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09. 1. 5. 11:39
12월 19일에 성우리조트가서 열심히 보딩입문자로서 최선을 다해 몸을 불사르고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었었는데..
2주가 지난 요즘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이 찢어질듯이 아포서..
병원에 갔더니 인대님이 늘어나주셨다고.. 쉬어주라하시네.
어쩐지. 운동하고 나면 왠지 더 아프더라구..

그래서.. 어차피 못가는 보딩..
푹 쉬어야할 기간이 생겨버렸다능거지.

사무실 공사가 늦어진다고 재택기간도 일주일 늘어나고..
뭔가 늘어지는 새해 시작이다.

그래도 내 손에 끼워진 작은 자물쇠 가락지가
흐뭇한
2009년의 시작.

올해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