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름다운 항구라고.. 바로 이렇게 이름을 붙여놨더군??
사실.. 크게 바다가 아름답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자그마하게 들어온 만.. (만 맞지? bay)
그 사이를 관통하는 잘라지는 다리..(Prymont Bridge) 난 갈라지는 거 딱 한번 봤지 ㅎㅎ

그리고.. 인간의 힘이지.. 조명의 힘.. 그리고 바다와 인접한 곳에 만들어놓은 쉼터..
모든 것이 벤치고 침대가 되지.. 눕고 앉고.. 얘기하고.. 누구는 안고.. 음.. ㅎㅎ
여튼.. 그 계단 사이사이에 박힌 조명과 그 뒤로 휘향찬란한 식당가들의 조명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정말이지 밤엔 너무 이뻐..
근데 이상한 건 낮에도 이쁘다는 거지..
청명한 Sydney날씨랑.. 잔잔한 바다랑..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햇빛이랑.. 다 이쁘단 말이지..
언제가도 항상 맘에 드는 곳이얌.. 가도가도 질리지 않는 곳..

근처 이쁜 레스토랑에선 야외 라이브가 있어서..
식당에 안들어가도 공짜로 공연을 볼 수도 있지.. 히히히..
하루의 피로를 확 풀어줄 수 있는 그런 곳이지..

정말이지.. 호주사람들은 잘 연출해놨어.. 관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달라..
이건 자연의 선물이기도 하지만..
그 자그마한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낸 인간의 힘이기도 하지..
사진도 참 많이 찍었지..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홈피엔 올릴 수가 없어서 아쉽군..
Sydney에 놀러와서 휙 지나가는 길이라면.. 그 아름다움을 알 수는 없을거야..
이런게 워킹 할리데이의 묘미겠지? ;-P

사진 많이.. ^^
달링하버 사진은 또 있으니깐.. 계속 계속 올려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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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빵을 주지는 않을까싶어서..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기러기들..
Finding Nemo에 나와서.. Mine! Mine! Mine!이라고 외치는 애들이지.. ㅎㅎ
정말 많고.. 언제나 있고..
기 싸움도 하고.. ㅋㅋ 보고 있으면 재밌어..
이쁜 애들은 이쁘고.. 나쁘게 생긴 애들은 나빠 보이고..
사람이나 새나.. 다 마찬가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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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Erica.. ㅎㅎ
상희라는 아해지.. 같은 비행기 타고 와서 알게 됐는데.. 서로의 외로움을 같이 달래주고 그랬지..
스시가게에 취직해서.. 동종업계 종사자라고 얘기도 잘 통했었는데 ㅎㅎ
내가 시드니를 떠나는 바람에 못보게 됐지..
같이 달링하버도 많이 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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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 남자가 벗고 있길래..
도촬했지..
잘 보면 옆에 같이 누워있는 여인네의 얼굴이 보일것이다.. ㅎㅎ
하늘 멋잇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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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의 니짱은.. 이 아름다움을 담아내지 못하는 거야..
실제보다 이만오천팔백칠십사배 덜 이쁘게 나오네..
사진보니 달링하버 가고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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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달링하버 옆에 가면 있는 조그만 유원지..
밤에 가면 분위기 좋지..
낮에가면 아이들 잔뜩 있고 그렇고.. ^^
겨울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네..
별로 안추울때는 저녁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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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꿈에 그리는.. 레스토랑..
언젠가 가보고 싶지만.. 그럴 돈이 될까? ㅜ.ㅜ
이런데서 일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달링하버의 아름다운 한 면을 장식하는 무지 큰 배 레스토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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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ymont Bridge..
일 구하러 다니다가.. 지쳐 쓰려지려는 순간에..
정말 멋진 광경때문에 기분이 나아졌지..
사진은 실제보단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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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wide camera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기이일게 찍고..
니짱도 그런게 있는 거 같긴한데.. 어케 쓰는 지 몰르겠어 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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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유원지에서..
칭구한테 이 사진을 보여줬었는데..
내가 왕관을 쓴 거 같다나 ㅋㅋ
저 삐죽한거는.. 우리나라 방방.. 덤블링하는거야..
애들이 안전띠 메고 하더라.. 자세히 보면 공중에 떠있는 아이가 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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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
저 건물은 몰까? -_-?? 몰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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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유원지 저수지에 사는 오리 가족..
넘 귀엽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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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에서..
이날.. 토요일이었는데..
구직의 괴로움을 한 시라도 잊어보고자..
열심히 놀자고 나온 날이었는데..
결국 간데는 달링하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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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멋있게.. ^^;;
물위에 비친 해가 멋지게 나오길 바랐는데..
잘 안되네..
니짱 탓이라도 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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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분홍 나무..
나무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같이 있던 칭구가 이렇게 찍었네..
별로 맘엔 안들지만.. 기억의 한 조각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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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Convention Centre
난 저 전시관보다..
그 앞에 있는 원형분수를 더 좋아했어.. 히히
놀기에 안성 맞춤이었지..
많은 원 중에서 두 개의 원만 물이 안나왔어..
그 원을 따라서 중심까지 갈 수 있지.. ^^
애들이 엄청 좋아하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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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또 갔네.. ㅎㅎ
이건 타이머 맞추고 찍은 사진..
나무 스탠드에 올려놓고 찍었어..
좀 실패한 것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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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나의 불쌍한 왕타 쉐어생활중에..
옹달샘역할을 해준 수현씨랑..
달링하버에 산책하러 가서 찍었지..
타이머 맞추고 찍는데.. 정말 잘 안찍혀서..
수억 시도하다가 겨우 괜찮다 싶은 게 나오니깐..
갑자기 비가 오더라 ㅎㅎ
쪼르르 집으로 back~~
수현씨 어디서 모하나~~
Posted by H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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