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한다.
한 해 두 해 보낼 때 마다..
새롭게 만난 사람들..
새롭게 알게 된 공간들..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그렇게 새롭게 생긴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익숙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인생이겠지라는..
하지만..
지나온 것만 보고 살면 안되겠지..
그치만..
후년 내후년에 대해 나는 얼마나 무방비 상태인가....!
많은 고민들이 나를 괴롭히지만..
언제나 고민일 뿐..
열쇠도 없고.. 결론도 없다..
그저.. 지낼 뿐이다.
난 아직도 너무 어리고..
나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있다.
게다가..
나를 드러낼 용기조차 없다.
내 안의 나는 언제까지 갇혀있게 될까?
The answer must be in the ATTEMPT!!
이제..
움직여야할 때다....!
2004년 10월 22일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