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보고듣고읽고느낌
백만장자의 첫사랑/ 연리지/ Nanny McPhee
Haia
2006. 8. 30. 18:46
백만장자의 첫사랑
그냥 언젠가 다운받아놨길래 심심한 차에 보기로 했다.
잘생긴 애가 나오더군.. 알고보니 원빈이었다.
왕싸가지로 나오던데.. ㅎㅎ
이상한 여자애가 나왔다. 모르는 애.. 그냥 신선하지도 않고 그냥 그랬다.
영화는 전반적으로는 내용 유치뽕이다..
원작이 만화가 아닐까싶은 감성이랄까.. ㅎㅎ
그다지 점수를 많이 받을 만한 영화는 아닌게 확실하지만..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광과.. 감성적인 대사들이 맘에 들었다.
영화배경인 강원도에 함 놀러가보고 싶다..
어디였더라.. 엊그제 검색해서 알아봤었는데 이름 또 까먹었네 ㅋㅋ
여튼.. 싫어할만한 사람은 싫어하고 좋아할만한 사람은 좋아할 영화.. 이렇게 말하면 모든 영화가 그렇겠다. ㅋㅋㅋ
별은 ★★★ 이렇게 3개나 주도록 하지.
연리지
두 나무가지가 붙어서 하나처럼 자라는게 연리지라나?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여자가 저세상으로 가더니만..
이 영화에서는 남자여자 둘다 가더군.. =ㅅ=
그런 영화 처음이양.. ㅋㅋ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다 별로야..
주인공 배우 두명 다 연기 별로고..
스토리도 완전 별로고..
음악도 풍광도 대사도.. 다 별로야..
근데 우도에 있다는 그 크다란 나무있는 곳은 가보고 싶게 이쁘더구만~
나는 왜 우도에 내려서 구경하고 오지 않았을까나.. 하는 후회가 들정도던데..
막상가서 보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
호주에서 갔던 바이런베이의 등대가 정말 멋졌는데..
그 오솔길과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 장소 빼고는 다 별로인 영화
별 ☆ 이렇게 반개. 땡.
Nanny McPhee
재밌을까 싶어서 본 영화.
의외로 아는 이들이 많이 나오더군.
영국영화계는 참 배우가 적은건가싶게..
같은 배우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애.
여기서는 엠마 톰슨이 감독인지 모시기인지.. 혼자 주인공에 감독같은거까지 다 하는 듯하던데..
기대했던것만큼 재밌진 않았어.
중간에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호주에서 봤던 Mary Poppins같은 걸 기대해서 그런가.
그건 정말 귀엽고 재밌던데 ㅋㅋ
별로 추천많이 하고픈 영화는 아님.
별은.. ★☆ 한 개 반 준다.
이렇게.. 일요일에 세편의 영화와.. 이니셜디 애니를 봤다. 이니셜디 잼난다 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