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근할 곳이 없어졌다. -_-
어제 환송회하고..
오늘 출근해서 일 안하고 정리만 천천히 하다가 일찍 왔다.

퇴직이 아니고 휴직으로 변경했다(됐다?)
잘된 일이지.. 흐흐..

그래서인가.. 마음이 편하다..
그치만.. 왠지 아쉽다..
이제 매일매일 가야할 곳이 없다는 사실이..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야..

학교 졸업하기전에 출근을 했으니..
휴학했던 때 이후로는 (방학 빼고) 매일매일 가야할 곳이 없어진 게 처음이군..

집에 일찍 와서리.. 잠을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오더군..
DVD 빌려다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머리랑 눈이랑 아프구나.. ㅅㅅ

오늘은 푹 쉬고..
낼부턴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가볼까? ^-^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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