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드러지게 피어난 나무 사잇길을 열심히 달리면서 왼쪽 오른쪽 보기가 바빴는데 어느 순간.. 산에 나무가 차츰차츰 사라지더니 말로 못할 정도로 장엄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차 뒤로 펼쳐졌다. 금방이라도 내려서 이 풍경을 담아가고 싶었는데 차를 세울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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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고, 제주에 살아요> 공동저자-
제주에서 텃밭 가꾸며 아이들을 키우는 명랑한 유넹씨. 매일 성장하며, 나를 돌아보며, 글을 쓰고, 꿈을 이뤄가는 중 Ha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