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매일 끄적끄적/~2010 2006. 9. 22. 19:20
오늘은 일찍감치 수영장에 가서 준비완료.
체조시작하기 전에 잡영(자유영+평영+배영) 두 바퀴
체조.
발차기 두바퀴 자유영 네바퀴.
나더러 오른팔 돌릴때 너무 위로 휙 젖힌다고 계속 혼냈다.
나름대로 나아지는 듯하다고 생각하는데도.. 선생님이 계속 그대로라고 했다.
자유수영하러 와서 연습하란다 -_-;;
그리고 자유영 한바퀴 더..
배영 드릴 동작 두바퀴
접영 반바퀴

누군가가 선생님이 수영가르치면서 성추행을 했다고 민원이 넣었단다.
자기인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하는 울 샘 ㅋㅋ
자기가 만지면서 가르치는 거 싫으면 말하라고 하신당
별일이 다 있다. ㅎㅎ
사실 지금 선생님이 막 몸을 잡고 흔들어제끼긴 한다.
그치만 모.. 가르치는 건데모..

샤워하는데 옆에 아줌마들이 불특정 다수의 샤워하는 사람들에게 [거 왜 쓸데없는 민원을 넣고 그런디아~~]라면서 혼냈다. ㅋㅋㅋ
아줌마들은 선생님들을 참 좋아하는가보다. ㅅㅅ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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