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기분 업! 하기 권법.
터득하기에는 너무 수련이 많이 필요하다. *_*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내가 무쟝 좋아했던 노래가 생각나는군..

가사 적어볼까? ㅋㅋ

[ 다시 떠나는 날 ] - 꽃다지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그 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 대 절망케한 것들을 두려워하지만은 말자
꼼짝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한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사랑이여~

룰루~

오늘 어무니 퇴원하심.. 이제 곧 실밥을 푸실 예정.
더불어 병원비 출혈이 큼 -_-a
그래도 기분은 좋군 Yoo-hoo~

음..
근데 홈피에 왠지 내가 집안일 다 한 것처럼 적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인데..
사실 난 한개도 안했어.. -_-a
고작 내가 먹은 밥그릇 설거지한 게 다인걸.. 흐흐
시집가면 어케 살까 몰겠다.. 하겠지만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어(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음 ㅋㅋ)

오늘은 별로 내키지 않는 회식이 있어.
월요일부터 회식은 별로 좋지 않지 않나?
전에 동사무소에서 알바할때는 월욜부터 맥주한잔 하고 그랬었는데 -_-a
무럭무럭 살이 쪘었지.. ㅋㅋ

요즘은 집에 오는 길에..
아카시아 향이 얼마나 진하고 좋은 지..
밝을 때는 그 길을 지날 가능성이 없기도 하지만..
초저녁 어스름.. 해질 무렵에.. 그 특이한 시~~~원한 느낌의 청색 하늘과 함께 찌~~인하게 번지는 아카시아 향은 너무 좋아..
이 답답한 5월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라고 할 수 있지.
오늘은 늦게 가야하니깐 그 향을 음미할 수 없을 수도 있겠다.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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