쨔쟌~~
어제 1월 7일 하이아의 두번째 작품활동이 있었지.
그것은 바로 녹차 카스테라.
스위티 사람들이 대거(9명) 놀러오니.. 브라우니와 카스테라까지 있어도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 ㅋㅋ
오전에 현지를 신랑님께 떠밀어놓고 카스테라 만들기 시작~ 두둥~

그 첫번째 머랭만들기.



이정도면 괜츈해보이나?
끝이 꼬부라져야한다는데.. 꼬부라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던데 옆에서 신랑님이 꼬부라지네~~~ 해서리 마감~~
재밌더라마는..
내 볼이 너무 작아서.. 영 먼가 아쉬웠어 ㅋㅋㅋ
색도 새하얗지 않고 갈색설탕 덕분에 뉘뤼뀌뤼.. =_=


그리고 노른자 거품내기..
스텐볼이 하나인 관계로 머랭을 다른 볼에 잠시 옮겨두고 여기서 노른자도 휘핑.
설탕이 녹지않던데.. 원래 안녹아도 되는건가.. 싶었지만 그대로 진행.




그리고 머랭을 세번에 나누어서 섞어줌.
이번엔 주걱으로 해줌.
주걱으로 하는 거 맞..겠지? ㅋ

그리고 스텐볼이 작은 관계로.. ㅋ
커다란 플라스틱 볼에 가루랑 등등 다 한데 섞었는데..
그 사진을 안찍었네 그려..
틀에 넣고 나서 최종상태를 찍었어야했는데 아쉽~~
오븐에 넣고 나니 생각났다며~


눌러보는 건 영 감이 안와서리 젖가락으로 쑥 찔러보이 아무것도 묻어나오지않아.. 이제 익었거니~~해서 꺼냈다.
냄새가 아주 맛나던걸.. 크크크큭
식힘망에 거꾸로 뒤집어서 식힌 후 사진 한 장 찍어본다.


클로즈업샷.
저때 따땃하게 먹었으면 더더더더 맛있었겠지?
생크림까지 휘핑해서 콕 찍어먹거나 케익처럼 사방 둘러서 먹었으면 더더더더 맛있었겠지?

그러나 오후에 손님들이 오고 나서 칼질해서 먹을 때는 사진 찍을 생각조차 못하고 그냥 먹어버렸다능.. ㅋㅋ
다들 냠냠 맛나게 먹어주니 너무 좋더라~~~~~~ >_<
아~ 마구마구 뿌듯했다니깐!
근데 비닐봉지에 더 촉촉해지라고 묶어놨는데.. 밀봉이 아니라 그런가.. 기대치보다 덜 촉촉했엄..
다음엔 더욱 맛난 케이쿠를 만들어보쟈꾸나~~~ 울랄랄라~~
임량아~ 또 또 다른 거도 갈쳐주쟈~~~~
갈쳐주자~~~ >_<8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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