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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8 Before Midnight 3
  2. 2013.04.10 현지와 제주여행 넷째날 다섯째날 4
  3. 2013.04.10 현지와 제주여행 셋째날 4
  4. 2013.04.09 현지와 제주여행 둘째날 3
  5. 2013.04.09 현지와 제주여행 첫날 3
  6. 2013.03.11 햇살이와 안성팜랜드 2
  7. 2013.03.11 햇살이 21개월째 식물원나들이 1
  8. 2013.03.05 햇살이 21개월째 3
  9. 2013.02.22 현지 동영상 4
  10. 2013.02.15 햇살이 19개월째 4



공자클럽까페에 갔다가 들은 소식이다.

Before Midnight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그게 멀까~ 하는 순간 스치는.. 친숙한 느낌.. 

그래.. 그거구나.. 또 한번의 감성만땅 영화가 오는구나 하는 느낌.

Before Sunset에서 남겼던 엄청난 여운을 여기서 퐉~~~ 풀어헤쳐줄 것 같다.


고맙게도 우리나라에서도 세계동시개봉일자에 맞춰서 개봉을 하는가보다.. 

개봉일이 5월 23일 인걸보면.. 

아 기대된다 기대된다~~~~~~

해리포터만큼이나 기대되는구나~

이제 더이상 해리포터는 없지만 ㅋ


칭구들아~ 나랑 이거 보러 같이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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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우리가 제주의 수많은 관광지를 포기하고 롯데호텔에서 하루종일 놀기로 한 역사적인 날이었다.

그런데.. 밤새 뜨끈뜨끈한 현지를 끼고 자면서도 들리던 쇄에에에에에 하는 바람소리가 귀에 거슬리더니만.. ㅜ.ㅜ

아침에 눈떠보니.. 나무가 ㄱ자로 꺾여져있다.. 바람에... OTL


조식부페에서 현지잡으러 다니면서 간신히 아침밥을 먹고.. 

숙면이 어느나라 단어인지 까먹을랑말랑 하는 피곤모드라서 샤워를 하고.. 

징징대는 현지를 들춰메고.. 롯데호텔내에 있는 유아놀이터를 찾아갔다.



아빠랑 놀아라~~



눼~~



부엌놀이도 하고.. 

근데 현지의 상태가 평소가 아니어서 그런지.. 

왈가닥 열심히 놀지는 않더만.. 

울지 않을정도로 대충.. 놀다가.. 

지겨워져서 숙소로 돌아왔다.

비싼 호텔식을 한 끼라도 아껴보자고 마려한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ㅋㅋ

우리가 구입한 호텔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실내수영장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갈 수는 없고.. (흑흑.. 실외수영장.. 흑흑..)

돈낸것도 아깝고.. 방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실내수영장을 택했지... 만..

수영장엔 아무도~~~~~ 없었다.

우리 셋이 찌~~~~끔 놀다가... 

아무도 없는 실내수영장 싸늘해서 그런가.. 현지 컨디션이 별로라 그런가 평소처럼 물놀이도 안하고.. 

그냥 나왔는데.. 현지가 샤워도 못하게 징징대며 붙어있어서.. 물도 제대로 못끼얹어보고.. 머리는 걍 말리기만 하고 부랴부랴 나왔다. 흠냐..

그래도 그거 해서인가.. 현지가 방에 와서 낮잠을 오래 자주었다.

멀리 제주까지 와서 호텔에 콕 박혀.. 그것도 호텔의 시설들을 만끽하지도 못하며.. 시간을 보내자니.. 

돈과 시간과 노력이 아까웠다 ㅜ.ㅜ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었다.

호텔 옆에 식당이 하나 있다던데.. 평판이 좋지않아서.. 비싸지만 호텔내 식당을 하기로 했다.

한식당이었는데 물고기도 있고 물레방아도 있어서.. 현지가 자리에 앉아있지 않더군.. -_-



아빠가 제지한다.. 

현지야~~ 워워~~



물고기다~~

연신 와~! 와~! 를 연발하며 물고기 따라다니기 삼매경..



붙잡고 밥먹이기~

현미로 만든 죽 같은데.. 먹을만했다.. 현지는 역시 동치미사랑..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다 마쳤다.

현지는 다시 탈출을 꿈꾼다. ㅋㅋ

먼가 너무 축축해서 덜 익은게 아닌가 싶었던 옥돔구이와.. 

너무 맛있어서 건데기 하나 안남긴 해물뚝배기..

뚝배기에 들어있는 전복은 현지가 많이 먹어주고.. 

꽃게살은 엄청 탱글탱글했고 국물맛도 참 좋았다.

맛났다 맛났다~~~



방에 돌아와서.. 

현지랑 한라봉 까먹기 중..

현지님 한라봉을 발에 올려놓고 먹기 신공중 ㅋㅋ


그렇게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그런데.. 너무.. 야속하게도..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했다 ㅜ.ㅜ

호텔내 일식집에서 조식을 냠냠 먹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리무진버스를 타기 전까지 아주 조금 짬이 났었는데.. 그 틈을 이용해서 간단 산책을 했다.



저~ 밑에가 롯데호텔이 요즘 밀고있는듯한 프라이빗 비치라운지?

가보고 싶었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서.. ㅜ.ㅜ 포기했다.

현지도 있고 나도 힘들고.. 꺼이꺼이..



지나가는 올레길탐방꾼님께 사진찍어달랬더니 스마트폰을 엄청 두려워하시면서 찍어주셨다.

좀 안타깝게 나왔지만.. 우리의 유일한 제주 가족여행 사진이다 -_-;;;;



아쉬움을 뒤로하고~ 

산책을 마치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 와서 공항에서 밥을 사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 힘들었다 힘들었어~~~~~

7개월 임산부의 몸으로 2돌이 안된 아가랑 제주여행은 힘든거시였던 거시였던 거시였다.

이제 샛별이 두돌되기 전에는 아무데도 안갈테다!!

1박2일 이상은 절대 안가안가안가안가~~~

이게 나의 결론이도다.. 

싸이판 갔으면 어쩔뻔했어.. 

아니야.. 싸이판은 춥진 않았을테니 오히려 더 나았을려나.. -_-;;;

엄.. 몰라몰라.. 

암튼 이제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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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셋째날이 되었다~~

날씨는 화창~~한데!

밤새 기침이 심해진 현지씨..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 것 같아서.. 펜션은 체크아웃을 하고 부랴부랴 서귀포시내에 있는 소아과를 찾았다.

가는 길이 장날이라고.. 소아과 손님 젤 많은 월요일 11시.. -_-;;;

그래도 오전진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올레??



소아과에서 기다리는 중.. 

또 언니한테 꽂혀서 잼나게 논다..

저 언니도 현지한테 꽂혔는지.. ㅋㅋ 귀엽다그러고 계속 잘 놀아주었다.

저 언니가 진료받으러 가서 또 아쉬웠다.. ㅎㅎㅎ

저 언니가 진료 다 받고 병원을 나서니 현지가 자기도 따라간다고 옷입겠다고 울며불며.. 뽀뽀해주고.. -_-

현지는 언니를 너무 좋아해.. 언니는 없고 동생만 있을텐데 어쩌누..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아 제주에 와서 한번도 못본 바다를 보러 금능으로 향했다.


현지는 차에서 열심히 징징대다가.. 나의 스마트폰과 열심히 놀다가 잠이 들었다.

우리는 물회를 먹으로 금능포구횟집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잠들어 있는 현지를 눕혔는데.. 내가 신발을 벗기자마자 깨서 울어댔다 ㅜ.ㅜ

점심을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모르게 현지 달래가며 먹고 나왔다.

물회는 맛나더만.. 싸고! ㅋㅋ



현지는 한라봉 탐닉중 ㅋ

한라봉아~ 현지는 귤이라고 하지만.. 한라봉아~ 넌 왤케 맛있니~~



바다는 머니? 냠냠 한라봉 맛나다~ 



물속에 드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ㅎㅎ

현지는 파도에 접근하기를 시도하다가.. 나의 제지로 인해.. 모래 만지기 놀이로 전향..



모래야 안녕~

넌 축축하구나~~



바람에 함 말려볼까~



다시 돌아가라~~ 휭~



엄마랑 둘이 셀카~

현지야 표정 왜구램~~ 잉잉~

내 머리카락이 현지 얼굴 가려서 안타깝다 ㅜ.ㅜ



설정샷! ㅋ



나 왜케 목 짧아 보이지??



아 춥다 추버.. 

바닷빛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바닷바람은 너무나 차구나~

어여 가자~~



이리온~~~ 우리 딸내미~ ㅋ


이렇게 바다를 십분?? 감상해주고.. 

같은 길을 다시 달려.. 우리의 두번째 숙박장소인 롯데호텔로 왔다.



호텔 구경시작~ 야외스파에 자리 잡아보는 시늉중..

현지는 앉아있기 싫단다.. 



물에 들어가 놀고 싶은 현지.. 

현지야~~ 내일 놀쟈~~~ 캬캬캬!

그러나 그.. 내일은.. ㅜ.ㅜ OTL


간단 호텔 구경을 마치고.. 

방에 돌아와서... 모했지? ㅋ

기억안나네.. ㅎㅎ

암튼.. 저녁에 캠핑장에 예약해놓은 터라.. 6시에 방을 나서 캠핑장으로 갔따.



유채꽃이 있길래 사진 한장 박아본다~~



여차저차해서.. 우리가 첨에 예약했던 곳이 아닌 더 비싼데로 장소 이동.

현지는 너무 배가 고픈 상태인데.. 다행이도 찐옥수수가 따끈하게 있어서 현지가 흡입중이다 ㅋ



다시는 하지 않을? ㅋㅋ 럭셔리 캠핑 바베큐.. 

돼지랑 전복이랑 소라는 맛있었으나 소고기는 그냥 그랬고 LA갈비랑 소세지는 너무 짰다.

새우도 있었나? 암튼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못먹었다. -_-;;;;

샐러드는 맛있었고.. 돌솥밥이랑 된장국도 맛났다~



현지는 전복구이를 엄청 좋아했다. ㅋㅋ 비싼건 알아가지고.. ㅋ

전복은 현지가 거의 다 먹어버렸고..

소고기도 잘 먹었다. 그 외엔 안먹고.. ㅎㅎ

사진은 밝아보이지만 저녁이라 어두웠고.. 추.. 추웠다. -_-

난로를 켜줘서 따끈했지만.. 

현지가 잠들어서 내내 안고 밥을 먹다가.. 후식까지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후식은 대충 싸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근데 현지가 바닷바람도 쑀거니와.. 밖에서 오래 있다와서 그런가.. 열이 났다. -_-;;;;

내 손 측정으로는 대략 38정도? 

프론트에가서 해열제를 구해올까 하다가 소아과에서 처방해준 약이 있으니 그걸 먹여보고 지켜보기로 했다.

이날 밤도.. 숙면은 먼 얘기..

피곤한 나들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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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그래도 해나 나서 쨍쨍하니 좋았다~ ^^

전날 저녁 식당에서 사온 전복죽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은 해가 쨍하니 좋네요~~



자 출발!!!

고고씽~



아빠가 수건 반납하는 사이에 벤치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언제 이렇게 많이 컸누~ ㅜ.ㅜ 



여기는 에코랜드.

차에서 한 숨 늘어지게 자고 나서.. 

찡찡대며 일어나 에코랜드에서 점심을 사먹고.. 

드디어 에코랜드 기차에 탑승~



호수 산책로도 걷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는데.. 사진엔 안나오는구나 ㅋㅋ



이쁜 풍차 길도 걷고.. 

바람에 바람개비가 광속으로 돌고 있었는데..

그것도 안나오는구나 ㅋㅋ

사진을 급하게 찍어서.. 둘다 표정이 구리네 미안;;;;;



여기는 애기들 놀이터

칭구들 많고 자기 놀이터인지 알아서 그런가.. 기분 좋으심.. ㅋ



미끄럼도 슝~~



그네도~

옆에 칭구 구경하느라 정신없넹..



여기는 에코로드~ 산책로..

비자림(?)의 특징이라나.. 길이 빨갛다.

호주의 그 빨강색까진 아니었지만 ㅋ

현지는 나무조각으로 흙장난 삼매경



저 자세로 오래 있기도 힘든데말이지.. 

모가 재밌을꼬.. ㅋ



재밌어요!! 



저 자리에서 한참을 놀았따.

아빠는 가고 싶을 뿐이고.. ㅋㅋ



우유 홀릭 현지씨..

우유 한 모금 하고..



가족.. 사진? ㅋ

미안 여보야.. 난.. 최선을 다한겨.. ㅋ



자~ 이제 슬슬 돌아가쟈~~

넘 춥다~ ㅋ



다시 숙소로 가는 길.. 

뻗어버린 현지씨.. 

나도 누워 자고 싶다... 

하루에 일정 한개.. ㅋㅋ 심플하도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가기전에 숙소 산책 중.. 

이날도 픽업해주는 식당으로 고고.. 

근데 갈치조림이 별로였다.

어제 갔던 데로 또 가긴 그렇고.. ㅋㅋ

모.. 다 좋을 순 없겠지!!

으엄청~ 삐사고 맛난 갈치구이를 현지는 거의 안먹었다! 럴수!

그리고 앞 테이블 할아버지한테 뽀뽀날려주고 귀여움받고.. 엉덩이 흔들 춤추고.. 강남스타일 춤추고.. ㅋㅋ

근데 제주 픽업식당들의 운전기사분들은 너무 광폭 운전을 하신다.. 

현지랑 나랑 넘 힘들었다. -_-


이날.. 에코랜드에서 바람을 많이 쐬서 그랬겠지만.. 

또 현지는 잠을 설쳤다.

이틀 연속 잠을 제대로 못자니 죽겠더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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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우울함의 날들에 위안을 주고자.. 

4박5일(신혼여행보다 길다! -_- ㅋㅋ) 제주여행길에 올랐다.

오래전부터 예약하고 있었는데도 놀러가는게 기다려지지 않았었던 희한한 날들이었다. -_-;;

그래도 막상 며칠 전에 가서 뭐할지 검색질해보고 하니깐 조금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아지긴 했었다.

펜돌이도 안가져가고.. 폰으로 찍은 사진들로나마 여행기록을 열심히 남겨보자꾸나~


그 첫날.




우와~~ 비행기다~~

하는 건 잠시.



이게 더 좋아! ㅋ

현지는 난생처음 비행기를 타는데.. 

비행기가 먼지 알게 머냐며~~~

뽀로로 음료수에 심취해있도다.. 



현지야~ 저게 비행기야~

현지가 탈 비행기란다~

몰라몰라~ 음료수 쭉쭉~~ =_=



쨘! 제주도 도착! 하고 렌트카 탑승 완료!

너무 중간에 끊어먹었나? ㅋㅋ

비행기에선 별일 없었고.. 

젤 앞자리에 앉아서 승무원 이모들한테 뽀뽀 날리고.. 주스 마시고 핸드폰 감상하다가 비행이 끝나서 내렸다. ㅋ

뭐 모를때 첫비행을 하니 겁도 안먹고 그런듯.. 

렌트카회사에서 같이 대여한 카시트를 현지가 맘에 들어해서 자기가 먼저 올라타는 신기한 행동을 보였다.

물론 출발전에 다시 내려오긴 했지만 -_-;;;;



여기는 오설록티뮤지엄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해변도로 드라이브는 생략하고 오설록으로 직행했다.

시간도 좀 늦고 해서.. 곧 오설록 문닫을 시간이 될까바 열심히 갔지 ㅋ

사진을 너무 뜨문뜨문 찍어서.. 뭐.. ㅋㅋ

이때는 벌써 오설록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이랑 녹차롤케익이랑 다 먹은 후에 산책시작한 때.

아빠 따라 졸졸졸.. 



여기는 오설록 바로 옆에 새로 생긴듯한 이니스프리 매장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는데 잼나보이더군.. 

난주 현지랑 샛별이랑 어린이가 되면 같이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오설록에서 잔뜩 먹고 오기도 했고 곧 저녁먹을 시간이라 여기서는 구경만했다. ㅋㅋ



테이블 위에 유채꽃으로 장식을 해놨는데..

유채꽃 향기 맡더니 좋은지 함박웃음이다~ ^^

이쁜것~~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여자분들이 귀엽다고 깨방정해주셨다. ㅋㅋ



날씨가 꾸물꾸물하긴해도.. 

차밭에 왔으니 차밭에서 사진 한 장 찍어야겠지않겠나~~

아빠랑 한 컷!



엄마랑도 한 컷!

내 손에 든 것은 녹차롤케익 통째!

다음날과 다다음날.. 내가 거의 다 먹음.. 현지 조금 현지아빠 조금.. 나머진 내가 ㅋㅋ



숙소로 와서 짐풀고 좀 쉬다가

저녁먹으러 가는 길.. 

현지 신나서 움직여대는 통에 사진이 이래 나오는구만.. ㅋㅋ

저녁은 제주똥돼지구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팬션에 픽업오는 식당리스트가 있길래 거기로 했다. ㅋ

신랑님 술 한잔 할라면 픽업서비스가 좋으니깐 ㅋㅋㅋ

맛집 검색 따위!!

근데 그 집으로 검색해보니 괜찮다는 말들이 좀 나오길래 믿고 갔다.

식당에선 사진이 있을 리가 없지? ㅋㅋ

현지 때문에 먹는건지 마는건지 하면서도 배부르게 고기를 잔뜩 먹었다.

식당에서 옆에 앉은 언니 따라다니면서 잘 놀았는데.. 

그 언니 갈 때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나더니.. 온 식당을 다 누비고 다녀서 정신없었다. 아쉽다 그 언니.. 좀만 더 있다가 가징.. 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베란다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 자꾸지(스파)에서 잠시 놀았다.

날씨가 추워서 안하겠다고 그랬는데.. 

신랑님이 우겨서.. 마지못해.. ㅋ

현지는 신났다.. ㅎ



저정도 깊이면 좀 무서울만할텐데.. 

자기가 맘대로 서더너 걸어다니더군.. 용감쟁이.

물은 뜨끈뜨끈.. 그래도 할만하긴 하던데.. 

나와서 샤워하고 그러는게 춥고 힘들었다. ㅋ

여기 팬션이 다 좋은데.. 온수 나오는게 별로다. -_-

여름에만 와야하는 팬션인가.. 음냐.. 


바람쐬고 야외목욕까지 했으니.. 현지의 감기님이 심해진 건 당연한거겠지? -_-;;;

밤새 자다 깨다 울다를 반복해서.. 잠을 머.. 한시간도 못잔듯.. ㅜ.ㅜ

흙.. 힘든 첫날 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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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갔었던 안성팜랜드에 다시 다녀왔다.

엊그제 일요일..

정말 따스했던 토요일을 보낸 다음날이었는데..

엄청시리 추웠다. =_=

바람만 안불면 포근한데.. 바람에 왤케 찬겨~!!!

마땅히 갈데가 없어서..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안성으로 고고씽!!

 

현지님은 완전 신이 났던 거시였던거시였던거시였다.... ㅋ 

 

 


비명지르며 달리기 권법 구사중...

모 없는데도 저렇게 좋을까? ㅋㅋㅋ

 

 

 

트랙터마차를 탔다.

트랙터가 쿠당쿠당하니 좋단다..

엄마는 엉덩이 찢어질뻔.. -_-

왜 의자에 쿠션이 없냐고~~!!!!

 

 

워매~~ 현지 신난거 보래이~~~ ㅋ

 

 

농장에 가서 당나귀 구경중..

현지의 표정이 우는 건지 웃는 건지 애매하지만..

정말 파안대소하는중이시다 ㅋㅋㅋ

당나귀가 그렇게 좋은가?

날이 추워서 그런가.. 눈에 눈물이 맺혀서 똑 떨어지고..

엄청 큰 웃음에.. 정말 희한한 사진이 나왔다. ㅋㅋㅋ

 

 

당나귀야 안녕~~~

이리온~~ 

 

 

이리온~ 내게로 온~~ 

 

 

꺄악~~ 어떡해 와써와써~~~ >_<

저렇게 한참을 당나귀랑 놀았다.

당나귀 중에 한놈이 유독 현지를 따라다닌듯.. ㅋㅋㅋ

 

 

즐거운 현지씨 이제 어떤 친구를 만나러 갈까요~~ 라라~ 

 

 

양도 만나고요~~

매애애애애 매애애애~~ 

 

 

꽥꽥이도 만나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현지도 천원짜리 모이를 사줄걸 그랬다.

빈 소쿠리만 계속 들고 다녔는데.. ㅋㅋ

 

 

깡총이도 만나고요~~

근데 깡총이가 깡총하는 모습은 안보여줬다능.. ㅋㅋ

깡총이들은 얌전해여~~~

 

 

꼬끼오도 만나고요~~

현지야~ 담엔 소쿠리에 모이 사줄께~~~ ^^

현지는 더 놀고 싶어했지만.. 너무 추운 관계로 걍 집으로 왔다..

좀 많이 찡얼거리다가 차에서 코골면서 잠이 들었다.

내가 더 피곤했던 나들이~~ =_=

 

그렇게 일요일을 보내고...

현지는 콧물 찔찔에 재채기 콜록콜록... ㅡ_- 음음...

현지야 강하게 크는거야~~ 알았지~~~?

담주엔 더 따듯해질끄야~~~ 언능 콧물떼고 주말에 또 놀러가쟈~~ 케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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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 바깥놀이는 힘들고하니..

실내에 갈 데가 없나.. 찾다가 식물원을 몇번 다녀왔다.

두번? ㅎ

 

 

여기는 서울대공원 식물원..

식물원을 갈려면 동물원을 입장해야한다.. 돈 아까비.. =_=

식물원은 걍 사이드라는 거지...

무지 추웠던 날.. ㅋㅋ

 

 

앉아서 사진찍자는데.. 반항하는 현지를 붙들고 한장..

곧 현지는 탈출해서 뛰어갔다. ㅋ 

 

 

엄마가 요렇게 앉아서 구경하네..

이 꽃 이름이 뭐더라? 빨간머리 앤에 나오는데.. ㅋㅋ

암튼 색도 너무 이쁘고 탐스럽게 피어서 넘넘 이뻤다..

 

 

에이~ 나는 내 스타일로~~ 안녕 꽃아~~

아앗! 현지야 안대안대~ 꽃은 보기만 하는거야~~~ >_<

 

 

엄마따라 포즈잡기~

 

여기서부터는 안산식물원.

코딱지만하지만.. 공짜고..

서울대공원 식물원보다 나은듯!! ㅋㅋ

해도 많이 들고~! 연못도 있고~ ^^

 

 

현지야 눈 좀 크게 떠바바~~~

 

 

꽃은 별로 없었지만.. 풀도 나무도 관심없고..

오로지 저 언니한테 딱 붙어서 졸졸졸... ㅋㅋㅋ

 

언니언니~ 하면서 엉덩이 딱 붙이고.. 언니가.. 총총 뛰어나가면 따라서 총총 뛰어가고.. 그러다 자빠지고 ㅋㅋ

언니가 팔짝팔짝 뛰면 신나서 팔짝팔짝 뛰고..

너무 좋아해서 엄마 아빠가 오래도 안오고.. 끝끝내는 뽀뽀까지 해주고 빠이빠이를 했다.

현지는 언니가 좋은가보다~~~ ㅎㅎㅎ

언니하기도 좋아해야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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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쁜이 현지 사진 좀 올려본다~ ^^



인절미를 아주 맛나게 먹는 현지양.. 

콩고물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콩고물 묻혀서 빨아먹고.. 또 묻혀서 빨아먹고.. ㅋㅋ



김치냉장고를 운동기구 삼아 근력운동에 한창인 현지씨.

엄마 말로는 6-7번까지 다리를 폈다 접었다 한다는데.. 

그래서 현지의 꿀벅지가 유지가 되는건가? ㅋ



추운 날씨에는 엄마의 워머를 현지가 해요.. 

머리까지 쓰니 텔레토비같애요 ㅋ

귀여버 귀여버~~ >_<



안산식물원에 놀러갔어요.

코딱지만한 식물원이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그럭저럭 있어요..

게다가 공짜!! ㅋㅋ



어린이집에 다닐려면 아무래도 편한 옷이 많아아 할 것 같아서 몇벌 샀어요.

이 옷이 요즘 계절에는 톡톡하니 좋은데..

완전 남자애같지용..

새옷만 입으면 좋아한다능~~

현지의 개구진 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돼지고기 등갈비도 아빠보다 더 잘 뜯어먹어요 ㅋㅋㅋ

뼈까지 다 먹을것같은 기세.. =_=

현지야.. 넌 엄마 딸이 확!실!하도다! ㅋ



엄마가 끼고 자려고 장만한 무돌이를 현지가 어부바해줘요..

뒷모습이 더 웃긴데.. ㅋㅋ



어린이집에 보내는 현지의 낮잠 이불에 이름표 달아주었다.

삐뚤빼뚤.. 나의 작품 ㅋ

어제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현지.

울지도 않고 잘 논다니 기특하도다~~ 뭐.. 예상했던 거긴 하지만 ㅋ


요즘 다시 엄마한테 애착이 커지는 건지.. 유독 나한테 붙고.. 나만 좋아하고.. 그렇다.

월욜이면 유독 출근길에 울고.. 자기도 데려가라고.. 옷입을라그러고.. ㅜ.ㅜ 마음이 짠하다~

그래도 오늘 아침엔 이쁘게 뽀뽀해줘서 기특하다. ^^


햇살같은 우리 현지.

지난번 언젠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현지가 현지 특유의 기분 좋은 뒤뚱뒤뚱 걸음을 걸으면서 신나하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아가야~ 너 하나때문에 여기가 온통 밝아지는구나~"

하시면서 가셨다.

그 말이 참 고맙고 기분좋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온통 밝게 비춰주는 우리 햇살아~~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그렇게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자~ ^0^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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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춤 중에 내가 젤 좋아하는 격렬댄스? ㅋ




저 노래의 저 부분에선 항상 격렬댄스... 

현지는 뮤지컬리티를 알아.. 노래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 동작으로 춤을 춰..

하루에 3-40분씩 노래틀고 춤추는 이현지씨.. ㅋㅋ





이건 정말 오래된 영상인데.. 

봐도봐도 기분 좋아서.. 히히히히히

현지가 한참 나한테 달라붙을 때.. ㅎ 

퇴근하고 집에오면 저렇게 기분좋게 반겨줬었더랬지..

지금은? -_-;;;

지금은.. 저때의.. 반의 반정도? ㅋㅋ

활짝 웃으면서 반겨주긴 하지만.. 저때만큼의 감동은 없다능거.. 

여기 올리고 두고두고 봐야지~~

현지야~~ 알라뷰쏘머치~~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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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현지 포스팅이 딸랑 요거 하나네? ㅎㅎㅎ

이번 겨울은 정말 정신없고.. 힘들었당..

밀린 사진들.. 작게 모아봤다. 너무 많아서 ㅋㅋ




현지랑 서울랜드 갔을 때~

아기 놀이터에서도 엄청 좋아하고.. 

브루미즈랜드?에서도 엄청 좋아했다.

좀 춥고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신나게 놀다와서 뿌듯했당 ㅋ



요기가 브루미즈랜드 중 하나..

요건 천막같은 걸로 만들어놓은 놀이공간이었는데..

퐁퐁 튕기고 넘어지고.. 아주 즐거워했다.

언니 오빠들한테 치이는대도 좋다고 난리더만.. ㅎㅎ

날풀리면 한번 더 가도 될듯~




현지 외할머니랑 일주일에 한번 가는 문화센터 수업

나는 회사가느라 못가공.. ㅎㅎㅎ

엄마 말로는 가면 신나게 아주 잘 논다고 한다.

집에서 현지만 볼 땐 모르다가 문화센터같은데 가면 다른 아기들을 보게 되는데.. 

현지가 참 통통하고.. ㅋㅋㅋ

작은편이다. ㅎ

다른 애기들은 왤케 호리호리하지??? ㅎㅎㅎ




추워서 갈곳을 헤매다가 갔던 뽀로로파크..

돈아깝고 별로인것같다. 

코코몽놀이터도 갔었는데 사진이 없넹.. ㅋ

코코몽놀이터에서는 엄청 신나게 잘 놀았었는데..

여긴 훨~~ 비싸고.. 훨~~ 별로다..

실내 눈썰매장도 갔었는데.. 웅진플레이도시였던가?

거기도 사진이 없네 ㅋㅋ

눈썰매 세번탔나??

거기도 돈 아깝다 ㅋㅋㅋ

좀 더 크면 가야할듯~~




내가 주말에 만든 스파게티~~

바지락 넣으니 보기에 더 먹음직스럽더라~~ 캬캬

근데 실제로 먹기엔 좀 불편하달까? 큭.

현지는 스파게티 흡입중..

밀가루 너무 좋아함.. 

빵과 면.. 




집에서 매직으로 장난중..

아무리 불러도 오지않고 도망다니면서 얼굴에 그림그린다. ㅎ





설날을 맞이하여 현지 외할머니가 장만해준 꼬까 한복~

인형같이 너무 이쁘다능.. ㅋㅋㅋ

한복만 보면 입혀달라고 떼를 써서.. 잘 숨겨뒀다. -_-

세배도 잘하고~~

다 컸다 우리현지~~!!


열심히 노력해서~ 이쁜 현지 사진 많이 올려야징~~

현지야~~ 엄마는 요즘 현지땜에 웃는다~ 웃을 일이 현지말고는 없어요~~

사랑해 울 현지~~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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