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는 점점 개구쟁이가 되어간다.. ㅎㅎ

사진으로는 포착이 힘들어서 동영상이 자꾸만 쌓여간다. ㅋ

 

 

 

애경백화점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키즈까페가 있어서 두시간 놀기로 하고 들어갔다.

현지님 신나셨다. ㅋㅋ

 

 

걸음마 연습도 한창인데..

오빠야가 훼방을 놓는다.. ㅋㅋ

 

 

미끄럼틀이랑도 놀고요..

 

 

주방놀이도 하고요~

 

 

장난감도 갖고 놀구요~

 

 

엄마 여기 또 언제와요~~?? ㅎㅎㅎ

 

 

집에서 감자도 맛나게 먹어요~

할머니가 밭에서 캐온 감쟈~~

 

 

냠냠 와구와구.. 맛나요 맛나

 

 

내가 마신 커피잔 줬더니 신났다.

현지아빠 양말 발꼬락 부분을 싹둑 잘라서 무릎보호대를 만들었다. ㅋㅋ

하도 바닥 생활을 많이 하는지라.. 무릎에 피멍이 들었다능.. ;;;

 

 

아파트 미끄럼틀..

스파이더맨처럼 샤샤샥 기어올라가서 수퍼맨처럼 두팔두다리를 벌리고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온다.

대단해 ㅋㅋ

근데 무릎보호대가 자꾸 벗겨져서 고무줄을 넣고 위아래를 바꾸어주었더니 안벗겨지고 좋더군. 히히

두어개 더 만들어야겠다. 야외생활이 너무 많아.. ㅋㅋ

 

 

 

상자를 하나는 밀고 하나는 당겨서 비스듬히 공간을 만들어 탈출하는 방법을 터득한 통에..

결국 돗자리를 깔아버렸다.

아주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게 힘들다. -_-

중문 하나 할까.. 싶지만.. 중문을 해도 중문 열고 나가려고 하겠지? ㅋㅋ

 

 

우리 아들..내미? ㅋㅋㅋㅋ

이 사진은 제대로 아드님처럼 나왔다. ㅋㅋ

 

요즘 현지는..

아파트 아줌마들이 깜짝 놀라게 개구쟁이에다 체력짱인 아가야가 되었다.

놀이터에서 바닥을 기면서 노는 아기는 현지뿐.. -_-;;;;;

까페에 가도 바닥에서 기면서 놀고..

엄마네 집 야외 계단도 올라가고 내려오고..

딱 봐도.. 무릎이 성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노는 체력은.. 날 닮은 듯? ㅋㅋㅋ

 

오늘부터 출근시작.

현지랑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슬..프다..

이런 슬픔도 점점 잦아들게될랑가? 그렇게 되는 것도 슬프구나.. -_-;;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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