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3일
찌는 듯한 더위 속에 가벼운 MT. 간현으로 향하다.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대학교 1학년 때 두번이나 갔었던 엠티촌

강가..

젊은 날의 즐거웠던 한 때..

물에 빠져서 다같이 놀고.. 끝없는 미래가 있을 것만 같던 그 곳에 다시 한번 다녀왔다.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이별을 겪고 나서인지..

즐거운 기분은 들지 않고.. 더웁고.. 귀찮고.. 힘들었다.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훌쩍 지나버린 5년의 세월과

그 시간을 거의 채우고 있던 사람과의 이별은..

지금의 나를 너무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깜깜한 밤에.. 강가를 바라보며 맥주를 한잔 걸치면서..

심난한 마음을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많은 벌레.. 모기들과.. 무서워보이는 낯선 사람들 덕택(?)에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밤늦게 가서 아침 일찍 나오는 어찌보면 허망한 여행이었다.. 후후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이불 덮고 주루룩 누워서 잠자고 밥먹고 했으니 좋다~

다음엔 더욱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
Posted by Haia
,
User-created image.
Posted by Ha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