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타짱에게 배운 직선박기의 위력으로..
냉장고 손잡이와 쿠션만들기에 도전했다.
우하하.. 나의 첫 미싱질의 결과물! 냉장고 손잡이!
우리집 냉장고에 살짝 끼워둠..
타짱의 평가는..
그지같이 만들었네.. 였다. -_-;;;
그래도.. 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커텐 쿠션 만들기 책을 집어들고..
파이핑(설명이 힘드니 궁금하면 검색~)까지 필요한 심플 사각 쿠션 만들기에 도전!
쨔쟌!
타짱이 거저 준 정말 안예쁘고 무지하게 얇은 천으로
장장.. 4시간?? 암튼 오후 내내.. 열심히 만들었다.
딸기를 찬조출연시켜서 상품을 좀 돋보이게 했다. ㅋㅋ
집에 있던 오래된 비즈쿠션에서 알갱이들을 옮기는 게 너무 힘들었다. 완전 삽질을.. ㅋㅋㅋ
이쁘지도 않고.. 실용적이지도 않고.. 뭐.. 그렇긴 하다만..
나름 뜻깊은 쿠션! ㅋㅋ
클로즈업해서.. 내가 처음 만든 파이핑 결과물을 자세히 남겨둔다.. 호호
이것도 타짱의 평가는 그지같이 만들었네.. 였다.. -_-;;;
음.. 그래도.. 난 뿌듯했다능.. ㅋ
재밌다.
앞으로 커텐 만들기에도 도전해봐야지.. 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