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일요일로 치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8시 30분 조조영화를 보러 갔다.
7월부터 이동통신사 할인이 중지됐다는 비보를 가슴에 품고.. ㅜ.ㅜ

별로 보고싶은 생각은 없었으나..
타짱이 보자해서 그러마했당.

User-created


이전번 수퍼맨은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오늘 본 영화에 나온 수퍼맨은 지나치게 잘 생겼다.
넘 정직하게 잘 생겼지 모야..

글고 화면 전체가 컴터로 만들어진게 일부러 그런것처럼 다 보이더구만..
만환지 영환지..
수퍼맨으로 나온 그 배우는.. 가상의 얼굴인듯한 느낌이었어.
이런식이라면..
결국 그 배우가 한 [연기]라는 것은 얼굴 표정과 말소리뿐이 되는 셈이 아닌가?
앞으로 백년정도 지나면 정말 그렇게 되는 건 아닐까?
종각엔 성우나 배우나 별 차이가 없을 지도 몰라!
(넘 오바했나 ㅋㅋ 모.. 공상과학영화에서 말이지 ^^;;)

어제 새벽 3시까지 인터넷질하니라 잠이 모자란 상태에서..
맛없는 토스트를 씹어먹고 나서 본터라..
완전 재밌진 않더군..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퍼맨의 눈에 정면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총을 쐈는데..
그 총탄이 눈동자에 맞아서 찌그러져 튕겨나오는 거..
잼나따 히히히히

별점수는 ★★☆ 이렇게 준다.
Posted by Ha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