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네 이쁜이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나
화창한 아침햇살 담뿍 받으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활짝 열고 죄다 창문앞으로 줄을 세웠다.
이렇게 모아놓으니 꽤 많구나 크헷.
역시 젤 잘 자라는 우리의 열무씨.
웃자람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에 흙을 보충해주었다.
이마~~안큼 키가 쑤욱 자라면 맛나게 먹어야지 케헤헤
새로운 친구들이 쇽쇽 합류하고 있는 고수씨.
벌써 고수 잎 모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뽀이뽀. >_<
그리고 너무나도 무성하게.. 그리고 웃자라고 계신 상추씨.
몇몇 친구들을 다른 곳으로 이사시켰다.
그래도 아직 많아보인다..
한번 더 분가를 시켜야겠다. ㅎ
친구가 생긴 바질씨.
바로 옆동네에 한 친구가 나오고..
멀찌감치 또 한 친구가 나왔다.
벌써 삼주째인데.;;;;;
바키님 책을 보니.. 바질은 신문지를 덮고 싹을 틔우라고 하던데.. -_-
햇볕에 계속 내놔서 싹이 안나오나보다..
우리집엔 신문이 없으니.. 어디서 주워오든가 해야겠다.
쇼핑백으로 덮었더니 곰팡이가 피는듯.. ㅋㅋ
그래도 세친구나 나왓다며!! 히힛
분가한 상추씨.
하나는 꽁듀떡갈비 스티로폼 그리고 하나는 상희랑 시켜먹은 찜닭용기. 홍홍
얘네들이 비좁을 정도로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주길 희망해본다 ^^
열심히 분가시켜서 친구들 나눠주면 디게 뿌듯뿌듯할듯! 냐하하
희망은 원대하게!! ^0^
신랑님 주무시는 주말 아침은 혼자 밭갈고 뚱땅뚱땅하기 좋은 시간. ㅋ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