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바쁜 느낌의 나날들 속에서.. 어제는 반찬을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ㅋㅋ
이유는.. 재료들이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아서라고나할까... =_=
꽁듀 세트 사면서 포함된 카레용 고기와 찌개용 고기를 생고기인 그대로 먹으려면 얼른 조리를 해야했다능..
그리하야.. 카레를 만들고..
김치 두루치기를 만들고..
저번주에 떡볶이 해먹고 남은 오뎅이 유통기한이 다 돼가서리.. ㅎㅎㅎ
오뎅국도 만들었다.
이렇게 사진으로 올리고 나면 별거 없지만..
너무 힘들다 ㅋㅋㅋㅋㅋ
그릇도 디게 많이 씻어야하고 음냐음냐..
근데 다들 맛있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
보기엔 별루 안이쁘다만.. 그건 내 욕망이 카메라와 내 내공의 부족함 때문이다. ㅎㅎ
이쁜 그릇에 담았으면 나았겠지만.. 언제 또 옮기고 설거지를 하겠느뇨... ㅋㅋ
이거하는데도 근 두시간을 서서 했더니 발바닥 아프다..
오늘은 수영장을 못가는 관계로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낼까했는데..
싱크대랑 가스렌지랑 열심히 딱고나니.. 벌써 9시당...
이제 출근준비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