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전 바보다.. ㅜ.ㅜ

아까 저녁에 회사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문을 벌컥 열었는데..
내가 오른쪽 발로 진로방해를 해버렸다.
덕분에.. ㅜ.ㅜ
오른쪽 검지발가락 발톱이 휑.. 떨어졌다. ㅜ.ㅜ
오른쪽에만 약간 붙어서 너덜너덜.. ㅜ.ㅜ
피줄줄 나서.. 간신히 화장지로 닦고..
이 사람 저 사람 물어서 대일밴드 얻어서 꽉 붙이고..
쩔뚝거리면서 집에 냅다 왔다.

내일 병원에 가야할듯.
발톱이 새로 안나면 어쩌지??
지금 아픈 것보다 그게 더 걱정이다. ㅜ.ㅜ
우앙..
완전 바보야.. ㅜ.ㅜ

당분간 수영도 못할테고..
이제 타려고 시작하려는 인라인도.. 꺼이꺼이..

7월 19일! 기억하겠어 -_-
앞으로 조심하자..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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