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먹을거리들을 준비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엄마가 열심히 공수해주고 계시니 유지가 되고 있다능 ㅋㅋ
가끔씩 찍어놓은 하하네집 먹거리 사진들을 꺼내본다.
얘는 저번에 사다 구워먹은 고등어 자반..
회사앞 총각네야채가게에서 사왔는데.. 맛있었다능.. 쿠헤헤..
이것도 고등어네..
엄마가 사준 고등어 자반으로 고등어 조림을 했다.
고등어/삼치 조림을 세번인가 해봤는데..
인터넷 레시피 보고 할 때는 맛났는데..
기억에 의존해서 한번 했더니 영.. 다르더이다 ㅋㅋㅋ
갈길은 멀도다..
서방님이 매우 좋아라하시는 떡볶이..
주말에 함 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아직도 양념맛이 떡에 고이고이 베이게 하는 방법은 모르겠다.
아래 떡볶이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깻잎과 양파.. ㅎㅎ 양배추도 있었으면 더 맛났을껀데~
엊그제 일요일에 해본 오꼬노미야끼
옛날에 준코 어머니가 주신 오꼬노미야끼 가루가 유통기한에 거의 다다랐기때문에.. ㅎㅎ
급하게(?) 양배추를 사다가 해봤다.
인터넷 레서피보고 대충 하니.. 얼추 모양대로 나오고..
소스를 뿌리니 사먹는 거랑 크게 안다르더구나.. ㅋㅋ
이마트에 갔더니 오꼬노미야끼 소스는 없어서 돈까스 소스를 사왔다. 아쉽아쉽..
다음엔 가쯔오부시를 사서 위에 뿌려먹어야겠다.. ㅎㅎㅎ
오꼬노미야끼와 맥주는 찰떡궁함!
난 너무 좋아한다능.. 케케케케
친구들아.. 너희들이 넘어지면 코닿는 곳에 살아서..
맛난 거 하면 띠리링~ 전화하고.. 쪼르르 달려와서 같이 복작복작 먹고 그러면 정말 좋겠구나~~
혹시라도 그런 날이 오라고.. 이런 상상들을 해보는 거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