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인라인 고고'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5.03.06 2년만에 인라인 1
  2. 2004.11.04 질주! 1
  3. 2004.10.28 일쌍다반사.. 2
  4. 2004.10.23 사고만발? 2
  5. 2004.10.14 조잘조잘.. 8
  6. 2004.09.09 일상다반사.. 구우월~ 구우일~ 2
  7. 2004.08.26 인라인~~ 4
  8. 2004.08.20 골이 흔들린다.. @.@ 4
  9. 2004.08.09 inliner~~ Haia 5
  10. 2004.06.12 생각만큼은 아니야.. -_-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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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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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인라인 동호회 사람들이 근질근질한 몸을 이기지 못하고..
3월 첫 모임을 가졌다.

잠실에서 11시에 모여서..
열심히 걸어가니.. 한강대로가 나왔다.

마라톤 하는 사람들이 우르르 도로를 뛰어가고 있었다.
추운 날씨인데도.. 빤쮸만 입고 뛰는 사람들.. +_+

작년에.. 여의도에서 반포로드한 후로 집에 던져둔 그 위치에서 1mm도 이동하지 않았던 내 인라인을 들고 나갔지..
오랜만에 타니깐 왜케 챙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_-;;
게다가.. 오른쪽 손목보호대를 가져오지 않는 엄청난 실수도 범했지..
그거 없으니까 어찌나 마음이 안심이 안되는지.. -_-;

잠실에서.. 반포까지 가는데..
바람에~ 유쾌 상쾌 통쾌~~
아~ 역시 이 기분이야~

폼도.. 푸쉬도.. 제대로 안된다고 해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달릴 수 있는 거야~ 그런거야~

근데.. 근데..
찬바람을 이기기엔 나의 혈압이 너무 낮았던 걸까 -_-
머리통이 깨질듯이 아파오네~ 으허헉..
헬멧을 벗어던지고.. 털모자를 썼지..
그래도 넘 아프고 힘들었어.. ㅜ.ㅜ

다리도 힘들고..
에고에고.. 역시 오랜만에.. 그것도 겨우내 운동 한 점 하지 않던 몸이라.. 티가 넘 나더구나 ㅎㅎ

그래서 다시 다 챙겨들고 점심먹으러 반포시내로 나왔지.
추리닝 차림으로 신세계 백화점을 다 돌아다니고 -_-;;;

배불리 밥 먹고 나니..
인라인은 고만타고 싶더군 ㅋㅋ
던킨에 가서 커피한잔 하고 집으로 총총..

시즌 오픈이었지만..
날씨가 풀릴때까지는 한동안 타지 못할 듯하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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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벌써 어제군..
어제 인라인~ 짱이었다~ +_+

사람들이 날씨가 추워져서 안가는 줄 알고 많이 빠졌다.
그래도 Haia는 가지롱~
라임이랑 주말에 인라인 탄다고 끄적댄 바람에.. 라임이 회사에 인라인을 가져다줬다.. 히힛..

저녁에 원모선임과 정모선임과 (여기에 안오는 사람들.. 흐흐 님자를 은근슬쩍 빼다.. )
셋이서 오봇하게(?) 로드에 나섰다.

여의도에서 열심히 달려서 반포대교를 보고 왔다.
장장.. 12Km가 된다는 사실~!!
음하하..

반포대교 바로 앞에서 얼굴 시뻘갰지만.. 상쾌한 기분으로 쌍 V를 날려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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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허리랑 허벅지랑 엉덩이랑 마구 땡긴다.. 알통도 쑤신다..
얼렁 자야지..

또 가고 시푸다.. 히힛..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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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안넘어졌다! 크하하
아니다.. 사실 넘어지는 거 비스무리한 게 있긴 했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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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왜 저럴까? ㅋㅋ
손가락이 시려워서 저렇다.
손가락장갑가튼걸 살꼬나.. 흠..

이제 날씨가 꽤 쌀쌀하다..
신발신고 타기 시작할 때는 열라 추웠는데..
좀 있으니깐 덥더라고.. -_-;;;

자세야 어찌되었든;;;;;
빨리 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

멀리~ 대로변을 달리고 시푸다~

어젠 여의도공원에서 BBQ 통닭 시켜먹었다!
열라 맛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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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에 어김없이 인라인을 타러 갔더랬지..
지난 주엔 4명의 조촐한 인원으로 한강을 누비려다가..
비 쫄딱 맞고 자빠지고.. -_-;;
근데 이번 주엔 무려 8명이라는 인원으로 여의도를 점령(?)했쥐..

한강변엔 거의 못가고.. 여의도 공원에서 오래 머물렀엄..
사진 한장 올릴까.. 말까 올릴까 말까.. -_-



올렸다.
근데 나 안같다.. 위에서 찍혀서 긍가?
헬맷을 좀 웃기게 썼지? ㅋㅋㅋ
내가 자세가 안좋아서.. (아마도)턱을 못들어올려서.. 헬맷쓰니깐 자꾸 앞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_-
저때 내 바지는 멀쩡했어.. ㅜ.ㅜ

시간은 흘러.. 우리는 한강변으로 내려갔지..
시간이 넘 없었어..
대여한 사람들이 반납을 해야해서 그랬지..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타다가..
되돌아 가려고.. 유턴을 하는데.. 난데없이 자전거가 나타나서 날 치어버렸어. ㅜ.ㅜ
제** !!!
내가 사방을 살피지 않고 턴을 한 탓도 있지만..
내 속도는 엄청나게 느렸다고!
자정거는 브레이크도 있는데 ㅜ.ㅜ
열라 아팠음이야.. 옆구리.. 왼쪽 다리.. 흑흑..
근데 그 아저씨가 나한테 승질만 바락바락 냈어.. 느아쁜..
나는 자빠져있구만.. 고작 자전거 넘어지면서 쓰러진 거 가지고..
나도 자전거 많이 타봤지만.. 나보다 덜 아픈 걸 안다고~~ 버럭버럭~~ (왜 여기서 난리야.. -_-)
괜찮냐고 한마디 안하고 뒤도 안보네 어쩌네 머라고 막 그랬다.
그래서 난 아무소리 없이 그냥 왔다.
브레이크를 쓰던가.. (브레이크는 멋이냐!) 오른쪽으로 가던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파서 그냥 왔다. ㅋㅋ

그리고 아픔을 잊고 잘 놀고 왔는데..



이건 다 놀고 가기 전에 다 같이 (찍사 한 명 빼고) 찍은 사진..
잘 타고 신발 벗고 무릎보호대를 벗는 순간!!!!
바지가.. 무릎이.. 다 찢어진거야.. ㅜ.ㅜ
으허헝....
찢어진 줄도 모르고 잘 타고 왔는데.. 날벼락이지 모야..  흑흑.. 슬포.. ;ㅅ;
아무래도 기워서 인라인용으로만 입어야할듯..
내가 조아라하는 바진데.. ㅜ.ㅜ 산 지 얼마 안됐단 말이지.. ㅜ.ㅜ

그나저나 오른쪽 골반뼈냐? 허리 밑에 있는거? (잘 모르겠군.. 의학상식이 열라 부족한 Haia =ㅅ=)
여튼.. 삐죽 튀어나온(나도 튀어나온 뼈가 있다. 사실 그걸 말하고 싶은 걸지도.. ;;;;) 그 뼈에 멍이 들었다..

담주엔 아무일도 없이 잼나게 잘 타길.. -_-;;;
날씨도 추워지고 이제 탈 날도 별로 없을듯..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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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라인을 타러 갔더랬지.
낮에 회사에서 케잌이랑 기타등등을 먹은 터라 배가 불러서.. -_-;;
저녁을 안먹으려고 했쥐..
4명이서 조촐하게 여의도에 도착해서.. 간만에 길에서의 짜장면 식사를 거부하고 식당으로 갔어.
쭈꾸미볶음을 먹길래.. 쭈꾸미 쪼금 먹어주고.. 진짜 쪼금 먹었음 -_- 믿으시게나..

시원한 바람에 기분 좋게 인라인을 신고.. 한두바퀴 돈 다음
한강변으로 내려갔지롱..
이번엔 성산대교(?)까지 가자고 했단 말이지..
바람도 정말 시원하고 기분도 상쾌해서 정말 짱이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거샤........ ㅜ.ㅜ
빗발이 약해보여서 그냥 강행할라했더니만..
갑자기 왕방울만한 빗방울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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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하는 모기처럼..
후다다닥.. 터널 속으로 숨었지..
무슨 영화에서.. 폭탄이 터질랑말랑하는 시점에 간신히 탈출하듯이.. 살았어 -_-
다행히도.. 어제 헬멧을 가져갔지롱.. ㅋㅋ
(회사 정선임님한테 6개월 대여했다 -_-v)

인라인 다 젖었는데..
귀신같이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었단 말이지.. ㅜ.ㅜ
젖은 땅을 조심스레 나와서 사진따위나 찍고 집에 왔어..
가방이랑 운동화랑은 조용히 비를 맞아서 촉촉해져 있더군 -_-

엎친데 덮친다고..
나오는 길에 마지막 한 발짝에서.. 자빠졌단 말이지.. ㅜ.ㅜ
엉덩이 쿠션땜에 살았다 -_-

타쯔가.. 집에서 마지막 밤인데 인라인 타러 갔다고.. 벌받은거라고 했다. 흐흐
타쯔는 오늘 아침에 새벽같이 대문짝만한 짐을 들고 나갔다.
지금쯤 뱅기에 탔겠군.
어디가도 잘 살게 생겨서 전혀 걱정이 안된다 -_-a

오늘은 즐겁게 보내자..
어제 넘어진 충격으로 삭신이 쑤시지만..
아~~~ 너무 춥다~ 서럽꾸로..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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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포스트를 안올리는군.. -_-;;
로긴 폼 만드는 방법을 터득(?)했다..
열라 쉽더군..
근데.. 이미지 파일이 필요하다.. 너무 귀찮다.. -_-
이번주 주말에 해야쥐..

이번달부터 다이어트 전격 돌입~(예정 -_-)
Haia의 하루하루..
월욜엔 다요트 운동했음..
화욜엔 맥주 한잔 걸치고.. 인생의 비전에 대한 약간의 고민을.. 쿨럭쿨럭;;; 결국은 술 먹었다는 야그 -_-
수욜엔.. 어제군.. 인라인 탔음..
2주만에 인라인 탔더니 열라 못타겠음.. ㅜ.ㅜ
똥폼으로 다니고..

사진 없으면 심심하니까.. 한 장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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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뭉개진 사람은.. Haia동생이래여.. ㅋㅋㅋ
사진 열라 웃김..

목욜은.. 오늘이군.. 다요트 운동을 해야쥐.. 화팅!
금욜은.. 순대 먹으러.. 순대 쫌만 먹도록 노력해야지.. ㅜ.ㅜ 난 너무 잘먹어서 큰일이야..
토욜엔 또 맛난 점심을.. 먹으러.. -_- 이놈의 인기는.. 내 살의 근원은 이놈의 인기가 아닐까.. ㅋㅋㅋ (미쳤다 Haia)
일욜엔.. 쉬어야지.. 홈피 고치고~ 룰루~~

Haia에겐 개혁이 필요하다!!
분골쇄신!
무엇을 위해 분골쇄신할것인가~
이제 생각해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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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수요일이다.
인라인 타러 갔지비.. 저번주에도 갔으나.. 사진이 뷁스러워서 올릴 게 없더만. ㅋㅋ (흔들린 거 하나 올리긴 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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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인라인 타기 전에 우선 재미난 포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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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써비스로 한번 더~
내 니짱으로 찍으면 밝게 나오던데 원**선임님의 카메라로 찍으니 영 이상하다..
니짱 최고~ 음하 \(′ ∇`)ノ

어젠 내 인라인 챙겨메고 출근을 했지.
근데 컨디션이 영 별로여서.. 타기도 귀찮고.. 음음.. 그랬지
날씨도 넘 후덥지근했엉.. =ㅅ=

그래도 밥 먹고 나니깐 좀 기운이 나서리.. ^^;;;
나름대로 쉬엄쉬엄.. 잼나게 탔지
여전히 자세는 엉망이고..

그래도 로드 나가서는 저번에 탔을 때보다 훨씬 잘탄다고 (혼자) 생각했쥐. ㅋㅋ
근데 일행이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리.. 두 파로 제각각 다른 길로 로드를 간 거야 -_-a
7명뿐이 안되는데 웃기지.. ㅋㅋ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서 가는데..
깝쭉대다가.. 대박으로 넘어졌어 ㅜ.ㅜ
뒤로 자빠져서 큰일 날뻔 했지만..
다행이도(?) 엉*이에 살이 많은 관계로.. 뼈가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 흐흐..
오른쪽 어깨가 좀 아플 뿐이야..
이런 순간은 사진으로 남길 수가 없어서 아주 다행이란 말이지.. ㅋㅋ
담부턴 꼭 앞으로 넘어질테다.. "ㅅ"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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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라인 벗을 사람은 벗고 신은 사람은 신고..
마지막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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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젊은 사람들(79-79-80)끼리 한장 더
엉*이가 무거워서.. 한번 앉고 나니깐 못일어나겠더라고.. ㅋㅋ

이날의 에피소드가 또 있어..
회사에서 두 명이 차를 갖고 왔는데..
차 두대가 모두 견인됐어 *_*
대박이지.. -_-
지갑,핸펀.. 등등 죄다 차에 있거덩..
돈 없는 우리.. 인라인 잘타는 사람들 4명이서 열라 달려서 차를 찾으러 갔어
나랑 나머지 두 명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지..
한.. 30분 넘게 걸렸던가?
땀에 푹 젖어서 차끌고 왔어.. 흐흐
집에 열라 늦게 와써 *_*
담부턴 견인안되게 제대로 된 장소에 주차를 (하라고 충고)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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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이 지금 이런 거 같애..

머리가 흔들려..
뒤골이 마구 땡기고..
삭신이 쑤신다.. -_-

어제~ 또 인라인을 타러 갔지..
이번엔 따짱을 불렀다.
날씬한 것이 인라인도 열라 잘타서 밉고 부럽고 자랑스러웠다. ㅋㅋ
한살짜리 동성동생을 두는 것도 꽤 괜찮은 시스템이다..
자랄 때는 괴로웠지만.. ㅋㅋ

여튼..
그 여파인가..
피곤하다..
어제 너무 추웠는데.. 한여름처럼 옷을 입어서.. 너무 힘들었다. ㅜ.ㅜ
출근할 때랑.. 집에 갈때랑..
머리가 흔들린다..
자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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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 신고~ 나름대로 깜찍하려고 노력중 -_-

지난 주 목욜(8월 5일) 저녁에 회사 사람들과 여의도로 인라인 타러 갔어.
울 회사에는 인라인 소모임이 있지.
이름하여 큐빅인라인클럽(CIC)라고 -_-a
난 아직 가입원서(?)를 안냈지만.. 원래 자유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룰루랄라~ 갔지

찌는 듯한 더위에 헥헥대다가..
인라인을 어찌 타나.. 걱정했었는데 천만다행이지..
날씨가 어찌나 시원하고 좋았던지.. 히히힛~

아침에 인라인을 들춰메고.. 출근길에 올랐어..
전철타고 갈 때야 몰랐는데.. 남구로역에서 회사가는데 너무 덥고 힘들었어.. ㅜ.ㅜ 헥헥..

그래도 무겁게 들고온 보람이 있더군..
내 인라인.. 바퀴가 무쟈게 커서리..
살얼음판같이 얇은 실력의 소유자인 내가 타고 숭숭~ 잘나거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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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잘타는 세 남자..
셋 중 한 사람이 유부남이래여.. 누구게? 흐흐
(참고로 저 세사람은 모두 내 홈피에 안옴..)

울 회사의 엄청난 실력자의 강사진들(?) 덕분에 열심히 연습했쥐..
날씨가 선선해져서인지 사람도 되게 많이 오더군..

그래서 저녁 먹고~ 시원~한 날씨를 등에 업고..
처음으로 로드를 나갔어..
한강옆에 있는 도로를 달렸쥐
열라 재미써써~
내리막길은 너무 힘들었쥐..
잘 못타서 대충가긴 했지만..
쉬엄쉬엄 즐기면서 자세교정을 하는 거지 모~ ^0^

화장은 전혀 안하고 머리는 산발하고.. 땀을 삐질삐질나고..
그래도 즐거워써~ 우헤헤..

담에 또 시간되면 가야쥐~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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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단체 사진 한방~
다들 땀때문인가.. 기름때문인가.. flash때문인가..
얼굴 번들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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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샀다..
내동생이 사준걸로 하기로 했지. ㅋㅋ
역시.. 잘 못타겠다.. -_-
누구한테 붙어서 배워야겠어..
오늘 동생이랑 공원에서 용쓰고 술렁술렁 다니다가 왔는데.. 무지 피곤하구먼..
생각했던 것의 3배가 들었다.. 할부로 슥..
작년에 산 전자사전 이후로 할부는 처음이군.. -_-
본전 빼도록 열심히 타야지.. 룰루~

사진은.. 밤이라.. 너무 흔들렸다..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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