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과 과속스캔들 모두 시간과 자리없음에 밀려서.. 선택된? 영화.
물론 볼트도 보고 싶었어.. 그치만 한국 영화 먼저? 다른 애들 먼저 보고싶었던 그런 거였지.
결론적으로는 볼트가 제일 잼나.. 우히히..
우리 딸기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고 자랑스럽지만.
볼트같은 강아지가 있으면 정말 좋을듯.. 머찌자나~~ >_<
주인인 페니를 위해서라면 온몸을 부사를 수 있는..
페니를 지키기 위한 정의와 의무감으로 똘똘 뭉친 볼트.
그에겐 페니의 아버지가 넣어준 멋진 초능력이 있었지.
눈에서 나가는 레이저 빔과.. 어느 거리든 뛰어넘을 수 있는 장거리멀리뛰기
초고속으로 달리는 광속스피드러닝, 차 한대쯤이야 거뜬히 물어제칠 수 있는 강철같은 몸.
그리고..
수퍼 멍멍.
내가 영화를 더빙판으로 봐서.. ㅎㅎ
쵸큼 모랄까 어색한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더빙판 영화에서 주는 매력도 좀 느낀 것 같긴해.. >_<
아흥.. 넘 재밌는 볼트..
자막판으로 또 볼까?
간만에 디즈니에서 노력했어..
픽사랑 같이 만들어서 그런가?
암튼 잼나잼나.. 우히히..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니까 영화볼 사람은 영화 보구 난 담에 이 글을 보도록 >_<
--MORE--
우리의 수퍼강아지 볼트가 세상에 나온 후 맞딱뜨리는 현실..
그는 TV 시리즈 속 주인공이었다는 사실.
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다는 사실.
저 자신감 있는 표정을 보라.
달리고 있는 기차를 향해 자유낙하 하면서도 자신감 만땅인 우리 볼트.
거의 죽을 뻔 했지만.. ㅎㅎ
아흑.. 볼트의 수퍼 멍멍 이미지를 못찾아서 슬프다.
귀엽고 재밌고.. 살짝 가슴아픈 그런 영화다.
중간에 고냥이.. 이름 모냐.. 모..어쩌곤데? 암튼 고양이가 말하는 인간의 애완동물에 대한 얘기에서 가슴아팠다능..
나 볼트가 페니랑 다시 만났을 때 막 눈물 나써..
나 서른한살인데 뭥미.. ㅎㅎㅎㅎ
또 보러갈까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