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04. 4. 8. 16:11
어제(수요일) 저녁에 회사 인라인 소모임에 따라갔지. 쫄래쫄래..
인라인은 예전에(거의 1년 전쯤 -_-) 우연히 강양(칭구)꺼 빌려서 대략.. 10분정도 탄 적이 있다. 거의 서서 걷기 운동하다가.. 살짝 앞으로 가기 운동정도였지. ㅋㅋ 그거 조금 타고 다음 날 어찌나 힘들어했었는 지.. 기억이 나는군. 후후

지난 일요일에 벚꽃놀이 간다고 갔던 여의도에 또 갔다.
꽃이 다 피었더군. 일요일에는 사람만 잔뜩 있고 꽃은 다 피지도 않고 날씨는 무쟈게 추워서 고생만 하고 왔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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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실력창창한 모선임과 모선임이 아주 열심히 잘 갈쳐줘서 재미나게 타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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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는 중에 찍은 건 눈 뜬 게 하나도 없어서 안올린다 -_-
다들 나한테 잘 탄다고 해서리 기분이 좋았지. 음하하
난 왜 이렇게 못하는 게 없을까. (상태가 좋지 않다.. ㅋㅋ)

어제 한 번 넘어졌는데.. 여파가 크다. -_-
내리막길은 대략 좋지 않다..

앞으로 매주 갈까 생각중.. 이번 기회에 20년 묵은 살을 뺄 수 있을까.. (없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