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일상다반사
끄적
Haia
2009. 3. 24. 11:53
오늘 아침엔 6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했으나..
EBS 라디오를 켜놓고 7시까지 침대서 비둥비둥댔다..
그래도 7시부터 비둥대던 것보다는 좀 정신이 일찍 차려지더구나 ㅋ
그래서 오늘은 8시 30분에 집에서 나오다.
약간 쌀쌀했지만 탄천거리로 내려가서 출근을 했다.
오리들이 발발이 헤엄치는게 보기 좋더구나.
햇살도 이쁘다이쁘다하고..
상쾌한 아침이었다.
수내역은 살기 좋은 동네다.
탄천도 있어서 바람 맞으러 가기 쉽고..
운동하기도 좋고..
지하철역도 코앞이고
서울가는 버스도 많은데다 양재까지 20분도 안걸리고..
차도도 넓어서 차 다니기도 좋고..
지하철역부근엔 은행이며 병원이며 학원까지 다 있고..
비싼 동네는 다 이유가 있는건가.
오늘 아침엔 오피스텔 부근을 걸으면서
시드시 시티에 한국사람들이랑 share하면서 살던 시절이 생각났다.
시티 사잇길에 자리잡고 있던 아파트에서 혼자 밥 챙겨먹고 혼자 길을 나서던 그 시절이..
여기가 거기랑 비슷한가보다..
빌딩 숲에서 사는 것이.
여긴 살기 좋은 동네지만..
더 좋은 동네는 빌딩숲이 아니고..
까치소리 들을 수 있고 뒷산이 있고 차 있으면 금새 나갈 수 있는 그런데가 더 좋지 않을까도 싶다.
어디에 살아야할까.
EBS 라디오를 켜놓고 7시까지 침대서 비둥비둥댔다..
그래도 7시부터 비둥대던 것보다는 좀 정신이 일찍 차려지더구나 ㅋ
그래서 오늘은 8시 30분에 집에서 나오다.
약간 쌀쌀했지만 탄천거리로 내려가서 출근을 했다.
오리들이 발발이 헤엄치는게 보기 좋더구나.
햇살도 이쁘다이쁘다하고..
상쾌한 아침이었다.
수내역은 살기 좋은 동네다.
탄천도 있어서 바람 맞으러 가기 쉽고..
운동하기도 좋고..
지하철역도 코앞이고
서울가는 버스도 많은데다 양재까지 20분도 안걸리고..
차도도 넓어서 차 다니기도 좋고..
지하철역부근엔 은행이며 병원이며 학원까지 다 있고..
비싼 동네는 다 이유가 있는건가.
오늘 아침엔 오피스텔 부근을 걸으면서
시드시 시티에 한국사람들이랑 share하면서 살던 시절이 생각났다.
시티 사잇길에 자리잡고 있던 아파트에서 혼자 밥 챙겨먹고 혼자 길을 나서던 그 시절이..
여기가 거기랑 비슷한가보다..
빌딩 숲에서 사는 것이.
여긴 살기 좋은 동네지만..
더 좋은 동네는 빌딩숲이 아니고..
까치소리 들을 수 있고 뒷산이 있고 차 있으면 금새 나갈 수 있는 그런데가 더 좋지 않을까도 싶다.
어디에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