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이아/호주는 왜 간거야~
으으으 떨린다
Haia
2005. 4. 13. 00:57
아... 다 한 것 같은데도 이것 저것 더 넣고 싶어지고..
이런게 집 떠나는 심정일까?
이제 이 집을 일년동안 떠나 있어야 한다니..
굉장히 슬프다..
내가 며칠전부터 딸기에게 자주 말했었다..
"이제 언니 오래오래 집에 없을 꺼니깐 엄마랑 잘 놀아야돼~ 아프지 말고~"
내가 여행가는 줄 아는 건지..
오늘 왠 종일 딸기가 떨어지지를 않고 졸졸졸 따라다닌다 -_-;;
언니가 간식 잔뜩 사놨으니깐 많이 먹어~~ ;ㅁ;
방을 싸악~ 정리했더니..
정말 이상한 기분이다..
엄마가 내 방을 들여다보고 그러면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 ;ㅁ;
문을 잠그고 갈까 -_-;;
잠은 오긴 하는 것 같은데..
지금 눕는다고 해서 잠이 들 것 같진 않다..
아~ 정말 마음이 희한한 게..
어디 나가서 살아보지 않는 사람은 정말 이런건가보다..
많은 걸 포기하고 가는 여행인만큼..
더 알차게 생활해야지..
여러분!
저 호주로 워킹할리데이비자 딸랑 가지고.. 1년동안 여행갑니다!
혼자 사는 법을 배우고 올랍니다~
동시에 내 안에 갇히지 않게 사는 법도..
항상 건강한 몸뚱아리 보존하도록 기원해주세요~ ^^
Fighting!!!
이런게 집 떠나는 심정일까?
이제 이 집을 일년동안 떠나 있어야 한다니..
굉장히 슬프다..
내가 며칠전부터 딸기에게 자주 말했었다..
"이제 언니 오래오래 집에 없을 꺼니깐 엄마랑 잘 놀아야돼~ 아프지 말고~"
내가 여행가는 줄 아는 건지..
오늘 왠 종일 딸기가 떨어지지를 않고 졸졸졸 따라다닌다 -_-;;
언니가 간식 잔뜩 사놨으니깐 많이 먹어~~ ;ㅁ;
방을 싸악~ 정리했더니..
정말 이상한 기분이다..
엄마가 내 방을 들여다보고 그러면 얼마나 마음이 허할까.. ;ㅁ;
문을 잠그고 갈까 -_-;;
잠은 오긴 하는 것 같은데..
지금 눕는다고 해서 잠이 들 것 같진 않다..
아~ 정말 마음이 희한한 게..
어디 나가서 살아보지 않는 사람은 정말 이런건가보다..
많은 걸 포기하고 가는 여행인만큼..
더 알차게 생활해야지..
여러분!
저 호주로 워킹할리데이비자 딸랑 가지고.. 1년동안 여행갑니다!
혼자 사는 법을 배우고 올랍니다~
동시에 내 안에 갇히지 않게 사는 법도..
항상 건강한 몸뚱아리 보존하도록 기원해주세요~ ^^
Fighting!!!