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타러 회사에서 여의도가는 길에 보면..
haja center가 있다.
청소년 무슨 센터라는데.. 약자가 haja다.. ㅋㅋ
전에 그림쟁이님이 야간에 자전거 질주를 하다가 발견했다고 해서 기억에 있었는데..
요즘엔 매주 그 길을 지나니 색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엊그제 지나는 길에 하자센터 간판(?)을 찍었다.. (찍으려다 실패했다가 맞겠군..)
그 결과는 ↓

User-created image

운전하시는 한팀장님이 나름대로 세워주기까지 했으나..
엄청난 셔터락에 시달리는 나의 니짱으로는 이렇게뿐이 안찍혔다 -_-;;
(셔터 누르고 수억 있다가 사진이 찍힌다 ㅋㅋㅋ 니~~짱!)

찍고나서 보니 완전 망침이었는데..
다시 보니까.. 오히려 haia같이 찍힌 듯한 느낌이 나더군.. i와 j라는 글자의 오묘한 비슷한 때문이겠지 ㅋㅋ
그래서 기념으로 올린다. ㅋㅋ

Haia....
내가 선택한 이름.

난.. 나를 Haia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내가 Haia라는 닉넴을 쓰는 줄 까맣게 모르는 사람들이 있지..
왠지 잊혀져가는 듯한 사람들..
그 사람들을 만나면 과거에 있는듯한 착각이 든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

내 삶의 여정 속에 몇 가지의 내가 존재할까.
언제나 하나이겠지만.. 같으면서도 다른..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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