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created image2004년 1월 3일 토요일 아침 10시.. 여유롭게 앉아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이놈의 아해들이.. 평소에 만날 땐 약간씩 늦더니만.. 놀러간다하니 일찍 오고 난리다.. *_* 장갑이랑 모자랑 목도리 싸들고.. 바리바리 나갔다. 가는 중에 아까 주문해놓은 김밥 5줄을 들고 우리의 사랑스런(그러나 약간 청결하지 않은.. 아니 많이 청결하지 않은 -_-a) 마티즈 앞에 도착!

일찍 나오느라 그런 건지 아침도 못먹은 두 아해.. 김밥에 열을 올린다. 덩달아 아침 먹은 나까지 열심히 먹었다. 김밥이 아주 맛나군 ^0^ 고속도로에 오르고 나니 점심으로 5줄을 준비했던 김밥은 어디 가고 없다. -_-a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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