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저 아득한 아래땅이 보이는가..<br>나의 지팡이 짚고 있는 모습도 참 희한하다..<br>저 뒤에 뒷모습으로 한 사내가 배경을 이룸 ㅋ
오래된사진) 떠나볼까?/관악산 2004. 2. 13. 20:14정상에 있다는 것은 희한한 느낌을 갖게 한다.. 많은 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치..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나의 위치.. 나의 할일.. 나의 앞날.. 나의 지나온 날.. 지금 머리 속을 가득 메우는 생각들.. 상념에 잠기기도 전에 밥먹으러 가야하는 군..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