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 일상'에 해당되는 글 199건

  1. 2004.05.21 내 아줌마 칭구
  2. 2004.05.21 비행소녀 강양
  3. 2004.05.21 따쯔짱
  4. 2004.05.21 우리 딸기의 favorite 자세.. 1
  5. 2004.05.21 우유 속에 모카치노 1
  6. 2004.05.21 저는 딸기입니다.
  7. 2004.05.21 naddac양.. 3
  8. 2004.05.13 치킨 런 2
  9. 2004.05.13 물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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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아줌마 칭구다.
작년.. 아니 벌써 재작년이구먼.. -_-a
재작년 12월.. 2002년 12월인가?
내 칭구들 중에 첫 웨딩마치를 올렸지.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그렇게 놀려줬는데도.. 전혀 굽힘없는 자세를 보여준 아해.. ㅎㅎ
이쁘고~ 너무 날씬하고~ 참하고~ *^^*
근데 졸업(고등학교)하고 나서는 거의 못보다시피하고 지냈지..
다들 졸업(대학교)하고 여유(?)가 생기니깐 가끔씩 뭉쳐서 보는데..
맨날 결혼하라고 성화니.. -_-a

여튼..
올해 4월부터.. 애엄마까지 되어버렸지..

나랑 같은 전공을 가지고 은행에서 차곡차곡 돈쌓아가면서 잘 지내는 자네가 참 부럽구먼.. =_=
냉장고도 대따 좋고 말얍.. ㅎㅎ
알콩달콩 잼나게 사는 사미자양~
재민이 잘 키우라고~~!!
이모들이 사준 흔들침대도 많이 쓰고..

애엄마에겐 애가 딸려가는 법..
서비스로 사미자 아들내미 재민군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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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있을 때 찍을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하다가 못했어..
사미자가 아들내미 얼굴이 넙대대해서 맘에 안든다고 떠들더만..
애 안고 있는 걸 보니 천상 엄마더구먼..
얼굴도 훤하게 잘생기고.. 눈도 똘망하고~
잘 낳았구먼.. ^0^
이런 야그 들으니 입이 귀까지 가던데? 흐흐
베컴머리 재민군.. 담에 또 보세~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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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다 본인 사진을 올렸다는 걸 알면
당장에 날벼락이 떨어질 게 불보듯 뻔한 아해다.

근데 아마도.. 내 홈피에 놀러와서 이 구석까지 들춰볼 애가 아니기 때문에.. 흐흐
용감무쌍하게 올린다.
그래도 꽤 잘 나온 사진 아닌가?? 안그래?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질긴 인연으로 지내고 있는 강양이쥐..
비행소녀다..
공항에서 근무하거덩..
우리가 항상 관제탑에서 일하느냐고 비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물으면 알수 없는 얘기들로 대답을 한다. -_-a
우리의 기준에 의하면 공항은 관제탑 아니면 활주로 아니면 스튜어디스 아닌가? 흐흐

여튼..
나한테 맛난 것도 마니 사주는 울 자기.. 흐흐
회사가 발산에 있을 때는 김포공항까지 룰루랄라하면서 놀러가서 공항 식권으로 맛난 것도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탕슉~ 탕슉~ 쟁반짜장~ 짜장~
지금은 넘 멀어져서 ㅜ.ㅜ

울 자기에게 얼렁 애인이 생겼으면 하고 바란다.. ^^;;
아무래도 나랑 평생 이렇게 지낼까봐 내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구..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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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에 가서.. 찍은 사진이지..
내 동생도 아는 친구였거든..
근데 표정 죽인다..
이 글을 보면 날 죽이려할지도..
내 동생이 올리지 말라했지만.. 어쩔것이냐.. ㅋㅋ
(그 옆에 짤린 사람은 내 칭구 강양이다. 흐흐흐 어쩔 수 없어서 짤랐다.)

어디 아프리카 길에다 버리고 와도 잘먹고 잘살것같은 내 동생이다.
유일한 형제지만..
언니 소리를 들은 기억이 의식이 있고나서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_-a

키도 나보다 크다..
몸매야 말할 것도 없고 -_-

얼굴은.. 내 기억으론 내가 좀 나았던 것 같았으나..
요즘엔 날 구박하는 무리들이 많아서.. 형국이 뒤바뀐 듯도 하다.. ㅋㅋ

아마도..
곧 한국땅에 없을 듯 싶다.
아무리 그래도 동생인데.. 없으면 허전하겠지? ㅋㅋ

타쯔는 가끔씩 맛난(?) 요리를 선보인다.
보기완 다르게 가정적이지.. (--> 이렇게 된 원인은 내가 집안일을 전혀 안한 데에서 기인한다. ㅋㅋ)
그리고 살림꾼이고..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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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기가 항상 취하는 자세다.
앉는 듯이 하면서.. 순식간에 철퍼덕..
털이 길기에 망정이지..
털이 짧으면 어떤 모습일지.. =_=

뒷다리 쭈욱빼고..
배깔고 엎드리지.. 흐흐흐

그 자세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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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찍고 있다. 음하하.. 왼쪽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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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도 아니지롱..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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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제 보고 있군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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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히 쳐다보는 이쁘니 딸기~~

근데 방안이라 그런가..
사진 열라 못찍었군..

ps1. Haia가 찍은 거 아님.. ㅋㅋ
ps2. Haia가 찍은 건 더 못찍은 거라 업로드 완전 불가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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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일요일에.. 5월 2일이었을거얍..
서울가는 길이었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찜가방을 메고..
내가 좋아하는 [우유 속에 모카치노]를 들고 전철을 기다렸지.

난 사실 [우유 속에 딸기과즙]을 무지 좋아했었어.
정말.. 그 우유를 처음 먹었을 때의 경이로움은 잊을 수가 없지.

대학교 다닐 때..
날씨 좋은 날.. 공강시간이었지.. ( 아마도 그런 거 같다고.. ^^;; )
복지회관 앞에서 처음 이 딸기우유를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형용할 수가 없었어. (그랬던 걸로 기억햄. ㅋㅋ)

그런데 양이 좀 많아..
누구랑 같이 나눠 먹으면 참 좋을텐데 말야..
항상 사고 나면.. 절반정도 먹고 나서는 기쁨이 시들해진다니깐..

하여튼.. 이 모카치노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데..
다른 커피우유들 보다는 맛있어.. ^^
헤헤..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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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귀염둥이 딸기랍니다.
저의 주인은 타쯔(Haia 동생)님이고.. 저를 짝사랑하는 사람은 Haia님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종하는 사람은 단연 엄마지요.

엄마는 저에게 온갖 간식을 주십니다.
주인님은 목욕했을 때와 털 빗었을 때만 간식을 주지만.. 엄마는 내킬 때마다 주십니다. 그래서 너무 사랑하지요. ^^;

제가 이 집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2003년 4월에 태어나서 5월 말에 왔거든요.
세월이 참 빠르죠?

앞으로 저의 퍼레이드를 잘 감상하세요 ^0^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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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딱양..  첫 희생양이 되다..
나오고도 딱딱한 우리의 나딱양..

내가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고 천연덕스럽고 귀여운 사진으로 엄선했어.
정말 힘들었다구!

고등학교 때.. 정확히는 3학년 때 우리반 실장이었지.
내가 무척 사랑했었다는(?) ㅋㅋ
그때는 정말 이쁘고 착실하고 착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노 코멘트..)

나딱양에 대한 나의 짝사랑은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면.. 아름다운(?) 야그가 나오긴 하지.. 궁금한 사람은 졸업문집인 [옴살]을 꺼내서 찾아보라고.. ㅋㅋ
내가 쓴 유치뽕짝 글이 하나 있으니

하여튼..
정말 열심히 사는 나딱양과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지낼 수 있는 것에 감사해 ^^
한 동네에 살고~
자가용도 갖고 있으니..
나에겐 전용기사(driver가 아님 knight임.. 흐흐)가 따로 없지 ^0^

중국에 다녀온 이후로..
재미난 별명을 지어줬더니만..
그 이름으로 홈피 주소까지 만들어버린 그녀..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발전하려는 그녀..
너무 아름답지! ^0^

그리고.. 무지 오래된(?) 애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_-)이 있(다)는데..
좀처럼 수면으로 떠올리지 않으니..
그것이 과연 진실인지 의아한 상태지.
이런식이라면 결혼식할 때 곤란할 수가 있지. ㅋㅋㅋ
잘하라고~ 흐흐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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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퇴근하는데..
화서역에서 나와서 쫄래쫄래 걸어가던 중이었지
근데 나뭇가지에 왠 열쇠고리가 달려있더라고..

넘 황당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나 사진을 못찍는지.. -_-
결국은 후레쉬 켜고 찍은 사진이야.. ㅋㅋ
담에 아침에 시도해봐야겠어..

여튼.. 그건 둘째치고..

누가 이런 엽기적인 일을 했을까?
분명.. 지나가던 이가..
열쇠고리를 발견!
돌려줄 방법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발견한 장소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논 거겠지..

사진이 배경이 까매서(밤이라서) 그렇지.. 그래도 꽤 눈에 잘 띄는 곳이얍..

나의 추리는 여기까지..

근데.. 근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열쇠고리가 걸려있어..

혹시.. 화서역으로 매일같이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여기다 열쇠를 보관(?)하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
이런 엽기추리에 이르게 되는군..

오늘도 이 치킨런에 나오는 치킨인형 열쇠고리는 비에 촉촉히 젖어있겠다..
아니지.. 비에 푸욱.. 쩔어있겠다..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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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2층이지..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꺾어지는 부분에 화분이 몇개 있는데..
내 생각엔 아무도 돌보지 않고 있지..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누가 돌보고 있는 지 아닌 지에 내가 관심이 없다고 봐야지.. -_-

여튼.. 3월부터인가.. 파란싹들이 쏙쏙 보이더니..
어느새 꽃이 되었어..
너무 이쁘지..
매번 출근할 때마다 사진 찍고 싶다라는 충동에 사로잡히려고 하다가..
출근길이니까... 서둘러야지 싶어서 그냥 지나쳤어

근데 오늘은.. 어제 비가 내려서 정말 찍고 싶더라고..
어쩌면 발그레한 꽃잎보다 영롱하게 매달려있는 저 물방울들이 더 꽃잎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 글을 쓰다보니 이 노래가 생각나는군..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고.. -> 가사 쓰다 기억남.. 창살아래 사랑아..

지난 밤.. 꿈속에서 온종일 비내리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 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무심코 바라보다 온종일 눈물흘리다
문득 다시 그이름 불러봤네..
창살 아래.. 사랑아..
그대와 함께 있기에 내 삶은 더욱 의미가 있고
그대와 함께 걷기에 우리 갈 길이 투명해지네
사무치는 그리움 따라 밤새도록 비바람 불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 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크.... 정말 애절한 노래지..
가사가 맞는 지 모르겠군그래..

어째 글 쓰다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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