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이하야.. 영화를 보러 가야하지 않겠어?
타쯔랑은 감사용 보러 가기로 해놓고..
나딱이랑 일욜에 조조를 후딱 봐버렸지..
음.. 영화 얘기전에.. 나딱이 자가용끌고 오니 영화보기 열라 편하더군 -_-
영화보고 집에 왔는데 12시였다. ㅋㅋ
모범적이지 않냐? 흐흐
영화는.. 완전 별로였어 -_-
난 무협영화 좋아하는데 말이얌...
스토리가 영.. 허술해 뵈고.. 맘에 안들어..
제목도 연인이 아니던데? 무슨 한자로 잔뜩 나오고.. 흠..
내가 중국어(한자)를 알아먹을 수 없어서 글치.. 연인이 아닌 건 확실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중국의 넓은 땅..
특유의 아름다운 경치..
너른 들판.. 빽빽한 숲..
알록달록한 산..
이런 것들은 좋았어 ^^
영상미라고 하나? -_-?
그 외에는 특이점이 별로 없다.
무협씬에서의 화살이나 나무 등등의 특수효과가 좀 나아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 빼고는..
그리고 포스터를 찾으니 금성무라고 이름이 나오더라..
금성무.. 잘생겼더라.. 좀 날라리같이 생기긴 했지만.. 정말 생긴 것 그대로 바람둥이에 여자를 잘 다룰 것 같은 느낌. ㅍㅍ
유덕화는 완전 별로였고..
장쯔이는 이쁘긴 한데.. 불사신으로 나와서 영 찝찝해써..
여튼.. 돈 내고 보긴 왠지 아까운 영화가 아닌가 싶네..
혹시라도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고 나면 무지 화가날 듯한 영화..
수퍼스타 감사용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