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까맣게 모른채..
하이아 신부님께서는 신부대기실에서 요로코롬.. 사진을 찍고 있었지..

울 엄마랑 시어머님이랑 같이 찰칵!!


새벽부터 수고해준 나의 옴살덜~
나딱양 얼굴 표정이 굳어졌다..
히히히히


아~~~
하야야~~~
너도 이제 시집을 가는구나아하~~~


연지곤지찍고 쪽두리 쓴 하야 어때.. 이쁘지? 쿠헤헤헤....

긴장감이라곤 하나도 없고.. 재밌을 것 같아서 두근두근거렸던 신부대기실이었어.. ㅎㅎ
대절버스가 길이 막혀 너무 늦어지는게 걱정 또 걱정이었지..
근데 버스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우르르.. 대기실로 몰아쳐들어오니까..
이 먼데까지 그리 고생하면서 와준 사람들이 너무너무 고마워서.. 목이 메일뻔했어.. ^^

그 고마움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지..
자꾸 까먹어대니까.. 여기다 마니마니 적어둬야겠다 ^^
나의 친구들 후배들 회사 동료들 동호회친구들 너무너무 고마워~~ 싸릉해~~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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