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문득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글들이 생각나는데..
그 순간을 놓치고나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글로 옮기기가 어렵다.
일단 대충이라도 추려볼까..
1. 요즘 고민.. 음식물 쓰레기를 제일 효율적으로 버리는 시스템은 어떤 것일까.
아파트에 살지 않는 사람으로써.. 2식구만 살고.. 점심 저녁을 집에서 잘 안먹으니 음식물 쓰레기 봉투 한장을 채우는 데 며칠이 걸린다. 그 동안 쌓이는 음식물 쓰레기들 너무 싫은데.. ㅋㅋ 뭔가 기발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저 꼭꼭 묶어놓고 베란다(최고 시원할 것 같은)에 내놓는 게 최선은 아닐텐데.. 다시 풀러서 쓰레기 버릴때 너무 싫다능.. 그렇다고 쓰레기를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는 건 너무 싫다. 통을 사기도 애매하고.. 고민일세 고민이야.. 자주 버리는 수밖에 없나.. 주절주절...
1. 스위치: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송이대리가 빌려준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말 무언가를 바꾸고자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책. 물론 모든 경우에 딱 들어맞는 해법이란 없겠지만 이것저것 적용해보는 건 바람직하니까. 이런책을 보면 무슨무슨 연구결과.. 가 많이 나오는데 그러고보면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연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1. 다이소
어제 다이소 쇼핑했다. ㅋㅋ 천원 이천원짜리지만 몇가지 사다보면 만원이 훌쩍 되는 곳. 역시 티끌 모아 태산이다. 사고싶은 게 많은 곳이 다이소지만.. 섣불리 아무거나 사면 안되는 다이소다. 잘못 사면 돈 버리는 ㅎㅎ
1. 옆집
옆집 땅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어제 오늘 포크레인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또 한동안 시끌시끌할 듯하다. 옆집이 들어오고 나면 우리집 거실 베란다에서의 조망은 나빠질 것 같다. 아쉽다. 그래도 집 짓는 거 하루하루 구경하면 재밌을 것 같다. ㅎㅎ
1. 집
서판교에 있는 주택단지들을 구경하고 다녔다. 주택단지 필지당 7억이라는구만.. 정말 드럽게 비싸다. 그런데도 다들 무슨 돈이 있는 지 땅들에 주인들이 다 있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 다들 돈이 없다면서도 돈이 있는가보다. 지금의 판교는 그 가치에 비해 땅값이 너무 높게 매겨져있는 것 같다. 무엇이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그렇겠지만서도.. 7억이면 산을 하나 사지 싶은.. 그런 느낌? ㅋㅋ
1. 일본어
일본어 공부가 하고 싶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데.. 그렇네 ㅋㅋ 안하고.. ㅎㅎㅎ
1. 베비로즈 (
http://blog.naver.com/jheui13)
요즘 매일 드나드는 네이버 파워블로그.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매우매우 부지런하면 매우매우 창의적인 생각이 많으신 존경스러운 분. 오늘 처음으로 포프리 떡갈비를 공동구매할 때 사봤다. 내일 오면 맛난 거 해먹어야지. ㅎㅎㅎ 나도 베비로즈님처럼 살림 똑소리나게 하는 여인이 되고싶다. 되고싶으면 되면 되는데.. 흠.. ㅋㅋㅋ 이것도 흠.. ㅎㅎ
1. 법
법이란게.. 약자의 편을 속시원히 들어주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