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돌이 지나고도 두달이 넘게 지났네.
우리 현지 무럭무럭 커서.. 너무 빨리 걸을라고 하고.. 그러다가 넘어지고..
드디어 10키로를 넘었고 ㅋㅋ 키도 70센티가 훌쩍 넘었다.
아주.. 묵직해요! ^0^
엄마아빠랑 저수지 가요~
놀이터에서 미끄럼타요~
미끄럼 조아하는 이현지씨
자세가 영락없는 남자아이일세. ㅋ
벌써 다 큰 어린이같도다..
배가 안고프면 밥가지고 장난.. ㅜ.ㅜ
기력딸려 잠시 풀어두면 곧장 이런 사태.. ㅜ.ㅜ
현지가 치우면 좋겠다. ㅋㅋ
그래도 이젠 종종 도움이 된다. ㅋㅋㅋ
펜싱자세로 청소기돌리는 현지씨.
밥 차리고 치울 때 반찬통 들고 날라주는 현지씨. 큰 도움된다. ㅎㅎㅎ
청소기도 나름 도움된다. 반경 5cm정도 먼지 흡입됨 ㅋㅋㅋㅋ
요즘 사진 찍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대신 동영상을 많이 찍게 되네..
현지야~~
이제 분유 좀 줄이고.. 밥을 좀 많이 먹쟈~~
저녁에는 분유를 400 넘게 먹는다.. -_-;;;;
그리고 밤에 좀 덜 깨자~ 엄마 너무 피곤하단다~
그리고 요즘 또 느끼는게..
아기보면서 회사 다니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난 엄마네서 아침 얻어먹어서리 밥도 집에서 안해먹는데도.. 힘든데.. 집에서 반찬해가면서.. 아기 반찬신경써가면서.. 회사도 다닌다고 생각하면.. 어휴.. ~.~
옛날에는 퇴근하고 나서 재봉틀도 돌리고.. 주말엔 가구도 만들고 그랬던 체력이 다 어디로 숨었는지 모르겠다.
아~ 옛날이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