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사진) 떠나볼까?/Herb나라

자연 속에서 Herb향에 취하다.

Haia 2004. 3. 10. 21:09
2004년 3월 1일 공휴일이면서 월요일

전날 까페정모로 인해 밤을 샌 후 아침 7시반에 꿈나라로 갔다가 12시에 일어나서 1시에 수원역으로 왔다. 그 전전날도 4시경에 잠들었었는데.. 연속 5시간뿐이 안 잔 상태로는 꽤 양호했다.
봄볕같은 화사한 날씨에(그러나 따뜻하진 않았다. -_-) 정신이 다시 말짱해지는 기분이었지.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발견한 원평허브농원.. 가보려고 핸펀에 가는 방법까지 저장해놓은 지 일년이 넘었던가. -_-
그래도 이렇게 가게 돼서 너무 좋았다. ^0^
날씨도 화창해서 햇살이 좋았고.. 요즘 왠지 너무 바쁜듯한 착각 속에 살고 있었는데.. 파도가 들이쳤다가 슉~ 빠져나가는 듯하게 모든 것들이 조용히 사라져줬다.

일상 속의 여유로움. 굉장히 좋은 공휴일. 유관순언니 감사합니다. ^^;;

2004년 3월 10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