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금속산업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관람했고요.. 나름대로 재밌었고 신기했습니다. 흐흐
여기 오는 사람 중에 이와 관련된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저도 그 중 한명이니까 -_-a
암튼.. 다이캐스팅인가? 그 기계를 주로 봤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작았고.. 약간 큰 것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마니 무서웠습니다. 전 체질적으로 기계에서 나는 쿵~! 딱! 쉬익~! 하는 소리들이 무섭습니다. 흐흐
로봇팔 같은 건 정말 잘 만든 것도 있더군요..
또 한번 인간의 위대함에 감탄한 날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기술들을 만들어 내고 더욱 발전하고.. 참 대단하지요 -_-
그리고 이렇게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식으로 만들고 예상한다는 것이 어쩌면 크게 소용이 없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겠죠 모.. 흐음...
뭐.. 공짜로 간 전시회 치고는 나름대로 많이 얻어온 것 같습니다. ^^
곧 있으면 퇴근시간이군요. 흐흐
평일 오후에도 전철은 역시 터질 듯이 사람이 많다는 걸 또 한번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