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차 안에서..
이날 너무나 더웠다..
수원역에서 KFC랑 던킨도너츠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그리고 다행이도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6000번이 왔다.
차에 타자마자 먹을 꺼 잔뜩 먹고
(김밥, 통닭, 감자, 복숭아 등등 -_-)
배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나서야 환한 웃음으로 사진을 찍었지. ㅋㅋㅋㅋ
이건 셀푸카메라다. 좀 어두운게 왠지 더 잘 나와보인다 ㅋㅋ
정말 26살 나이가 되어서는 회전목마란 거.. 탈게 못된다 -_-
새삼.. 재삼.. 깨달았다.
강양이 놀이기구를 엄청나게 못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탔다..
정말 재미없더군..
그래도 어릴 적엔 열라 신나하면서 탔었는데 말야..
그래도 사진 표정으로는 열라 신나보이지 않나? 나의 연기력이지 ㅋㅋ
여긴 에버랜드.. 무슨 village인데.. 머더라.. -_-a
여튼.. 여기서 맥주랑 바베큐랑 소시지 샀다.. (열라 비싸따 ㅜ.ㅜ)
맛있더군..
더운 날 밤에 산들산들 바람 맞으면서 산 중턱에서 시원~~한 맥주 먹으니깐.. 기분 좋더군~~
야간개장 공연을 기다리면서 룰루랄라~
내 뒤로 가게가 있어서.. 역조명으로 사진..
역시 얼굴이 덜 나오니깐 왠지 잘나온듯한 착각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