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8일~30일(토.일.월) 2박 3일의 일정으로 시아버님 환갑기념 제주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려서 비가 올까봐 적잖이 걱정이 되었다 ㅋ
도착한 날은 성읍민속마을에 들러서 밥을 먹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구경을 하다가 말았다.
숙소로 가는 길에는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다.. ㅎㅎㅎ
사진한장 없구나.. ^^;;;;
멀리까지 왔는데 비가와서 아타까웠다.
뉴스에선 다음날도 비가 엄청 내릴거라고 하더랑..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개고있었다. 핫핫.
일단 비는 안왔다. ㅋㅋ
부모님과 정수가 아침 산책간다해서 카메라를 들고 따라나섰다..
근처 방파제에서.. 언젠가 그림그릴 때 써먹을까 싶어서 사진 좀 찍었다. ㅋㅋ
아버님과 어머님은 낚시할 수 있을지 열심히 무언가를 하시고...
옆에선 정수도 뭔가 거들듯..
그러나 낚시에 필요한 미끼도 없고.. 뭐도 없고 그래서 못하셨다..
무엇보다도.. 파도가 이렇게나 높이 들이친다는...
이런 높은 파도는 호주에서 윈드서핑할 때나 볼 수 있는.. ;;;;
우도에 가기로 할 일정이 배가 뜰까 걱정이 되어서 여객터미널에 전화를 해봤더니
정상운행한단다 ^^
언능 숙소로 돌아가서 가쟈가쟈 우도우도~~
여기는 우리 숙소
복층구조다.
나름 괜츈한듯...
근데 통나무집이라 방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없고 기름요리를 할 수 없단다.
뭐 바베큐는 밖에서 해먹을 수 있으니 나쁘지않다.
우리가 렌트한 토스카.
LPG차였고.. 디게 오래된듯.. 좀 후졌다!! ㅋㅋ
홍삼이가 최고여!
숙소 내 정원 구경을 살짝 했다.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놨다.
이쁜 연꽃.
분홍색 연꽃도 두 송이...
얼핏보면 가짜같아보이기도 한다 ㅋㅋ
비온뒤 개고 있어서 그런가 하늘 조각이 이쁘다
정수씨
윤영씨
부모님
어제 성읍마을에서 어머님이 득템한 꽃씨랑 음.. 애기꽃? ㅎㅎㅎ
옥상에 심으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