮤지컬을 봤다.
우리팀 회식으루다가.. ^^

이런 잼난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흥아흥..

옥주현씨는 넘흐나 노래를 잘하더구나..
중간에 감정이입 너무 많이 돼서 눈물 날뻔했다..

남자 주인공도 유명한 사람이라던데..
노래 엄청 잘하더라~~

전반적으로 노래들이 대중가요같아서 먼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절대 나쁘지 않았고.. 많이 좋았다~~

의상도 완전 반짝반짝 이쁘고..
난 발코니자리에서 봐서 좀 멀긴했다만..
멀리서도 이뻐보이더라..

종우가 흡혈귀 나오는 거 아니냐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상식이 너무 부족한거지!! 부끄부끄.. ㅋㅋ
주인공이 메르세데스라고 해서 벤츠가 나오나? 이러고 말이야.. ㅋㅋㅋ

담에 또 이런 공연 보러 갈 일이 있으려나??
공짜로 보니 넘 조타.. 홍홍..

근데 집이 너무 멀어서 힘들었다..
건대입구에서 분당가는 버스는 왤케 사람이 많은거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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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전시회에 다녀왔다.
푸르덴셜 보험 가입자에게 2천원 할인해준다고 해서 만천원.
꽤 비싼 가격..
파트라 언니랑 1월 23일 토요일 점심에 관람

피카소는 내 취향이 아니고..
다른 화가들 그림도 그닥 발길을 붙잡는 건 없었다.

그치만 이 그림..
이거이거..


모네의 그림
앙티브의 아침

이렇게 업어오는 그림은 원본에 비해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워서..
아름다운 색과 아름다운 느낌 그리고 따스함 희망 밝음 긍정의 느낌 아늑함
봐도봐도 너무 이뻤다지..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우리나라에 출장 온 그림.

언젠가 또 볼 수 있을까?
이 외에도 모네의 그림이 3점 더 있었는데. 다 좋았다능. ^^
모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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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문화센터 3주년 기념행사라나?
암튼.. 매주 일욜 오전 10시 10분 ~ 12시 20분까지 서양화기초 수업을 듣고 있는 나도..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동안 그렸던 그림 중 몇 점을 전시한다능.. ㅋㅎㅎ
작년에도 여름에 했었는데.. 그땐 내가 이마트에 갈 새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었는데..
올해는 수업끝나고 선생님이랑 다같이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다능..

전시는 이마트건물 1층 서수원터미널에서 하루 하고나서 담날부터는 3층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일요일 전시 첫날 1층에서 사진 찍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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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휑~하니 ㅋㅋ 그림을 두줄로 죽 세워놨다. ^^
오후에 이마트에 잠깐 들렀었는데..
저 앞에 공간에서 무대도 만들고 다른 문화센터 강좌생들이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하고 그런행사가 있었다.
후후.

전시 그림 중에 내 그림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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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를 양 옆에 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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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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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나무숲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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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등대 그림.. ^^

올해는 3개나 전시했다능.. 작년엔 1개.. 히힛..
나름 뿌듯뿌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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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결혼준비때문에 나랑 하나두 안놀아주고 넘넘 바뻐서 그림그리러 잘 못오고 있는 딱이의 작품.
이뿌다 ㅎㅎ
딱이랑 옆에서 사진찍었음 좋았을껄~~~~~~
결혼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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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그래픽의'프리마돈나'를 꿈꾸는 디지탈아리아  

"웬만한 국내 휴대폰에는 우리가 만든 그래픽 솔루션 있다"  

강수연기자 redatom@inews24.com  


삼성전자 아몰레드폰, LG전자의 프라다폰과 쿠키폰에는 모두 디지탈아리아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가 들어가 있다.

휴대폰에서 메뉴를 선택할 때 선택 아이콘이 강조돼 팝업처럼 움직이고, 배경화면을 꾸미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설정하는 데 디지탈아리아의 소프트웨어가 쓰인다.

디지탈아리아(사장 장덕호)는 2000년에 설립된 모바일 임베디드 그래픽 솔루션 업체다. 휴대폰의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셈이다.

휴대폰의 멀티미디어 세상을 내다보고 당시 전자통신연구원 출신 일곱 명이 모였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휴대폰에서 천연색의 이미지가 구현되고 사진촬영을 하는 기능이 상용화 된다는 것을 상상하기 쉽지 않던 때였다.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할만한 거래 실적도 없는데다 그들이 말하는 비전을 이해하는 파트너를 만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휴대폰이 PC만큼 똑똑해지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않았다.

디지탈아리아는 현재 자사의 그래픽 솔루션이 국내에서 제조되는 휴대폰의 약 80% 정도에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3년 전 어도비가 국내 모바일 플래시 솔루션 시장에 적극 뛰어들 기세를 보이는 등 경쟁이 가열되는 듯 했지만, 디지탈아리아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명실상부한 선도 업체가 됐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인 LG전자나 삼성전자 등에서 만들어지는 수출용 휴대폰에도 디지탈아리아의 GUI가 쓰인다. 세계 시장점유율 목표를 늘려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는데도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 차별화된 GUI 기능이 휴대폰 사용자에게는 선택에 있어 중요한 매력도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제조사 휴대폰이 세계에 널리 풀리자 해외 유명 제조사들이 오히려 디지탈아리아를 찾아왔다. 글로벌 제조사가 쓰는 솔루션을 인정한 셈이다.

이처럼 디지탈아리아의 해외영업은 해외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시작됐다. 최근에 해외 유명 카메라에 디지탈아리아의 그래픽 솔루션을 탑재되는 등 여러 해외 제조사들이 디지탈아리아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모바일에 쓰이는 그래픽 솔루션을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넓혀가고 있다. PDA, PMP, 내비게이션 등 뿐만 아니라 냉장고 전면의 터치형 LCD, IPTV 셋톱박스 등에도 디지탈아리아의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 마케팅팀 박순은 차장은 "임베디드 백터 그래픽(일러스트)의 원천기술은 디지탈아리아가 갖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오히려 원천 기술력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술적 차별성에 대해 해외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탈아리아는 130여명 직원의 90%가 R&D 인력일 만큼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출은 2005년부터 매해 평균 100%를 넘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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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7일 오후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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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써준 것 같아서 기분 좋다만 ㅎㅎ
마지막 매출 얘기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네..
열심히 일할까?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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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주는 책들이 있다.
바로 이 책이 아닐까싶네.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익히는 중이다.
정말 좋은 것 같다.
10시 출근하는 회사를 다닌다는 행운아 하이아. ㅋ
일찍 일어날수록 아침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읽다가 제일 맘에 드는 문구가 있어서 옮겨본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이 문구는 앤드류 매튜스의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 나오는 말이란다.
5시에 일어나는 새벽인은 아직은 힘들지만..
일단은 6시반이 목표..
화이팅.. 히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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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과 과속스캔들 모두 시간과 자리없음에 밀려서.. 선택된? 영화.
물론 볼트도 보고 싶었어.. 그치만 한국 영화 먼저? 다른 애들 먼저 보고싶었던 그런 거였지.
결론적으로는 볼트가 제일 잼나.. 우히히..

우리 딸기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고 자랑스럽지만.
볼트같은 강아지가 있으면 정말 좋을듯.. 머찌자나~~ >_<

주인인 페니를 위해서라면 온몸을 부사를 수 있는..
페니를 지키기 위한 정의와 의무감으로 똘똘 뭉친 볼트.
그에겐 페니의 아버지가 넣어준 멋진 초능력이 있었지.

눈에서 나가는 레이저 빔과.. 어느 거리든 뛰어넘을 수 있는 장거리멀리뛰기
초고속으로 달리는 광속스피드러닝, 차 한대쯤이야 거뜬히 물어제칠 수 있는 강철같은 몸.
그리고..
수퍼 멍멍.

내가 영화를 더빙판으로 봐서.. ㅎㅎ
쵸큼 모랄까 어색한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더빙판 영화에서 주는 매력도 좀 느낀 것 같긴해.. >_<

아흥.. 넘 재밌는 볼트..
자막판으로 또 볼까?

간만에 디즈니에서 노력했어..
픽사랑 같이 만들어서 그런가?
암튼 잼나잼나.. 우히히..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니까 영화볼 사람은 영화 보구 난 담에 이 글을 보도록 >_<

--MORE--

우리의 수퍼강아지 볼트가 세상에 나온 후 맞딱뜨리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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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TV 시리즈 속 주인공이었다는 사실.
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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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감 있는 표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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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있는 기차를 향해 자유낙하 하면서도 자신감 만땅인 우리 볼트.

거의 죽을 뻔 했지만.. ㅎㅎ
아흑.. 볼트의 수퍼 멍멍 이미지를 못찾아서 슬프다.

귀엽고 재밌고.. 살짝 가슴아픈 그런 영화다.
중간에 고냥이.. 이름 모냐.. 모..어쩌곤데? 암튼 고양이가 말하는 인간의 애완동물에 대한 얘기에서 가슴아팠다능..
나 볼트가 페니랑 다시 만났을 때 막 눈물 나써..
나 서른한살인데 뭥미.. ㅎㅎㅎㅎ
또 보러갈까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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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봤다.
[우리 회사는 아리아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날라온 사장님의 메일에
3대 오페라 중에 하나라는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기로 했다고 하신다.
우리 회사가 이번에 벤처기업대상 뽑는 데에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축하행사 겸으로..
상받은거야 좋지만..
그래도 비싼 오페라라고해서..
작년에 기대없이 관람했던 [카르멘] 만큼은 되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거 원!!!!!!!!!!!

배우들 이름을 다 검색해서 여기에 올려두고 싶지만..
귀찮아서.. -_-
왜케 다들 노래를 못하니!
성남아트센터에서 보는데..
오케스트라 연주소리는 잘 들리는고만..
노래를 뭘로 하는지 개미소리만하게 들리고..
들려오는 노래소리도 영..... 아니다 싶더니만..

노래도 재미없어!
우에우에우에우에우에..
정말 앉아있는게 고통스러워서 ㅋㅋ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하치로쿠타고 붕~ 집으로 도망나왔다. -_-a

얼마나 재미없었으면 내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냐~~~
꼭 기억해두고 다시 보지 않으리라..
오페라 시러~ 재미없어~~
이런 보여주기식 행사는 이제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네..
돈이 얼마냐공.. 웅웅웅...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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