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회사 사람들과 함께 공짜 영화를 보러 갔다..
물론 매달 월급에서 살짝 떼서 차곡차곡 쌓인 돈이지만.. -_-a 기분에.. 공짜같으니까.. ㅋㅋ
웅장한 구로 CGV 역시 갈 때마다 수원 CGV랑 엄청 비교된다. 흐흐 수원은 역시 시골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명한 영화 "Old Boy"를 관람하러 가는 길.
왕 연기파 배우 최민식의 뛰어난 연기를 볼 수 있다니 기대에 기대를 더하고.. 가는 길.
구로 애경백화점 지하 롯데리아에 가서 호밀빵 새우버거를 샀다.
CGV 직원에게 안걸리도록 잘 숨겨서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버거를 먹었는데.. +ㅁ+
와 정말 맛있다. ㅋㅋ 처음 먹어봤는데.. 아프로 자주 먹어줘야겠다. ㅋㅋ 맛있더군.. 음..
암튼.. 맛나게 버거를 먹었는데..
.....
그 이후론 좋지 않았다. -_-;;;;;;
유지태의 이상하고 어색한 연기를 차치하고라도.. 맘에 드는 구석이 없는 영화다.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야만적이고 비관적이고 disgusting한 영화다. 최민식의 연기실력만으로는 다른 모든 것들이 덮어지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이 영화가 좋았다는 사람은 죄다 남자였다. -_- 어쩌면 남자들은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다.
망치..
망치의 못 빼는 부분(이걸 머라하더라.. -_-a)으로 사람을 내리찍는.. 꾸엑.. >_<
망치의 못 빼는 부분(당최 생각이 안나네....)으로 생이를 몇 개씩 빼는.. 꾸엑.. >_<
마지막으로 제일 싫은 장면..
최민식이 스스로 혀를 자르는 장면.. 오오오.. 정말 죽을 때까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내 머릿 속에 이런 장면이 들어가게 되었다는 자체가 너무 싫다.. -_-
영화 내내 밝은 장면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말투도 하나같이 음침하고 가라앉고 기운이 없다.
신비로움을 추구했는 지는 몰라도.. 내심 보고 나와서 섬찟한 느낌..
어쩌면 감독 혹은 작가는 현대의 어두운 면을 그리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서울 한 복판에 버젓이 사람을 가두는 서비스를 돈 받고 해주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너무 끔찍하지 않은 가..
혹은..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 모래알이나 자갈이나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
최민식이 어린 시절 가볍게 한 얘기 덕택에(?) 유지태의 원한을 사서 15년을 감금당하게 되는 걸 보면 이 말은 맞는 듯하다. 그리고 말조심하라는 무게있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래알과 자갈이 가라앉는 속도는 다르지 않은가.. 엄연히 다른 것을..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그 모든 실수들을 크든 작든 매한가지로 취급할 수는 없지 않은가..
오히려 다른 사람의 치부를 눈덩이처럼 불려가는 사람들의 입장난이 더욱 죄가 큰 게다.
요즘 사람들은 그걸 오히려 즐기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어떤..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일 지도 모르지..
다른 사람의 상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결국 필요한 건..
다른 사람의 공격에 맞서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의지와 shield이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필요한 게다. 가족 애인 친구.. 등등..
너무 많이 옆길로 샜군.. -_-
유지태의 광적인 복수심도.. 한낱 정신병이고.. 갠적으로 유지태가튼 스탈 너무 싫다..
멍한 눈빛.. 꽉막힌 듯한 목소리.. 특색없는 연기.. 민자 몸매 -_- ㅋㅋ
갖다붙일 거 다 같다 붙였지만.. 별로 이유없이 맘에 안든다. 히히
이 영화에서..
최민식.. 아니 오대수의 가족을 파괴한 복수심에 쩔은 정신병자로 맹활약하지..
부인도 이상한 최면술사로 만들어버리고..
딸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 버리고..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1000000 맘에 안든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의 섹스신도 정말이지 맘에 안든다. -_- 쳇.
이 영화의 원작이 일본만화라는데.. 듣고 보니 왠지 그런 분위기인 것 같다.
암튼..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 영화다.. 하루빨리 기억에서 지워지기를.......
물론 매달 월급에서 살짝 떼서 차곡차곡 쌓인 돈이지만.. -_-a 기분에.. 공짜같으니까.. ㅋㅋ
웅장한 구로 CGV 역시 갈 때마다 수원 CGV랑 엄청 비교된다. 흐흐 수원은 역시 시골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명한 영화 "Old Boy"를 관람하러 가는 길.
왕 연기파 배우 최민식의 뛰어난 연기를 볼 수 있다니 기대에 기대를 더하고.. 가는 길.
구로 애경백화점 지하 롯데리아에 가서 호밀빵 새우버거를 샀다.
CGV 직원에게 안걸리도록 잘 숨겨서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버거를 먹었는데.. +ㅁ+
와 정말 맛있다. ㅋㅋ 처음 먹어봤는데.. 아프로 자주 먹어줘야겠다. ㅋㅋ 맛있더군.. 음..
암튼.. 맛나게 버거를 먹었는데..
.....
그 이후론 좋지 않았다. -_-;;;;;;
유지태의 이상하고 어색한 연기를 차치하고라도.. 맘에 드는 구석이 없는 영화다.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야만적이고 비관적이고 disgusting한 영화다. 최민식의 연기실력만으로는 다른 모든 것들이 덮어지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이 영화가 좋았다는 사람은 죄다 남자였다. -_- 어쩌면 남자들은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다.
망치..
망치의 못 빼는 부분(이걸 머라하더라.. -_-a)으로 사람을 내리찍는.. 꾸엑.. >_<
망치의 못 빼는 부분(당최 생각이 안나네....)으로 생이를 몇 개씩 빼는.. 꾸엑.. >_<
마지막으로 제일 싫은 장면..
최민식이 스스로 혀를 자르는 장면.. 오오오.. 정말 죽을 때까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내 머릿 속에 이런 장면이 들어가게 되었다는 자체가 너무 싫다.. -_-
영화 내내 밝은 장면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말투도 하나같이 음침하고 가라앉고 기운이 없다.
신비로움을 추구했는 지는 몰라도.. 내심 보고 나와서 섬찟한 느낌..
어쩌면 감독 혹은 작가는 현대의 어두운 면을 그리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서울 한 복판에 버젓이 사람을 가두는 서비스를 돈 받고 해주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너무 끔찍하지 않은 가..
혹은..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 모래알이나 자갈이나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
최민식이 어린 시절 가볍게 한 얘기 덕택에(?) 유지태의 원한을 사서 15년을 감금당하게 되는 걸 보면 이 말은 맞는 듯하다. 그리고 말조심하라는 무게있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래알과 자갈이 가라앉는 속도는 다르지 않은가.. 엄연히 다른 것을..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그 모든 실수들을 크든 작든 매한가지로 취급할 수는 없지 않은가..
오히려 다른 사람의 치부를 눈덩이처럼 불려가는 사람들의 입장난이 더욱 죄가 큰 게다.
요즘 사람들은 그걸 오히려 즐기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어떤..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일 지도 모르지..
다른 사람의 상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결국 필요한 건..
다른 사람의 공격에 맞서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의지와 shield이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필요한 게다. 가족 애인 친구.. 등등..
너무 많이 옆길로 샜군.. -_-
유지태의 광적인 복수심도.. 한낱 정신병이고.. 갠적으로 유지태가튼 스탈 너무 싫다..
멍한 눈빛.. 꽉막힌 듯한 목소리.. 특색없는 연기.. 민자 몸매 -_- ㅋㅋ
갖다붙일 거 다 같다 붙였지만.. 별로 이유없이 맘에 안든다. 히히
이 영화에서..
최민식.. 아니 오대수의 가족을 파괴한 복수심에 쩔은 정신병자로 맹활약하지..
부인도 이상한 최면술사로 만들어버리고..
딸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 버리고..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1000000 맘에 안든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의 섹스신도 정말이지 맘에 안든다. -_- 쳇.
이 영화의 원작이 일본만화라는데.. 듣고 보니 왠지 그런 분위기인 것 같다.
암튼..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 영화다.. 하루빨리 기억에서 지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