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a 2006. 6. 21. 13:19



내가 술 먹고 들어와서 자다가.. 새벽에 깨어 벗어놓은 바지.. 예술아닌감? -_-v
토요일.. 울 둘째이모의 생신이라고 친척들이 모였더랬다.
동네 갈비집에서 맛나게 갈비를 먹고..
백세주에 사촌오빠동생들 이모들이랑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마음이 풀려서 그런가..
노래방가서 열심히 놀다가.. 다 쏟아내고 (우엑 -_-)
집에와서 기절했지..

일요일날 할 죙일 시체놀이 하고..
울 엄마의 특제 술병치료제 쌀갈은물 먹고 속은 진정이되었으나..
머리가 문제인거시니라..
괴롭던 하루의 오후가 끝날무렵..
왜케 햄버거랑 치킨.. 레드망고 아스크림이 먹고 싶던지..
참지 못하고.. 수원역가서 바리바리 사와서 아구아구 먹었다. ㅎㅎ

어제 오늘 계속 머리가 띵하고 아프고 어지러운데.. 이것도 술병의 여운인가?
요새 몸이 넘넘 안좋다..
어디가서 요양이라도 하면 좋으련만..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