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도시농부'에 해당되는 글 14건
- 2017.06.13 텃밭근황
- 2017.04.26 2017년 4월 26일
- 2016.12.14 시금치 육묘중
- 2012.05.17 2012년 5월 17일 농사일지
- 2012.05.01 엄마 밭 나들이? 2
- 2012.04.15 농사일지 1
- 2012.03.11 농사일지 2012년 첫 파종 2
- 2011.07.01 하야 농사일지 2011년 7월 1일 11
- 2011.06.14 하야 농사일지 2011년 6월 14일 5
- 2011.06.03 하야의 농사일지 2011년 6월 3일 8
사과참외였나?
베이비당근
상추들..
로메인상추들..
당최 뭔지 모르겠음.. ㅋ
딜
파프리카들..
유채..
허브모종 인터네으로 주문했는데..
요즘 주문이 많다고 영.. 배송을 안해주네~~
기다리고 기다리는중..
좀 더 자라면 큰데로 옮겨줘야지..
근데... 더 띠엄띠엄 심었어야할것같다는 생각이... 음...
도통... 베란다 초록이들에게 신경을 못쓰는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ㅎㅎ
지난 주말.. 짬을 내서 거실에 있던 화분들을 베란다와 안방으로 옮겼다.
현지의 계속되는 흙장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름 정리한 베란다.
하나씩 구경해보자.
얼마전 생협에서 구매한 텃밭세트.
상추가 비실비실하다..
아무래도 1층이라 빛이 나무사이로 드니 부족하다 싶다.
색도 빨간빛은 하나도 없고.. ㅜ.ㅜ
오크라고 쌈채소라고 써비스로 주셔서 같이 심었는데... 얘도 영.. 비실비실 너무 얇게 큰다.
엄마 밭에서 크는 애들은 때깔도 두께도 너비도 다르더라 ㅋㅋ 같은 애 맞나 싶을정도 -_-;;
더이상 베이비가 아닌 베이비채소들..
나름 기회 될 때마다 먹어주었는데..
너무 많이 심었나보다.. ㅎㅎ
그리고 맨날 엄마네 가 있으니 더 먹을 일이 없당..
복직전엔 다 먹어야지 ㅋㅋ
고수는 이제야 빼꼼 얼굴을 내민다.
그래도 제법 먹는 잎모양으로 난 아이도 있다.
웃자라서 물을 주고 나니 애들이 사방으로 춤을 추며 누워있네.
곧 흙보충을 해줘야겠다.
수풀을 이루고 있는 바질들.
이쁘다. 이제 바질 향이 솔솔 난다.
뚝뚝 끊어서 다시 심으면 더더 많아지겠지? ^^
조금 더 자라면 맛난 토마토랑 샐러드 해묵어야지~~ 캬~~~ 맛있겠다~~~~
나의 싸랑하는 오마니가 올해부터 텃밭 농사를 시작하셨다.
울 동네 근처에 있는 밭을 일부 빌려서 고추 고구마 기타 등등을 키우실 예정이다.
오늘은 제일? 힘든 작업이라는 고추심기와 고구마심기 일정이 잡혀 있어 나의 멋쨍이 신랑님과 함께 일손 거두기에 나섰다.
고추 두 이랑을 심는 중..
에게.. 겨우 두 줄.. 힘들 것도 없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
현지는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면서 잠이 들었다.
엊그제 전주에 다녀와서 얼굴에 열꽃이 피어 얼굴이 울긋불긋하다.
엄마는 아저씨랑 수다 삼매경..
앞에 보이는 부추를 싹쓸이하는 중에 여봉싸마가 고추심기를 마치고 와서.. 나의 아픈 무릎을 걱정해주며 나를 쉬게 해 주었다.
그러나 내가 거의 다 했다능.. 마지막만 신랑님이 한거라능..
이 부추는 저녁에 엄마가 겉절이 양념 쓱싹해서 오리고기 구워먹는데 같이 쌈싸먹었다. 맛나다 맛나~~
현지는 잠에서 깨서 기분 좋다~
참외 먹는 중~
엄마도 주세요~~ ㅎㅎㅎ
점심으로 짜장과 볶음밥 등등을 시켜먹는 중에 현지도 면발 몇가닥 먹는 중. 마시쎠여~~?? ㅎㅎ
이제 고구마심기 돌입~!
엄마와 아저씨와 신랑님 삼인 분업체제로 땡볕에 저 많은 이랑에 고구마를 뾱뾱 심기 시작했다.
고만하고 나랑 놀지이... ㅎㅎㅎ
현지는 밖에서 시간 보내니 넘 좋아라하더구낭..
고구마심는 사이에 나는 현지랑 문화센터에 수업 받으러 다녀왔다.
와서는 현지가 낮잠을 늘어지게 자줬다.
난 일 한 게 별로 없지만 다들 피곤한 하루를 보냈을 듯.
저녁에 맛나게 오리고기 구워먹고.. 하루를 마무리~
벌써 두어번 갔지만~ 이제 자주 가게 될듯~
옆에 농사짓는 아저씨들도 많고.. 상추 미나리 등등 채소도 얻어먹고.. 좋당.
이제 엄마가 농사짓는 거 많이많이 또 얻어먹어야지 케케케
밭 한 귀퉁이에 내가 사랑하는 고수도 심었다!
엄마도 아저씨도 고수가 뭐냐고 하셨다. ㅎㅎ 아무도 모르는 고수.. 무럭무럭 자라라.. 내가 다 먹어주마!!! +_+
지난 주 토요일에 찍은 사진들이다.
일주일동안 모하고 이제사 올리나..
지금은 더 쑥쑥 많이 자랐는데.. 흠냐흠냐..
뭐 해주는 거 없어도 이리 쑥쑥 자랐다.
현지와 다르게? ㅋ
색도 잎모양도 너무나 이쁜 핑크양배추.
참 이뿌기도 하지..
귀여운 치커리.
유채..던가?
아직도 감감 무소식인 겨자님들.
두 줄기 나왔는데.. 겨자는 영.. 안나올 건가보다.
부쩍부쩍 꺽다리가 된 순무들.
이건 모드라.. 젤 이쁜데.. 배추.. 던가?
허브농원에서 업어온 아이들..
민트가 상태가 영.. 우려스럽다.
분갈이해주고 싶은데.. 음.. 짬이.. -_-;;;
민트 잘 키워서 모히또를 꼭 만들어 먹으리라 다짐했는데..
언제 수유를 끊고 모히또 먹나.. 음냐음냐..
이쁘게 커주고 계신 바질들
ㅇㅅ
언제나 해바라기..
여기가 분당집보다 바질이 훨씬 잘 자란다.
내가 유기농퇴비를 섞어주긴 했지만.. 그것때문만은 아니겠지?
해도 많이 들고 바람도 많이(;;;) 통해서 그런게 아닐까싶다. ㅎㅎ
잎이 네개되면 옮겨심어야징..
조만간 베이비채소들 먹어버려야징.. 음훼훼훼훼훼
오늘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일요일 오후.
점심 먹고 나니 현지가 새근새근 낮잠을 자준다.
오호라~~ 드디어 저번주에 주문해놓은 씨앗들을 심을 수 있겠다 싶어 후다닥 흙장난을 했다.
다농에서 구입한 재배세트 움화화
나름 흙 담는 데에도 노동이 많이 필요했다.
무릎 끊어질뻔!! -_-;;;
여기는 베이비채소를 재배하여 샐러드를 해먹을 희망을 가지고 파종을 했다.
여섯칸으로 나누어서 가나다 순으로 6개의 씨앗을 심었다.
겨자 배추 유채 적무 치커리 핑크양배추
여기에 적어놨으니 앞으로는 여길 보고 알아맞춰야겠다. ㅋㅋ
여기는 바질을 심었다.
바질을 이뿌게 새싹 틔워서 칭구들에게 분가시켜줘야지~~
나의 원대한 포부~~
매일밤 토토로와 같이 쑥쑥 자라게하는 춤을 춰줘야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더 찍을 사진이 없어서..
나의 원예도구들을 찍어봤다.
봉투 자르는 가위. 가끔 시든 줄기도 자른다.
상하우유통으로 만든 모종삽. 흙 평평하게 고를 때에도 편리하다. ㅎㅎ
그리고 베스킨라빈스 숟가락. 씨 뿌릴 구멍 팔 때랑 메울 때 쓴다.
그리고 흙 섞는 딸기대야..
고수도 심을 건데..
화분 바닥에 깔 양파망이 없어서 못했다. 화분 바닥에 구멍이 송송 있어서 그냥 흙을 부으면 다 쏟아져나오기땜시롱..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어디서 망사를 구하나..
각각 씨앗도 이모양저모양 다양하게 생겨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씨앗을 심으니 기분이 참 좋더라~~~
희망찬 미래를 생각하며 씨앗을 심는 기쁨이란~~~
비록 발아에 실패하거나 떡잎이 나더라도 제대로 자리지 못할 지언정.. 파종할 때는 이리도 즐거운 법~ 라라~
오늘 날씨도 좋고.. 현지가 포스팅할때까지 쭉 자주니 너무 좋쿠나~ 에헤라디야~~
새로운 달 7월이 왔다.
2011년의 나머지 반절의 시작.
햇살이가 세상에 나오는 달.
해리포터가 막을 내리는 달.
하이아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달.
햇살이 만나기 전 마지막 농사일지가 될듯하다.
이중에 일부는 엄마집에 가져다 놓고..
나머지는 다 먹어버려야할듯 ㅋㅋ
햇살이 낳고 나서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ㅅ'a
이쁜이들 만나러 가보쟝~~ ^0^
절반이 깨끗해진 쑥갓과 시금치밭. ㅋ
쑥갓은 열심히 따먹었음에도 잘 자라주고 계신다.
맛나맛나~~
오늘 내일 다 뽑아 먹어야지! ㅋㅋ
그러나 시금치님들은 꽃대가 막 올라오더니 비실비실하시더니.. 대부분 전사하셨다.
뿌리 부분이 썩었던데..
물을 너무 많이 줬나보다......
그리고 시금치 맛없게 생겼다! -_-;;;
내가 정을 덜 줬나? 싶기도 하고..
열심히 뽑아내서 나름 뿌리가 살아있는 애들은 다시 심어줬는데.. 별로 가망 안보이는 느낌.. ㅜ.ㅜ
엊그제 햇볕이 쨍~~~!!! 하던 날..
옥상에 햇볕쬐고 힘내라고 올려다 놨던 상추밭.
완전 타버린듯;;;;;;;
가망이.. 1.2% 정도 될라나? ;ㅁ;
소윤이가 준 영양부추
앞 뒤로 저번에 두부샐러드할 때 잘라 먹었더니 새로나는 애들도 보이고..
가운데부분은 먼가 헤드뱅잉하는 락커처럼 정신없다 ㅋ
아직 듬성듬성 자라나고 있는 신생아 머리카락같다 *_*
저번에 가망없어보였으나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상추들
나름 먹을만한 잎도 있다. 오늘 먹어주겠어!!
흙을 보강해준 당근씨.
이제 당근잎이 좀 기운이 나나보다.
잘 자라주기를~~
언제나 건강하신 고마우신 로즈마리님 ^^
지난번 닭가슴살 카레할때 닭가슴살 절굴때도 쓰고.. 요긴하다!
그나마 제일 멀쩡한 상추밭!
제일 해를 많이 받아서 그런듯.
그래도 쭈글해지기 시작..
이 장마철은 베란다 이쁜이들에겐 너무 힘든 시기인것같당..
그리고 4식구들로 이루어진 상추밭 삼형제
해 많이 봐서 불긋~~하다.
홍삼이가 찬조출연해주심 ㅋ
바질밭.
호호호.. 바질 이뽀 짱짱짱!
마구 자라주고 계신 민트..
그리고 그 옆에 이쁘게 자라고 있는 상추.
바질 삼형제..
사진찍기 넘 힘들었다. ㅋㅋㅋ
보기도 힘들듯?
바질잎은 엄청 많이 따먹었는데도 쑥쑥 더 자라는 듯하다.
중간에 뚝 잘라서 다시 땅에 꽂으면 또 새로 날듯~~ ^^
햇살이 낳고 올 때까지 쑥쑥 자라나서 토마토바질 샐러드 또 해먹으면 좋겠당~~
다시 농사일지라는 이름으로 포스팅할 날은 언제가 되려나? ^^;;;
요즘 통 포스팅할 게 없구만!!
지난 주말에 찍어놓은 베란다 이쁜이들 사진을 함 올려본다. ㅋ
이제 슬슬 지겨워지려나? -0-
하나하나씩 인사해보쟈.. 호호호
햇볕에 내놓으니 부쩍 열심히 자라고 있는 시금치와 쑥갓.
수북해지면 이사시켜줘야할듯하다.. ^^
시금치 아기들..
귀엽다~ ^0^
이제 쑥갓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려는듯 잎들이 삐쭉삐쭉해진다.
그리고 햇볕을 받으니 몰라보게 쑥쑥 자라고 계신 바질님
바질 삼형제.. 줄줄이..
바질 두 마리와 이웃사촌 상추님.
이 상추만 햇볕받았다고 혼자만 불긋하다. ㅋ
언제나 싱글싱글하신 로즈마리님
다 커버린 열무님.
언능 먹어야하는데 ㅋㅋ
키가 부쩍 크더니 나무(?)가 되어버린 고수씨.
여린 잎들은 고개숙여버리고..
나무 끝에는.. 꽃!! 꽃이 피었다.
오늘 보니 이쁜 하얀 꽃이.. ㅋㅋㅋㅋ
이제 다 먹었당. ㅋ
그리고 열심히 늘어져가고 계신 상추님들..
인사성 바른 상추님들 ㅋ
얘넨 아무래도 가망이 안보이는..
열심히 솎아줬더니.. 정말 없어보이는 ㅋㅋㅋ
그래도 내가 후루룩 먹어줬다 고수랑 같이 쌈싸서 히히
언제 형체가 드러날지 모르겠는 당근씨.
웃자라고 계신데.. 내가 물을 부었더니.. 와락 누워버리심 ㅋㅋㅋ
그리고 오늘 6월 14일.
오랜만에 신랑님 일찍 퇴근하여 저녁을 같이 먹는 날.
요 열무씨를 먹어주기로 결정!
마지막 열무씨의 모습.
장엄하다.
저녁이라 사진이 영.. 아쉽
쑤욱 뽑아올렸다.
흙을 열심히 털어주고..
박박.. 깨끗이 씼어주었다.
왠지 매연과 먼지와 친하게 지냈을 것 같아서.. ㅋㅋ
시간이 좀만 더 있었으면 깨끄미 돌렸을텐데 ㅋㅋ
토마토가 찬조출연해주었다.
클로즈업!
역시 사진은 실물보다 싱그러워 보인다.
인터넷으로 채소를 살 땐 이 사실을 감안해야겠다. ㅋ
살짝 데쳐서 초장 둘르고.. 참기름과 깨소금 뿌려 샤샤샥 비벼 먹었다.
머.. 맛은 초장과 참기름 맛?
한주먹도 안되니 먼가 살짝 아쉽기도 하넹..
3달이나 키웠는데 말이얌..
그래도 수확이란 즐거운 일~~
라라~~~
첫 수확!
은 아니고.. 고수를 몇번 먹었으니.. ㅋㅋ
첫 상추 수확! 으로 하겠다. 호호
새벽4시 몇분쯤부터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걍 일어나버렸다! ㅎㅎ
엄마가 갖다주신 맛난 불고기를 익히고..
베란다에서 상추를 수확했다.
꽤 많다 ^^
싱글싱글~~해보인다.. 호호호
파릇파릇~~
저렇게 많이 수확했는데도.. 이렇게 많이 남은 아이들..
아침부터 불고기에 상추쌈 싸서 밥을 먹었다. 6시에 ㅋㅋ
점심때 도시락으로 또 먹어야지.. 라라~~
상추가 매우매우 얇아서 3겹씩 싸먹었다.
출근준비로 바쁘신 신랑님한테도 쌈싸서 입에 넣어줬다. 3개 ㅋ
이제 7시..
다시 졸리면 힘들어지는데.. =_=
일단 웹서핑으로 놀아주시도록 하겠다.
주말엔 열무를 수확해서 무쳐 먹겠도다! 음화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