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분홍 홈피는 이제 다시 천지색으로.. 제 자리로..
역시 이 색이 좋군..
오늘은 왠지 우울하군..
내 인생은 조금씩 타들어가고 있겠지.. 유한한 시간의 밧줄일테니..
난 순간순간을 어찌 지내는 지 모른 채로.. 이렇게.. 파편을 튀기며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엔 자꾸만 사람들이 두려워진다..
자꾸만 실수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되려.. 움츠려드니까..
고슴도치가 되어가는 기분이랄까?
즐겁게.. 재미나게 보내고 왔지만..
왠지 우울한 기분이다..
이젠 5월도 갔으니.. 새롭게 멋지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