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의 텃밭 농사가 아주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출근하고 나서는 처음 방문이어서 오랜만이라 그런지.. 밭이 무성한게.. 엄마랑 아저씨랑 아무 흐뭇하실 것 같다. 

ㅋㅋㅋ

맨날 사진 찍으라고 난리?인데..

찍어서 모하나 싶으나.. 

오늘은 많이 구석구석 찍었으니 함 올려보자꾸나~

나중에 다 추억이 되리니~ ^0^




오늘 새로 장만한 뜨끈뜨끄한 신상? 현지의 여름긴팔가디건 걸치는 중.. 

이거이 없어서 현지는 지난 전주나들이에서 홀딱 타버린 깜시가 됐지롱~~ ㅋㅋ

이 밭에 오른편이 엄마가 빌린 부분.. 꽤 넓다.



내가 즐겨?먹는 노랑이 토마토..

방울토마토라고 하기엔 좀 크고.. 보통 토마토라고 하기엔 좀 작은...

너를 무어라 부르리? ㅋ



큰 토마토 ㅋㅋ

주렁주렁..



맛난 가지도 주렁주렁..

너는 너무 맛나!



내가 젤 좋아하는 고구마줄기..

완전 바다가 되었다.

심느라 고생한 울 여봉씨도 뿌듯할듯~~~ 헤헤

구월이면 고구마도 먹겠지~ 냐하하



옥수수 대롱대롱~~

오늘 수확해서 껍데기 다 깐 옥수수.. 속이 꽉찬 옥수수

맛날 것 같아효~~~ 에헤헤~~



너는 콩?



빨긋빨긋 주렁주렁 달린 고추들..

벌써 한아름 따서 말렸고.. 얘네들은 이차 예정..

김치 담그면 맛날듯~~~



농사꾼의 손녀딸 현지씨.. ㅋㅋ

포스 뿜어내셔요.. 



카메라만 들면 달려드는 너를 어찌하오리~~

엄마 고춧잎 먹으라고라고라?

고춧잎인지 가지잎인지.. ㅋㅋ


오늘 엄마에게 현지를 맡기고 여봉씨랑 백만년 만에 영화를 봤다.

룰루랄라~~

맘편하게 쇼핑도 하고.. 내건 안샀지만.. 

맛난 외식도 하고~ 

마이 러블리 시스터가 울 여봉씨의 생일선물로 영화쿠폰 커피쿠폰 크라제쿠폰까지 올데이패키지로 제공해줘서 돈한푼 안쓰고 즐겁게 데이트를 했다.

오늘은 해피해피~해피데이~~

나 이렇게 기록에 남겼어. 잘했지? ㅋㅋㅋㅋ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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