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일한 아줌마 칭구다.
작년.. 아니 벌써 재작년이구먼.. -_-a
재작년 12월.. 2002년 12월인가?
내 칭구들 중에 첫 웨딩마치를 올렸지.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그렇게 놀려줬는데도.. 전혀 굽힘없는 자세를 보여준 아해.. ㅎㅎ
이쁘고~ 너무 날씬하고~ 참하고~ *^^*
근데 졸업(고등학교)하고 나서는 거의 못보다시피하고 지냈지..
다들 졸업(대학교)하고 여유(?)가 생기니깐 가끔씩 뭉쳐서 보는데..
맨날 결혼하라고 성화니.. -_-a
여튼..
올해 4월부터.. 애엄마까지 되어버렸지..
나랑 같은 전공을 가지고 은행에서 차곡차곡 돈쌓아가면서 잘 지내는 자네가 참 부럽구먼.. =_=
냉장고도 대따 좋고 말얍.. ㅎㅎ
알콩달콩 잼나게 사는 사미자양~
재민이 잘 키우라고~~!!
이모들이 사준 흔들침대도 많이 쓰고..
애엄마에겐 애가 딸려가는 법..
서비스로 사미자 아들내미 재민군 사진 한장~
눈 뜨고 있을 때 찍을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하다가 못했어..
사미자가 아들내미 얼굴이 넙대대해서 맘에 안든다고 떠들더만..
애 안고 있는 걸 보니 천상 엄마더구먼..
얼굴도 훤하게 잘생기고.. 눈도 똘망하고~
잘 낳았구먼.. ^0^
이런 야그 들으니 입이 귀까지 가던데? 흐흐
베컴머리 재민군.. 담에 또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