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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소설이자.. 오페라이지? 아마도..
요즘에는 극장에서 본 영화가 거의 없군그래.. 브리짓 빼고.. ^^
올만에 수원 cgv 조조를 봤네그려..

장장 2시간이 넘도록 의자에 앉아있느라 엉덩이 배겨서 힘들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존경스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에 잠시 감상을 해 주었지.

스토리는 좀 생각보다 허술한 듯 싶다. 책을 한 번 읽어줘야할듯.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인듯한데.. 집에서 혼자 보라면 잠들어버릴 것 같다. 흐흐

내 옆 자리에 여자는 나중에 막 흐느껴울더라고.. +_+
나딱이랑 둘이서 의아해했다. 흐흐흐 (우린 왜 이럴까 -_-)

프리마돈나라고 하면 떠올리는 고정관념과는 너무나 다르게 날씬하고 이쁜 크리스틴이었다. 그리고 유령은.. 의외로 얼굴이 덜 흉칙했다. 뭐 그정도를 가지고 사람들이 멀리하고 그랬을까.. 그 시대가 그런 것에 민감한 거였을지도 모르겠다만.. ^^;;

영화만드는데 돈도 별로 안 쓴 것 같다.. 배경도 몇 군데 안나오고.. ㅎㅎ
오로지 가창력과 스토리에 도박을 한 것일게다.

비추천. 흐흐
감상 끝.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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