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억수로 퍼붓는 날이다.
올 여름에 빗길 출퇴근을 위해 장만한 장화를 신고 출근길에 나섰다.
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려서.. 무지 힘들었다..
출근길 중간에 탄천 다리밑에서 잠시 비를 피해 쉬다가..
뿌연 출근길 사진을 한방 찍었다. ㅋㅋ(왜??)
비가 올 때는 택시를 탈까보다..............................
퇴근길엔 비가 많이 안와서 다행이었다.
도시락도 먹어버려서 가방도 많이 무겁지 않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하니!
종합선물세트가 배달되어있었다. ^-^
쨔잔~!!
하야의 귀여운 시어머님께서 옥상에서 손수 키워낸 농작물들이 한아름 ㅎㅎㅎ
잘 안보이지만 포도도 있다능..
지금 토마토 작은 애들 두개 먹었는데 달달달달.. 맛있다! 쿠헤헤..
멜론에 수박이라니.. 옥상에서 이런일이 가능하다며~~~ ㅎㅎ
울 시어머님 대단하시당.. 본받아야지.. ^0^
내일은 신선한 콩을 넣어서 콩밥을 지어야겠군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