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커플 이야기/홈패숑'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1.13 첫 이불 홑청 5
  2. 2011.06.29 첫 광목 이불! 10
  3. 2011.04.01 기저귀가방 5
  4. 2010.12.30 크리스마스 장식 4
  5. 2010.07.29 소파커버링과 식탁의자 커버링 2
  6. 2010.04.23 커텐 2
  7. 2010.04.13 브라더홈미싱 로즈와인 2
  8. 2010.03.05 도시락가방 2 2
  9. 2010.02.07 도시락 가방 4
  10. 2010.01.31 두둥~ 홈 패션의 시작 3


드.디.어.
다 만들고 침대에 올려서 사진을 찍었네그려.. OTL
지난번 도나님 공구(12월이었나 11월이었나 ㅋㅋ)에서 구입한 천으로..
정말 깨작깨작.. 깨작깨작.. 만들던 이불 홑청..
그냥 앞뒤 박으면 되는 것같았는데...
정말 할게 많았다..
게다가 현지는 낮잠을 깨알만큼 자니 진도가 아주아주 느릴수밖에..
피곤한 날은 거의 패스하고.. 일주일에 삼십분 시간 내기 어려운 와중에 다 만들었다.
울 신랑님은 하지말라고 했지만 ㅋㅋㅋ
다 하고 나면 뿌듯하고~~ 오래오래 잘 쓸꺼기 때문에~~ 고집을 부렸다.
나는야~ 욕심쟁이 하이아 우후후!



오늘따라 해도 없이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형광등 켜고 찍었다.
사진이 영.. ㅋㅋ
다 날라가서 새하얘보이네 ㅎ



이불 상단에는 도나님께 이벤트 선물로 받은 양파노랑물들인 광목이를 대주었다.
좀더 두껍게 대주고 싶었지만.. 저만큼이 최대! ㅋ
그래도 천연염색~~ 이뿐 노랑이~ 겨자색? 보들하고 맘에 든다. ^^


이번 홑청 만들면서 원단 이어붙이기가 제일 싫어졌다..
앞으론 무조건 광폭으로 사든가.. 아니면 하지 말아야지 ㅋㅋ
이어붙인 곳이 티가 날까봐서 면테이프로 박아주었다.
어찌나 안이쁘게 박았는지.. 누가 자세히 볼까 두렵다.. ㅎㅎㅎㅎㅎㅎ


고생이 많았던 뒷면도 살짝 찍어본다.
이어붙이기에 지퍼까지 다느라 너무너무 어려웠다.
지퍼를 모서리에 걍 할 걸 그랬다고 나중에 후회를 했지만.. ㅜ.ㅜ
지퍼도 처음 달아보고.. 장하다 하이아!
봉틀이도 장력이 이상한지 자꾸 천이 밀려서.. 아주 자세히 보면 손이 오글오글 거린다. ㅋㅋㅋ
누가 보리오~~~ 내가 쓸건데~~~ ㅎㅎㅎ

이불 밑으로 지난번에 만든 하트누빔지 매트도 보인다.
완전 맘에 드는 누빔지에 네면 토숀만 둘르고 땡쳤던.
그래도 이벤트 당첨되게 해준 이뿐이..
보들보들하고 두툼해서 아주 따뜻하다. 하트무늬도 넘 이쁘공..

이번에 만들면서 재단이 젤 어려웠다.
난 분명히 잘 쟀는데.. 자르고보면 왜 길이가 안맞는지 원.. =_=
좀 더 치밀하게 해야하는데.. 너무 대강대강해서 그렇다.
알지만.. 고치기 힘든 나의 스똬~~~~일이랄까? ㅋㅋ

아~~ 이제 매트에 이불까지 되었으니 다음은 몰까?
베개홑청이다..
상대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음..
이벤트 선물로 받은 편백베개도 홑청을 만들어줘야하고.. 편백 조금 빼서 현지 베개도 만들생각인데..
그건.. 이 겨울 내로 하는 게 목표.
뭐.. 천천히 하면 되지... 데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니니..
걍 내키는 속도로~~ 슬로슬로~~ 슬로슬로~~

그래도 너무 뿌듯하군..
오늘밤 덮어보고.. 맘에 안들면 어쩌지? ㅋㅋ
내일밤부턴 맘에 들겠지.. 라라~~

Posted by Haia
,

이 몸이 처음으로 이불만들기에 도전해봤다.
네이버파워블로그 도나님 블로그에서 광목 공동구매를 한다고 하기에..
질렀다!!
광목이 좋다는데.. 왜 좋은지는 자세히 공부 안해봤고.. =_=
아마도 천연섬유? 무형광 무표백에 무염색.. ㅎㅎ

암튼.. 광목이 두 종류를 사서.. 하나는 침대매트로 하나는 홑이불로 쓰기로 했다.
둘다 매트와 홑이불 겸용이다..
내가 한 미싱질이라고는... 사방 네면에 토숀레이스 둘러준 것 뿐!!! 우하하하하
완전 간단한 이불 만들기! ㅋㅋ

그럼 과정샷따위 없는 나의 첫 왕심플 이불 결과물을 보시라.


이건 매트.
토숀이 좀 당겨박아져서 쭈글쭈글하다..
음.. 빨리 만들고 싶어서 막 박았더니 ㅋㅋ


근접샷! 안쪽 박음질선이 땅겨지니 바깥쪽이 우는 상황..
그래도 모.. 별루 티 안나니 패스!!


살짝 복잡한 모서리 처리..
8번하니 쉽더만!
토숀 밑으로 밑감이 안보여야 백점인데.. 난 좀 보임 ㅋㅋㅋ 백점만점에 구십점? 후후


그리고 홑이불..
매트로 쓴 광목이보다 얇다.


이불 펴면 쨔쟌~~
어제 덮고 잤는데.. 얇긴하더만..
신랑님이 여름 이불 덥다고하셔서 급 제작..

광목생지라는 걸 첨 사봐서.. 밤새 세탁기에 담갔다가 헹구고 다시 또 밤새 담갔다가 헹구고..
비가 계속 내려대서리 식탁의자와 애기침대에 널어놓고..
어제 드디어 해가 나와서 옥상에서 일광욕 시켰다가 오후 내내 미싱질함.
난 역시 대단함 음하하하하하

근데 베개가 안어울려서.. 
베갯잇도 만들어야할듯.. 언제하나!? 
생각 좀 해봐야할듯..

다음엔 광목이로 침대시트도 만들어봐야겠음.. 시트는 고무줄끼울꺼 아니면 외쿡애들쓰는 것처럼 시접처리만 하면 될듯! ㅋㅋ
광목이불 올려놓으니 나의 알흠다운 침대가 더욱 돋보이는듯! ^0^
라라~~
Posted by Haia
,

우리 햇살이와 함께 외출할 때 필요할 기저귀가방을 만들었다.
내가 만든 첫 가방이기도 하다.
가방처럼 오목조목한걸 만드는 건 나의 스따일이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좀 크기가 커서 ㅋㅋ
타짱이 도안도 다 해주고.. (난 디자인만 제공?? ㅋ)
재단까지 다 해줬다! ㅋㅋㅋㅋ
난 왤케 재단하기가 싫을까? -0-

타짱이 캐나다 가기전에 다 만들었는데...
박아뒀다가.. 포스팅할 꺼리가 없어서 함 올려본다. ㅋ



가방의 전면.
커다란 주머니를 앞에 마련해두었고.. 자석단추를 달았다.
양 옆에는 조그만 주머니를 달았다.


뒷모습.
머.. 덧붙일 말이 없네. ㅋ
가방 끈 가운데에 가죽을 덧댔다. 금방 너덜해질까봐 ㅎㅎ


내부모습.
청해지천에 하얀실로 박음질.. ㅎㅎㅎ
나한테 색색별로 실이 없어놔서.. 엄...
머.. 그래도 나름 청색과 하얀색은 어울린다고 생각하련다. 큭


가방 내부에는 시중에 파는 기저귀가방처럼..
양 옆에 고무줄을 덧댄 젖병/물병 주머니도 달고.. 앞뒤로는 주머니를 주렁주렁 달아주었다.
지저분한 박음질선 ㅋㅋㅋ


지퍼를 잠근 윗모습.
지퍼를 새로 사려니 배송비가 아까워서..
타짱이 가지고 있는 지퍼를 썼더니.. 짧아서리..
영... 안타깝다. ㅋㅋ


타짱이 준 강아쥐 장식품.
자석단추앞에 달아주었다.
모든 재료(실빼고)를 타짱한테 공수했다. 돈은 안줬다. ㅋㅋㅋ 라라~~
남는 천으로 해서 그런가 좀 더 밝은 느낌이 아니어서 살짝 아쉽고.. 먼가 헐레헐레한 느낌이다.. 심지도 열심히 덧댔는데두..
그래도 요긴하게 요리저리 많이 메고 다녀야지 ^^
Posted by Haia
,

작년에 산 크리스마스 트리.
작고 아담하고 이쁘다.


그리고 타짱이 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재료를 가지고.. 며칠에 걸쳐 장식을 만들었다.
처음 받아온 건 11월의 어느 날이었던 듯.
가위질로 힘들었다.. 손꾸락아펑.. ;ㅁ;
하지말아버릴까나..... 싶었다.


그래도 시작한거.. 해야겠지?
크리스마스 3일남겨두고 재봉질을 했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돌려박았지.
그러나 뒤집는 것이 너무나 힘든일.
정수씨 한개 뒤집더니 왜 이리 힘든일을 사서하냐고 했다 흥

다음날 회사에서 지킬앤하이드 관람이 있어서..
전철에서 뒤집으려고 가방에 바리바리 갖구 갔다.
그리고 우리 팀원 중 두명한테 시키고.. ㅋㅋ 셋이서 뒤집으니 금방했다. 역시 분업이란 좋은것이여..


타짱한테 솜을 공수.
크리스마스 전날.
뒤집은 장식물에 솜을 넣었다.
제길.. 하지말걸 그랬다는 생각이 썰물처럼 밀려들었다.
바늘땀이 보이도록 터질듯이 솜을 우겨넣었다.
그리고 창구멍을 궁그리기로 다 하고나니.. 11시반..


크리스마스날 정수씨가 현관에 달아놓다.
이건 정말 펜돌이로 찍었으면 싶었는데..
폰카로는 이런 사진이 이쁘게 나오기가 너무 힘들듯...
만들때는 너무 힘들고 고됐는데..
다 해놓고 나니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분위기도 아주 약간 살고 ㅋㅋ
오래오래 달아놔야지.
내년에 또 써먹어야지.
그리고 이젠 안 만들어야지.

타짱은 두 세트 사놓고선 본인은 안만들었다능. ㅋㅋㅋ(고자질?)
Posted by Haia
,

정말 오랜만에 재봉질 결과물을 올리는구나.. ㅎㅎ
그동안 정말 오래오래오래오래 걸렸고.. 나를 지긋지긋하게까지 만들었던 나의 소파 커버링 결과물을 올려본다.

쨔쟌~~
(역시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뭔가 괜츈해보인다며.. ㅋㅋ)


얘는 3인용소파.. 
너무 커서 애먹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한 애라 결과물은 제일 나은듯..


1인용짜리 두개..
재단을 너무 넉넉하게 했더니 천이 남아돌아서.. 대략 후즐근해보인다.. ㅋㅋ
그래도 처음 파이핑을 만들면서 소파방석을 씌웠을 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 ㅎㅎ


모아놓으면 이렇게.. ^^
시부모님께서 주신 매우 오래된 소파지만 공짜로 업어와서.. 후후후후..
가죽으로 갈자니 너무 돈이 많이 들고 아까워서.. 소파 커버링에 겁없이 도전해봤지..
이것때문에 미싱도 산거고..
너무 힘들고 오래걸렸지만.. 다시하라면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일본 출장만 두번 안갔어도 더 일찍 마쳤을텐데 말이쥐.. =_=)

그리고 엊그제 만든 식탁의자 커버


천싸이트에서 봤을 땐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에 진한 갈색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디게 얇고 살짝 아쉬운 그런 천이었다.
근데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내가 인터넷에서 봤던 그 느낌일세?? ㅋㅋㅋ


리봉 묶는 거는 서방님이 좀 도와줬다..
이번에도 재단이 너무 넉넉해주셔서리.. -_-;;;
훌렁훌렁 거렸다 ㅋㅋ
나름 쓸만함.. ㅎㅎㅎㅎ

소파용 좌탁은 소파와 함께 시댁에서 업어온 것이고
식탁의자 두개는 울 엄마가 기증해주셨다.. (엄마도 어딘가서 업어온.. ㄷㄷㄷ)
그래서 이쁘게 하얀색 레테페인트로 페인트칠을 했다.
(신행갔다와서 바로 첫날? ㅋㅋㅋ 우리 정수님이 나땜에 고생이 많았다능..)

이제 거실은 할 거 다 한듯.. 
우히히 뿌듯하당.. ^0^
Posted by Haia
,

미싱을 구입하고 나서 첫작품 제작!
정수가 안방 창문이 너무 훤히 보인다고하여..
후딱 제작함..



거실에 잔뜩 벌려놓고.. 재단을 하고 있음..
커텐을 만들려면 넓은 거실이 필요할듯..
이건 작은 커텐이라 이정도인데.. 거실 커텐은 어쩐다냐.. ㅎㅎ


옆면과 밑면을 접어박기로 다림질중..
크니까 이런것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림.. ㄷㄷㄷ




체크무늬로 윗면에 단을 대줌..
이쁨.. 쿠하하
옆에 길쭉한 천들은 고리에 달 끈용..
이제 끈만들기 시작..


제일 어려웠던 끈 만드는 중..
미싱으로 박고.. 뒤집고(뒤집는거 힘들어.. 후회했응.. )
뒤집은 거 정리해서 다시 박고..


쨔쟌~~
커텐봉 달고 고리에 끈으로 묶어서 완성..


끈을 흰색으로 할껄 그랬나벼..
뽀대가 안나..
근데.. 사실.. 흰색천이 모잘라서 그랬음.. 히히히


이건 밑단..
커텐추를 넣어야한다는데..
없어서 걍 안넣었음둥.. ^^

구석에 살짝 내가 만든 좌탁이 보이는구려..

체크무니천 9,000원
흰천 14,000원
커텐봉 11,000원
커튼 링 4,000원

총 38000원. 잡다구리하게 싸인펜 실 등등은 제외.

다음 작품은 조오금~ 야악간 시간이 흐룬 후에나 가능할듯 ^^
Posted by Haia
,


질렀다.
타짱의 도움으로.. 음훼음훼.. ^0^

AK몰에서 구입 269100원 - 로즈 바이올렛을 샀는데 통관 통과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2만원 더 비싼 로즈와인으로 주셨다. 히힛. 땡잡고!

오래오래 재미난 경험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이쁜이가 되어주면 좋겠다.
나의 소중한 또 하나의 재산이 되어주길 ^^

쿠헤헤..
Posted by Haia
,

비니루봉지에 도시락 갖구 다니는 잉잉을 위하여 마련한 도시락 가방.
나름 어렵진 않았던듯?
근데 중간에 뒤집는 구멍을 만들어야되는데 안만들어서리.. 박은데를 살짝 풀렀다가 다시 박고 그랬다능.. 키키
그래도 잉잉이 좋아라해주니 마니 뿌듯했다능.. ^0^

Posted by Haia
,

이번주 주말에는..
가방 속에 쏘옥 넣고 다니기 좋은 도시락 가방을 만들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운동이 안땡겨서.. 집에 일찍 도착..
도안을 만들었다. 보자기느낌으로 끈묶는 가방을 만들고 싶어서..
머리를 좀 굴렸다. ㅋㅋ
타짱의 도움으로 어떻게 만들기 계획은 완료.

천을 고르고..
재단을 하는게 넘 힘들다 ㅋㅋ
왤케 긋는 선마다 안맞는지.. =_=
그래도 겉감은 양 옆선까지 박았다.

그리고 토요일은 다른 일들로 휙 지나가고..
오늘 일요일.. 안감 재단을 하고 열심히 미싱질..
곡선을 박는다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닌가보다 ㅋㅋㅋ
그래도 쓸만하게 결과물이 나왔다능!!


내일부터 열심히 갖구 다녀야지~~ 우헤헤헤헤 ^0^
Posted by Haia
,

저번에 타짱에게 배운 직선박기의 위력으로..
냉장고 손잡이와 쿠션만들기에 도전했다.

우하하.. 나의 첫 미싱질의 결과물! 냉장고 손잡이!


우리집 냉장고에 살짝 끼워둠..
타짱의 평가는..
그지같이 만들었네.. 였다. -_-;;;
그래도.. 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커텐 쿠션 만들기 책을 집어들고..
파이핑(설명이 힘드니 궁금하면 검색~)까지 필요한 심플 사각 쿠션 만들기에 도전!

쨔쟌!


타짱이 거저 준 정말 안예쁘고 무지하게 얇은 천으로
장장.. 4시간?? 암튼 오후 내내.. 열심히 만들었다.
딸기를 찬조출연시켜서 상품을 좀 돋보이게 했다. ㅋㅋ
집에 있던 오래된 비즈쿠션에서 알갱이들을 옮기는 게 너무 힘들었다. 완전 삽질을.. ㅋㅋㅋ
이쁘지도 않고.. 실용적이지도 않고.. 뭐.. 그렇긴 하다만..
나름 뜻깊은 쿠션! ㅋㅋ
클로즈업해서.. 내가 처음 만든 파이핑 결과물을 자세히 남겨둔다.. 호호



이것도 타짱의 평가는 그지같이 만들었네.. 였다.. -_-;;;
음.. 그래도.. 난 뿌듯했다능.. ㅋ

재밌다.
앞으로 커텐 만들기에도 도전해봐야지.. 히히히히
Posted by Ha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