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다..
사람의 바이오리듬은.. 하강할 대로 하강한 후에 다시 상승하나?
절망도 괴로움도.. 바닥에 닿고 나면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다는데..
사실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바닥에 딱 달라붙는 수가 있지. -_-
내가 가끔씩 가는 이대 앞 스타벅스 2층 바닥이다..
저번주에 찜질방에서 밤샘 회합을 가지고 이대로 이동한 후 아침 먹고 나른하게 보내면서 한 컷 찍었지..
근데 의외로 굉장히 따스한 느낌이다..
그 시간.. 굉장히 평화롭고.. 마음이 편했어..
앞엔 이쁜 아가씨가 자고 있었지. ㅋㅋ
오늘은 수원 스타벅스 바닥을 찍어볼까?
여행가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