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 일상/작품'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7.03.26 단풍
  2. 2007.03.26 오산 물향기 수목원
  3. 2006.10.22 시각 1
  4. 2006.10.22 대화 5
  5. 2004.11.20 이건 몰까..
  6. 2004.11.20 월남고추?
  7. 2004.11.20 국화
  8. 2004.08.17 눈을 가리고.. 입을 다물고.. 2
  9. 2004.08.17 누구게~ 3
  10. 2004.06.17 피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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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단풍.
칠공이로 열심히 찍은 결과물.
주인공 단풍이는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뻥 뚫려버린 작은 생채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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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찍을 땐 수평선이 사진의 절반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보기 좋아.
이 사진을 찍은 후로.. 삼각대 가방을 분실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게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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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것과 지나쳐가는 것..
한 시각에는 언제나 두 가지만이 존재한다.
그 두 가지 사이에는 언제나 커다란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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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속삭이는 두 대나무..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렇게 옆에 나란히 서서 오랜동안 함께 속삭이는 그네들이 행복해보였다.
인사동 쌈지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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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안가르쳐준 식물이다.. -_-
언뜻보기에는.. 고추와 가지의 중간식물인듯싶다..
색이 위에는 보라색이고.. 밑은 하얗다..
그리고 또 위를 향해 자란다.. 고추도.. 가지도 밑을 향해 자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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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넘 이뻐서 찍었는데..
내 니짱이 그걸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더라..
내 니짱이 결국 나지만..
내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담기란 나도.. 내 니짱도 부족한것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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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대천 이모네서 찍은 것..
열라 작은 고추가 위로 뻗어있어서.. 열라 신기해하고 있었더니..
이모가 말해줬다..
월남고추라고 하더군..
무진장 매워서 안먹는다고 하더라..
울 이모가 어디서 가져다 심어놨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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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정말 새빨개서.. 이뻤다.
위로 뻗으면서 크는 고추라니..
세상은 넓고 신기한 건 많다.. ㅋㅋ
이걸 본 울 어무니.. 화분을 두개나 가져왔다.. 대천에서.. -_-
울집에 온 월남고추들.. 시들고 있다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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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이모네서 찍은 사진이다..
이모가 이쁜 국화 있다고 해서 봤더니만.. 정말 이뻤다..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서 잘 찍어보려고 노력했다..
정말 수억장 찍었는데.. 맘에 절대 안들더라..
그림쟁이님의 D70이 자꾸 생각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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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큰 꽃에만 초점을 주고 싶었으나.. 뜻대로 안되더구나..
그래도 내 니짱은 나름대로 잘 나오는 편 아니겠어?
이뿌자나~ 그치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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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을 봤을 때는 왠지 무서운 느낌이었어..
입은 다물어져 있으나.. 웃음은 없고..
눈은 다른 사람에 의해 가려져 있고..
그 가린 손위에 얹어 놓은 손..

근데 다시 보니깐..
이건 흔히 말하는 연애질의 한 장면인듯하네..
[누구게~]
라고 하는 닭살스런 멘트를 날리면서 쓰는 동작이 아닐까?

아니면..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 느낌이기도 하군..
조심스레.. 눈가리개를 해주고..
조심스레.. 그 손을 만져보는 느낌..

전에 친구들이랑 우연히 갔던 남문에 레스토랑에 다시 갔다가..
옆에 조각이 있길래 찍어봤음.
별로 의미는 없네 그려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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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샷!
누가 누구게??
한 명은 나딱이고 한 명은 Haia임.. ㅋㅋㅋ

그림자를 찍어보는 것도 의외로 재밌어..
갑자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온 대사가 생각나는 구먼..
[자기 그림자가 어떻게 생긴 줄 모르는 사람이고..]

난 내 그림자 어케 생긴지 가끔 보쥐..
좀 맘에 안들어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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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꽃의 이름을 뭘까?
물망초가 아닐까 찍어본다 -_-
왠지 물망초는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 전혀 근거무근이야.. ㅎㅎ
누가 좀 알면 알려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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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엔 백합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근데 색이 좀 누렇게 나왔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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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니..
이렇게 활짝 피었다.. ^^
이뿌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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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두 송이 피었을 뿐인데.. 향이 장난 아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백합 향기..
향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짙더구먼..
꽃잎도 대빵 두껍고.. ㅋㅋㅋ
이뿌다 이뿌다~ 헤헤~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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